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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부산/금정산&계명봉,갑오봉,장군봉,고당봉,원효봉【15년5월31일】

 

정산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 남쪽으로 상계봉을 거쳐 백양산까지 산세기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있으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은 산이다

 

 

 

 

 

1산행지  : 금정산

2.산행날짜  : 2015년 5월 31일

3.산행코스:범어사-계명암-계명봉(602m)-갑오봉(720m)-장군평원-장군봉(734.5m)-고당봉(801m)-복문-원효봉(687m)-복문-범어사(소요 8시간)                  

4.누구랑 :신랑과각시  

5.오늘 산행 목적: 지방살 2kg 걷어내는 것이다..

 

 

 

 

 

 

요즘은 매주 마다 산행길,주중엔 여행길이다
숨가쁘게 달려 왔다.

"山" 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그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인연을 맺고 즐겁게 산행을 했다.

 

산악회 에서 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산행을 하기도 했지만
막바지에는 부부와함께 산행길에 오른다,

 

덕유산 철쭉 계획 이였으나 아직 일주일 정도 있어야 할듯 해서,,
요번에 암릉 재미로 두다리 신나게 달려본다.

 

 

 

 

부산 금정산 여정 출발한다.

 

 

 

 

 

 

금정산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부산의 진산이자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전국적 명산이다

 

소개

금정산은 낙동정맥이 통고산, 사룡산, 가지산, 취서산, 정족산을 거쳐 부산에 이르러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대미(大尾)를 장식하고 있는 명산이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정상에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금빛 샘이 있어 금정(金井)산이라 불리는데 옛날 금색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내려와 이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비바람에 깎인 바위들이 절경을 이루고 산중에 14개의 약수터가 있어 등산객이 즐겨 찾으며 산기슭에는 금강공원, 성지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행객과 부산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또한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금정산성은 총 길이 1만 7,336m로 남북으로 ‘ㄷ’자 모양을 하고 동래와 양산, 기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 사찰로 꼽히는 범어사가 금정산 기슭에 있다.

 

 

 

 

 

 

 

 

 

이른 시간이 이슬에 맺힌 꽃들을..

넘 상큼하다

 

 

 

새벽에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방울들로 영롱한 아침이다

 

 

 

 

상큼한 흙냄새와 풀냄새가 어우러진 이아침이 좋으다

 

온몸이 이슬에 젖어 축축하다.

 조금만 움직이면 잡초에 맺힌 이슬방울이 오늘 산행길에 활력소을 넣어준다

 

 

 

 

 

 

금정산은 내게 몇번인지 모르겠다
오늘 이코스은 신랑 잡아보는데,,

범어사에서 산행 시작해서..
계명봉코스 처음 올라가본다,


금정산은 정말 코스가 많은듯 하다,,오늘 날씨 화창하다

 

 

 

 

 

 

니기미ㅎㅎ

한시간 삼십분 넘게 치고 올라가는데,,,입에서 곡소리 여러번 나오넹..

 

 

 

 

 

 

산행 하면서 야생화 담는다는 것 ...
숨가쁜 호흡 가라 앉히면서 한컷한컷 진정 애정이 있아야 할듯하다

 

 

 

 

 

부산 금정구를 중심으로 북부산을 감싸고 있는 금정산은 보통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나 동래구 온천장을 들머리로 한다.
범어사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북문을 지나 동문까지 산행하며 온천장에서 시작할 경우 동문에서 북문까지 산행한다.

 

동문~북문간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경남 양산시 동면 계석마을부터 만덕동까지의 산길을 이어갈 수 있다.
길게 9시간, 짧게는 7시간 정도 걸린다. 동문까지는 차량이 드나들 수 있어 산행 시작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등산로도 아주 뚜렷해 길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아침...

좋은 햇살과 바람, 깨끗한 자연이 만든 신선한 공기가 나의몸 건강해지는 것 같다

 

 

 

 

 

 

 

 

 

 

 

 

 

 

 

 

 

 

 

 

오봉(720m)

 

처음 가보는 갑오봉 정상석이 넘 구엽당

 

 

 

 

 

 

 

 

 

 

 

 

 

 

 

 

 

 

 

 

갑오봉 직전 삼거리 이정표에서 내려가면 옹달샘(장군샘)이 나온다.

 

 

 

 

 

 

 

 

 

 

 

 

 

 

 

 

 

 

 

 

 

 

 

 

군봉((734.5m)

양산시 다방리 에서 금정산 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있는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선 장군 평전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데..
가을에 와도 좋을듯 싶다

 

 

 

 

 

 

 

 

 

 

 

 

 

 

 

 

 

 

 

 

 

 

 

 

 

 

 

 

 

 

 

 

 

 

 

 

 

 

 

 

 

장군봉을 지나면 억새평원이 나온다. 금정산의 남쪽 풍경과 너무 달라 놀라기도 했다.

 

 

 

 

 

 

 

 

 

 

 

 

 

억새밭의 정상은 갑오봉(719m).
여기서부터 능선은 낙동정맥에 속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부산시 금정구에 접어든다. 그러고 보니 금정산  고당봉(801m)이 코앞 이었다

 

 

 

 

 

 

고당봉을 불과 700미터 남겨놓고 있다.

클라이맥스로 치닫기 전 평온한 숲길이 나온다.

 

 

 

 

 

 

고당봉 전에는 수 많은 무명봉들이 솟아있다. 뒤쪽은 양산 시가지..

 

 

 

 

 

 

금정산의 동쪽 면은 온통 바위투성이였다.
뾰족한 칼날 능선이 산기슭 여기저기 솟아 있었다. 우리는 그 중 접근하기 쉬운 곳을 골라 암봉 끝에서 한동안 망중한을 즐겼다.

 

 

 

 

 

 

 

 

 

 

 

 

 

갑오봉을 내려와 고당봉 아래 암릉구간 으로 금정산의 숨은 매력을 취해본다

 

 

 

 

 

 

 

 

 

 

 

 

 

 

 

 

 

 

 

 

 

 

 

 

 

 

 

 

 

 

 

 

 

 

 

 

 

 

 

마애여래입상 렌즈을 댕겨본다

 

 

 

 

 

 

 

 

 

 

 

 

 

 

 

 

 

 

 

 

 

 

 

 

 

 

 

 

 

 

 

 

 

 

 

 

 

 

 

 

 

 

 

 

 

 

 

 

 

 

 

 

 

 

 

 

 

 

 

 

 

 

 

 

 

 

 

 

 

 

 

 

 

 

 

 

 

 

 

 

 

 

 

 

 

 

 

 

 

 

 

 

 

 

 

 

 

 

 

 

 

 

 

 

 

 

 

 

 

 

 

 

 

 

 

 

 

 

 

 

 

 

 

 

 

 

 

 

 

 

 

 

 

 

 

 

 

 

 

 

 

 

 

 

 

 

 

 

 

 

 

 

 

 

 

 

 

 

 

 

 

 

 

 

 

 

 

 

 

 

 

 

 

 

 

 

 

 

 

 

 

 

 

 

 

 

 

 

 

 

 

 

 

 

 

 

 

 

 

 

 

 

 

 

 

 

 

 

 

 

 

 

 

 

거대한 암릉을 갖춘 고당봉 뒷모습이다

 

 

 

 

 

2013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되었다.

 

금정산이라는 이름도 이 우물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샘에 관하여 '세종실록지리지'과 동국여지승람'에서는 “

금정산 정상 돌 위에 샘이 있는데 항상 마르지 않는 이 우물은 물빛이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전한다.

 

현재 샘의 크기는 긴 남북 방향이 147㎝, 짧은 동서 방향이 125㎝이며 깊이도 51㎝에 이른다.

이름과는 달리 물이 솟아나는 게 아니라 빗물이 고인 것인데, 안개 등의 영향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웬만해서는 샘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산에 오르면 정상인 고당봉과 함께 반드시 찾아야하는 곳이 금샘이다.

금샘은 고당봉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고, 5~6m 높이 선바위 꼭대기에 있다. 바위 위에 움푹 패인 샘으로 깊이가 0.3m, 둘레가 3m 정도다.

 

 

 

 

금샘을 육안으로 보기 위해서는 밧줄을 잡고 바로 옆 바위로 오르는 수고(?)를 해야 한다

 

 

 

 

 

 

 

 

 

 

 

 

 

 

 

 

 

금샘은 샘 둘레의 곡선미, 물결의 금빛 파장과 함께 사방이 확 트인 아름답고 장엄한 풍광을 가진 곳이며, 부산의 진산이자 제일 명산인 금정산의 이름이자 범어사 창건 설화와 절 이름의 탄생 배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한채 신비한 모습으로 오랜 세월을 담아 왔다 지금도 범어사에는 금샘의 물이 마르면 큰 재앙이 온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백악기 말인 8천만 년 전부터 형성된 화강암체가 오랜 세월 동안의 풍화과정과 기후변화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금샘은 그 자체로서도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주변에 널리 분포하는 토르와 암괴류가 이 일대에 자생하는 등나무군락지 등과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자아내고 있어 경관적 가치도 매우 뛰어난 곳이다.

 

 

 

 

 

 

금샘은 고당봉 500미터 주위의 자연 샘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금어가 다른 세상에서 내려와서 이 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후 샘은 마르지 않았고 금빛 물이 흘러내렸다. 산의 이름과 범어사의 이름이 여기에서 왔다.

현재 이 전설은 금정구의 상징물에 나타나 있다. 금정구의 로고는 바로 이 물고기이다

 

 

 

 

 

 

 

 

 

 

 

 

 

 

 

 

 

 

 

 

 

 

 

 

 

 

 

 

 

 

 

 

 

 

 

 

 

 

 

 

 

 

 

 

 

 

 

 

 

 

 

 

 

 

 

 

 

 

 

 

 

 

 

 

 

 

 

 

 

 

 

 

 

 

 

 

 

 

 

 

 

 

 

 

 

 

 

 

 

 

 

 

 

 

 

 

 

 

 

 

 

 

 

 

 

 

 

 

 

 

 

 

 

 

 

 

 

 

 

 

 

 

 

 

 

 

 

 

 

 

 

 

 

당봉(801m)
고당봉은 이 산의 최고봉이다.

 801.5미터 높이에 있으며 부산광역시와 양산시의 경계면에 있다. 김해국제공항과 광안대교를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김해시와 창원시 진해구의 일부 및 대마도가 보인다.

 

 

 

 

 

 

 

 

 

 

 

 

 

 

 

 

 

 

 

 

 

 

 

 

 

 

 

 고당봉에서 바라본 금정산성 금정산성의 정상인 고당봉에 올라서면 산성뿐 아니라 멀리 부산과 양산, 김해는 물론 바다로 합쳐지는 낙동강도 한눈에 다 내려다보인다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서 등산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등산객들 뒤편으로 낙동강과 금곡동 화명대교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늘 산행준비 하면서 고칼로리  음식은 다 빼고 들어왔다,

그래서 인지 신랑 배가고픈건지...불땅해,,,,푸헤헤헤

 

 

 

 

 

 

 

 

 

 

 

 

 

 

 

 

 

 

 

 

 

 

 

 

 

 

 

 

 

 

 

 

 

 

 

 

 

 

 

 

 

 

 

 

 

 

 

 

 

 

 

 

 

 

 

 

 

 

 

 

 

 

 

 

 

 

 

 

 

 

 

 

 

 

 

 

 

 

처럼 산의 능선 감고 앉은 성엔 긴장된 평화가 흐른다

금정산성의 동문. 사대문 중 정문 격으로 양쪽 성벽위로 총안이 뚫린 여장(성벽 위에 덧쌓은 낮은 담)이 복원되어 있다. 성벽의 높이는 여장을 포함해 3m 정도다.


산성의 목적은 방어였다. 그것은 호전적이지 않다. 공격을 하지 않으면 물지 않는 뱀처럼, 산성은 산의 능선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그 피부에 긴장된 태평이 흐른다.

현재 중부 이남에만 1천200개 이상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고 한다. 저 숫자가 이 땅의 역사를 말해준다.

쌓아 올린 성은 침략과 약탈의 역사를 살아내기 위한 기술이었다.

 

 

 

 

 

금정산성의 북문

금정산성 동문의 여장. 고증을 통해 복원된 남문 여장의 형태에 따라 최근에 새로 복원한 것이다.

 

 

 

 

 

 

 

 

 

 

 

금정산성 혹은 동래산성

 

역사상 끊임없었던 왜구의 침략, 최전방은 부산이었다. 금정산성, 동래읍성, 기장읍성, 좌수영성, 부산진지성, 다대진영성, 동평현성, 배산성, 천성진성 등 이처럼 많은 성이 부산에 들어앉아 있는 이유다. ‘택리지’는 ‘왜국에서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첫 지점이 부산의 동래’라고 전한다. 신숙주는 동래에 대해 ‘땅이 바다에 닿아 있으며, 대마도와 가장 가까워서 연기와 불빛까지 서로 보이는 거리이니, 실로 왜인이 오가는 요충지다’라고 했다.

 

동래의 북서쪽에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인 금정산이 솟아 있다. 해발 800m가 조금 넘는 그리 크지 않은 이 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이 있다. 금정산성이다. 숙종 29년인 1703년, 경상감사 조태동이 동래의 방비를 위해 건의하고 동래부사 박태환이 쌓은 것으로 본래 이름은 동래산성이었다 한다. 그러나 현종 때인 1667년에 통제사 이지형이 산성의 보수를 건의한 것으로 보아 이미 이전에 축성되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최초는 삼국시대로 추정한다.

 

현재 금정산성에는 사대문이 모두 복원되어 있다.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을 정점으로 북쪽의 원효봉, 남쪽의 동제봉, 서남쪽의 상계봉과 파리봉 등을 잇는 성곽의 길이는 17㎞가 넘는다. 문과 문 사이에는 망루가 있고 곳곳에서 낙동강 하류의 장한 물길과 동래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훌륭한 입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에서 싸움이 치러졌다는 기록은 없다.

 

 

 

 

 

금정산성 동문에서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15m 지점에 금정산성의 동문이 위치한다. 3m가 넘는 홍예문인 동문은 사대문 중 가장 크고 동래읍성과 가까워 정문의 역할을 했던 문이다. 순조 6년인 1806년에 동문을 새로 지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현재의 모습은 1972년부터 91년 사이에 복원한 것이다. 주변 성벽에 사용된 돌은 크기도 모양도 다양하다. 돌들은 금정산의 자연 암반에서 떼어낸 화강암이라 한다.

 

동문의 양쪽에는 성벽 위에 덧쌓은 낮은 담인 여장이 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정사각형의 총안도 뚫려 있다. 동문의 여장은 93년에 전문가의 고증 없이 수원 화성을 본떠 복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1년 문화재위원회의 고증을 받아 남문의 여장을 복원하면서 동문의 여장이 구설에 오르게 된다. 이후 남문의 것과 같이 고쳐 지은 것이 현재 동문 여장의 모습이다. 성벽의 높이는 1.5m에서 3m 정도로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제법 높다. 그래선지 성벽의 가장자리 쪽은 여장이 있는 곳도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동문의 성 안쪽에는 솔숲이 울창하다. 새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군데군데 놓인 벤치에 몇몇 사람이 하오의 숲 그늘에 젖어 있다. 동네 뒷산의 공원 분위기도 살짝 느껴진다. 성 안에는 관아 건물과 장대, 교련청, 군기고, 화약고 등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에 모두 파괴되었다고 한다. 나무의 간격이 유난히 넓다 싶은 곳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려 하지만 부질없다

 

 

 

 

 

 

 

 

 

 

 

 

 

 

 

 

 

 

 

 

 

 

 

 

 

 

 

 

 

 

 

 

 

 

 

 

 

 

 

 

 

 

 

 

 

 

 

 

 

 

 

 

 

 

 

 

 

 

 

 

 

 

 

 

 

 

 

 

 

 

 

 

 

 

 

 

 

 

 

 

 

 

 

 

 

 

 

 

 

 

 

 

 

 

 

 

 

 

효봉(687m)

 

 

 

 

 

 

 

 

 

 

 

 

 

 

 

 

 

 

 

장산(좌끝)과 해운대 고층빌딩 우측으로 금련산과황령산

 

 

 

 

 

 

 

 

 

 

 

 

의상봉은 숙제로 남겨두리라,,
이시간 5시 가까운 시간이라,,,

 

 

 

 

 

 

 

 

 

 

 

 

 

 

 

 

 

 

 

 

 

 

 

 

 

 

 

 

 

 

 

 

 

 

 

 

 

 

 

 

 

 

 

 

 

 

 

 

 

 

 

 

 

 

 

 

 

 

 

 

 

 

 

 

 

 

 

 

 

 

 

 

 

 

 

 

 

 

 

 

 

 

 

 

 

 

 

 

 

 

 

 

 

 

 

 

 

 

 

 

 

어사 은행나무

우아한 자태를 뽑내며 위퐁당당하게 서 있는 은행나무 나이가 580살 이라고,,하는데

 

 

 

 

 

 

 

 

 

 

 

어사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金井山)에 있는 절

신라 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왜구들이 십만 병선을 끌고 동래 앞바다에 나타나 신라를 침략하려 했다.
이에 왕과 의상대사가 신인(神人)의 도움을 받아 금샘에 올라가 칠일 밤낮을 기도하며 화엄경을 외웠다.

그러자 땅이 크게 흔들리면서 여러 부처와 천왕들이 나타나 왜구를 모조리 물리쳤다.
그 후에도 의상대사는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화엄경을 외울 장소를 찾아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표준렌즈 갈아 끼우기 귀찮아서 눈으로 경내 담아본다

 

 

 

 

 

 

 

 

 

 

 

 

 

 

 

 

 

 

 

 

 

해발 높이 802m인 금정산은 그다지 높지도 계곡이 깊지도 않다. 얼핏 보아 평범하기 그지없는 듯하지만, 산에 깃들여 보면 그 품이 토실토실 부드럽고 넉넉함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정상인 고당봉 부근만은 쉽게 접근하기 힘든 벼랑으로 봉긋 솟은 바위봉우리인 것이 매우 독특하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할까. 그러면서 주위엔 바다와 강이 동반하는 멋진 풍광도 따른다.

금정산에 올라 반드시 찾아볼 만한 곳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인 금정산성과 낙동강 하구의 유장한 물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상 고당봉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금샘바위이다. 금샘바위는 고당봉에서 서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높이 5~6m 선바위인데, 꼭대기에 깊이가 0.3m, 둘레가 3m 정도인 샘이 있다.

 

오늘 산행 코스 잘 잡아준 신랑,,

덕분에 갑오명,장군봉 처음 접해 보는곳이였다,,

이제껏 금정산 산행중 오늘 제일 뜻깊은 산행길이였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