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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경북 의성/의성조문국사적지 &붉게물든 작약꽃동산에 가다.【15년5월25일】

 

을빛이 아름다운 날!!
연휴 단양(소백산),의성(조문국사적지 작약동산) 차 킬로수가 850 나왔다
아래 사진은 노을 빛이 한참 이쁠때 담았다..6시30분경

울신랑 이틀 연탁으로 와이프랑 놀아준다고 수고했습니다

 

5월의 화원 의성 조문국사적지의 작약동산에 작약이 만개했다.

신라 경덕왕이 고이 잠들고 있는 이곳은 의성에서도 내놓으라하는 관광지로 지라잡았으며
시원하고 넓은 조망과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로 가족여행으로 아주 좋은곳이다.

 

특히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작약동산은 추억을 남기기엔 자연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스튜디오가 아닐한다.

 

 

 

 

 

 

하트모양을 하고 있는 경덕왕릉  작약밭.

경덕왕릉은 삼한시대 조문국의 왕릉으로 이를 중심으로 260여 기의 고분이 밥그릇을 엎어 놓은 듯 오밀조밀하게 펼쳐져 있어 꽃과 함께 고즈넉하게 걷기 최고다

 

 

 

 

 

 

의성 조문국사적지 &활짝 핀 작약…붉은 사랑꽃의 유혹

 

의성 조문국사적지 풍경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하하 호호 미소 지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꽃을 감상하는 아이까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작약 꽃밭이 펼쳐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천상화원 같은 이곳에서 예쁜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박물관에서 3분 거리에 조문국사적지가 있다. 국도변에 있어 찾기도 쉽다. 조문국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40여기의 중대형 고분들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조문국의 왕릉인 경덕왕릉도 있다. 특히 대리리2호분의 내부 모습을 재현한 고분전시관은 순장문화 등 당시의 매장 풍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체험관이다.

특히 봄철 작약꽃이 만발할 때는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또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은 천연기념물 제373호일만큼 중요한 화석이다. 약 1억1500만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발자국의 보존상태가 양호해 발의 크기, 보폭 등을 알 수 있어 공룡의 생태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피어나는 꽃들은 본연의 색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산천은 그 푸르름을 더해 눈부시게 싱그러운 봄이 돌아왔다.

길고 추웠던 겨울이 어느새 저만큼 멀어진 요즘, 가벼워진 옷차림 만큼이나 가벼운 마음은 우리를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타고 어디로 가볼까?

 

 

 

 

 

여기, 국내여행 마니아들이 우리의 고민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이들의 조언을 이정표 삼아 올 봄에는 숨은 국내 여행지로 나들이 해보자.

 

 

 

 

 

푸른 잔디, 푸른 봉분, 경계 없이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 시선을 흩뜨리는 콘크리트 덩어리 하나 없이, 푸른 것들이 하늘과 땅을 이루는 곳.

한가운데에 붉은 꽃밭 눈 시리게 펼쳐 있다. 아가씨의 입술처럼 붉어 ‘사랑꽃’이라 하고, 크고 함지박처럼 넉넉해 ‘함박꽃’이라는 꽃,

작약이 무리지어 와르르 피어있다.

 

 

 

 

 

 

그 속에 들어서면, 이국의 초원 같다.
언덕으로 오르면 또 다른 초원이 펼쳐질 것 같다.
헛되지만 유용한 기대감이다. 이곳은 의성의 금성산 고분군. 200여기의 고분들이 높고 낮고 크고 작게 흩어져 있다.

 

한때 이 땅에 살았으나 어느 날 숨이 다하여 묻힌 사람들의 집, 산 사람들은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 집들을 지었을 것이다.

 

 

 

 

인류의 진화부터 살펴보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 ‘의성조문국박물관’

 

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의 역사와 의성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2013년 문을 연 박물관이다. 조문국은 삼한시대 의성지역에 존재한 나라이다. 당시 신라가 북부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통과 군사적 요충지로서 벌휴왕 때 복속되었다.

 

 

 

 

 

 

박물관에는 삼한시대의 토기류, 농공구류가 전시되어 있다. 또 어린이 고고발굴체험관이 있어 유물복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박물관 옆에는 민속유물전시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의성지역에서 보존되고 있는 민속놀이를 살펴볼 수 있다. 밖에는 미로공원과 공룡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운 박물관이다.

 

 

 

 

 

 

 

 

 

 

 

 


 

 

 

 

 

옛 무덤 사이에 붉은 꽃 피었다

 

 

 

 

 

때의(義)와 예(禮)의 고장으로 알려진 의성은 꽃동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4월초면 사곡면은 노란 산수유가 가득한데 구례 상유마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뒤로 개나리와 사과꽃이 바통을 잇고 5월에 접어들면 작약, 모란이 붉은 빛을 뽐낸다.

7월부터는 목화가, 9월엔 메밀꽃이, 11월은 산수유열매가 12월에는 눈꽃까지. 의성의 사계절은 꽃세상으로 보면 된다. 

 

 

 

 

 

  국내 최대의 작약재배단지, 신물질연구소

 그 중에서 의성을 상징하는 대표 꽃은 작약으로, 5월 말쯤 경상북도기술원 신물질연구소를 찾으면 2만㎡ 국내 최대의 작약재배단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홑꽃인 의성작약을 비롯해 7종의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홍약, 적약, 백약 등 색깔도 다양할뿐더러 국화처럼 소담스런 겹꽃작약은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에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강렬한 선홍빛에 노란 수술이 유난히 짙어 상춘객의 마음을 빼앗기기 좋은데, 연인의 데이트코스로 그만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작약을 만날 수 있어 꽃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은 아이 머리통만큼 커서 대충 카메라만 들이대도 얼굴이 작게 나오니 꽃밭에 포즈를 취해보라.

 

 

 

 

 

 

 

 

 

 

 

 

 

 

 

 

 

 

 

 

 

 

 

 

 

 

 

 

 

 

 

 

 

 

 

 

 

 

 

 

 

 

 

 

 

 

 

 

 

 

 

 

 

 

 

 

 

 

 

 

 

 

 

 

 

 

 

 

 

 

 

 

 

 

 

 

 

 

 

 

 

 

 

 

 

 

 

 

 

 

 

 

 

 

 

 

 

 

 

 

 

 

 

 

 

 

 

 

 

 

 

 

 

 

 

 

 

 

 

 

 

 


아가씨의 입술처럼 붉어 ‘사랑꽃’으로 불리는 작약은 진통제, 해열제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꽃모양도 크고 함지박처럼 넉넉해 ‘함박꽃’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신물질연구소에는 팔각정자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의성 작약은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가 절정이며 미리 신물질연구소(054-832-9669)에 연락을 하면 정확한 개화시기를 알 수 있다.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작약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의성 작약밭.

 

 

 

 

 

 

 

하트모양을 하고 있는 경덕왕릉 작약밭

 

경덕왕릉은 삼한시대 조문국의 왕릉으로 이를 중심으로 260여 기의 고분이 밥그릇을 엎어 놓은 듯 오밀조밀하게 펼쳐져 있어 꽃과 함께 고즈넉하게 걷기 최고다.

근사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준다.   

 

 

 

 

 

 

 

옛 무덤들 사이 완만한 비탈에 붉은 작약 꽃밭이 넓다. 빼곡한 줄기들은 서로 허리를 맞대고 함박만한 꽃송이들은 서로 뺨을 부빈다.

 꽃밭속의 소로는 들어서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꽃 속의 사람들은 자주 오래 멈추어 있다. 무덤들은 시간의 영속성을 말해주지만 꽃들은 순간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꽃 속에서는 멈추고, 넘실넘실 이어지는 봉분들의 길에선 천천히 나아간다.

 

 

 

 

 

 

의성 금성면의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 일대에 있는 고분군.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넓지는 않지만 고분군의 푸른 잔디와 작약이 참 잘 어울린다.

 

 

 

 

 

 

 

 

 

 

 

 

 

 

 

 

 

 

 

 

 

 

 

 

 

 

 

 

 

 

 

 

 

 

 

 

 

 

고분군 전체 모습과 작약밭 형성 모습
넓은 초원 같은 초여름의 날씨에 붉게 불던 작약은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었다.

조문국이란 나라는 우리에게 참 나설다.

이곳 저곳 문헌들을 찾아보니 조문국이란 나라는 의성군 일대에서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였다가 신라에 복속된 소왕국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조문국에 대한 자료가 없어 그 왕성했던 조문국의 역사를 현재로는 잘 알수 없다고 한다.

 

 

 

 

 

조문국 유적지는 의성군 금성면(탑리)소재지 북쪽 의성 방면 국도변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조문국(召文國)은 의성군 일원에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가 신라에 복속된 소왕국이다. 조문국이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에 신라 벌휴왕 2년(서기 185년)에 신라에 복속었으나 조문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에도 상당기간 토착세력에 의한 지배체제가 계속됐을 것이라는게 사학자들의 해석이다.
 

 

 

 

 

 

의성지역 향토사학자들은 "조문국은 결코 정벌되지도 멸망당하지도 않고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그것은 신라와 전혀 다른 형태의 토기양식에서 드러난다"고 말한다.
조문국이 신라역사 속에서도 의미를 지니는 것은 김씨 세력이 의성군 금성면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워, 신라왕조의 왕실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네이버백과사전에서 발취

 

 

 

 

 

 

 

 

 

 

 

 

성...

의성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논보다는 밭이 많고 밭작물 가운데 특히 마늘과 고추가 많이 생산된다.

의성장은 마늘과 고추가 많고, 단촌장은 전국 최대의 고추시장을 이룬다.
안계장은 조선시대부터 소시장으로 유명하다. 또한 봄철에 피는 작약꽃은 그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는데 이곳 의성에서 주로 재배한다.

 

사오월이면 밭 한가운데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을 흔히 볼 수 있으니, 의성은 그야말로 ‘꽃밭’이다

 

 

 

 

 

 

 

 

 

 

 

 

 

 

 

 

 

 

 

 

 

 

 

 

 

 

 

 

 

 

 

 

 

 

 

 

 

 

 

 

 

 

 

 

 

 

 

 

 

 

이곳 촬영은 5월중순~하순사이가 촬영하기 좋을 시기인것 같다.
2009년부터 이곳 조문국 고분군에 작약밭을 심어 사진가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연휴 마지막날 월욜일  찾아갔을 때에는 맑은 하늘과 붉은 작약이 강열하게 유혹을 하며 뜨거운 초여름의 날씨속에 땀을 흘리면서 담다가,
노을지는 풍경이 멋질껏 같아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것 같다

 

 


지금 이사진도 오후6시30분경 노을이 질때 담아는것라 그나름대로 멋지다
내년에 삼각대 가지고 와서 풍경을 제대로 담고 싶은 마음이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농민들이 작약 뿌리로 약제를 위한 농사를 짙은 밭과 달리 고분군의 무덤과 주위 일부 나무들이 부제로 함께 담을 수 있는 여건 등이라 촬영상 밋밋할 수 있는 조건 등을 그런데로 멋진 분위기로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여겨진다.

 

올해는 이제 이곳 작약밭 촬영은 오월 마지막주에  끝이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작약꽃이 시들고 있었다.

내년에 이곳에서 멋진 그림 그려 보고싶으다

 

 

 

 

 

 

 

 

 

 

 

아름다운 풍경에 인생의 희로애락도 같이 물들어가게 된다

 

 

 

 

 

아름다운 꽃들이 화려하게 색의 향연을 펼친다.정원이 이렇게 생명을 얻는...

내 자신이 마치 정원의 꽃과 같이 느껴진다. 바로 내 눈앞에서 생동하고 있는 그런 꽃들처럼 느껴진다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

꽃과 같이 아름답게 보내고 싶다..... 

 

 

 

 

 

오월도 어느새  끝이 보인다.
화려한 꽃들의 잔치 때문에 나또한 화려한 외출이 아니였는것 싶다
이제 본젹적으로 여름 날씨로 달리고 있고,이제 서서히 화려한 꽃들의 잔치를 놓아 주어야 할 시기가 되어진듯 한다


그 누군가에게는 아주 따뜻한 햇살처럼 아름다운 나날이 되엇을 시간들,,,
또한,그렇치 못한 시간들이 되었을 수도있다.

 

그러나,이제는 추억의 시간으로 고이 접어 놓아야 할듯하네,,,
그 흘러가는 봄의 끝자락 에서 의성 작약꽃밭에 발길을 해 보았다

전날 충북 단양 소백산 산행길 이어 무거운 발걸음 이였다
오늘 아니면 꽃이 시들어 버리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