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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경남 합천/제7경 황계폭포【15년8월23일】

 

거창/합천

1박2일 여행길....

 

22일:금원산/자운폭포,유안청 제1,2폭포/문바위

23일:제7경 황계폭포/함벽루

 

뒤늦게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 항상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닌다고 한다.누가?내가 ㅎㅎ

요근래엔 폭포 장노출 사진에 빠져 완전 마스트 할려니 멀기만하다.

체력 소모도 많이되고,시간도 많이 잡아먹는터라,,뭔가 한가지에 빠져 있을때 정신을 못차린것 하루이틀  세월도 아니거만,,,

 

 

 

 

 

7경 황계폭포...

 

"달아맨 듯 한 줄기 물 은하수처럼 쏟아지니 /
구르던 돌 어느새 만 섬의 옥돌로 변했구나 /
내일 아침 여러분들 논의 그리 각박하지 않으리 /
물과 돌 탐내고 또 사람까지도 탐낸다 해서."

 

 

 

 

 

경남 합천 출생인 조선 중기 영남지방의 대학자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년) 선생이 합천 황계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시 '황계폭포'의 전문이다.
수많은 시인 묵객이 황계폭포를 탐방하고 그 감동을 글로 남겼음도 물론이다.

 

그만큼 황계폭포는 '합천 8경' 중 제7경이기도 하거니와 영남을 대표하는 명품 폭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상단의 15m 직폭과 하단의 22m 와폭 등 2단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원한 물소리까지 더해져 가히 승경이라 할 만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서지로도 딱 좋은 폭포다.

 

 

 

 

합천은 이밖에도 가야산과 해인사,합천호,홍류동계곡,모산재,함벽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야산과 해인사,홍류동계곡 등은 합천읍을 통과해 북쪽으로 1시간여 자동차를 몰면 닿을 수 있고 합천호와 모산재,함벽루 등은 10~30분 거리에 있다.

 

 

 

 

 

 

 

 

 

 

 

 

 

 

 

 

 

 

 

 

 

 

 

 

 

 

 

 

 

 

 

 

 

 

 

 

 

 

 

 

 

 

 

 

 

 

 

 

 

 

 

폭포쪽의 길이 가파르고,

많이 미끄러웠다,,

 

 

 

 

 

상단 직폭, 하단 와폭으로 이뤄진 황계폭포의 전경

 

 

 

 

 

 

 

합천 8경중 제7경이기도 하고,

영남 지방을 대표하는 명품 폭포중 하나이다

 

 

 

 

 

 

상단의 15M 직폭,

하단의22M 와폭으로,

2단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아랫 폭포의 용소 왼쪽으로 난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폭포와 높이를 같이하는 철계단을 만난다

 

 

 

 

 

 

황계폭포 전체모습 가까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크다.

전날,비가와서 계곡수가 엄청나다.

 

 

 

 

 

 

황계폭포의 높이는 30m 안팎. 높이로만 본다면 전국의 내로라하는 폭포들에 견줄 바가 아니지만 좁디 좁은 협곡의 끝자락에 위치한 탓에 체감 높이와 너비는 실제보다 훨씬 크다. 원근감이 뚜렷한 두 개의 단과 폭포 아래의 용소도 비경이다.

 

 

 

 

 

 

이를 하나씩 오르면 윗단의 폭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느낌도 아래에서 눈을 이중으로 치켜 올려다보는 것과 분명히 다르다.

 

 

 

 

 

 

황계폭포 명칭도 이 같은 마을 이름에서 유래했다.

합천군 용주면의 황동과 택계가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합쳐지면서 황계폭포가 됐다는 것이다

 

 

 

 

 

하늘을 가린 갈참나무 숲도 폭포의 시원함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이다.

한낮의 태양빛을 온몸으로 빨아들여 초록을 만든 뒤 폭포의 백색 물보라를 더욱 희고 푸르게 연출해준다. 갈참나무 숲 사이로 삐죽 얼굴을 내민 소나무는 또 다른 눈요깃감.

 

 

 

 

 

 

 

 

 

 

 

 

 

 

 

 

 

 

 

 

 

 

 

 

 

 

 

 

 

 

 

 

 

 

 

 

 

 

 

 

 

 

 

 

 

 

 

 

 

 

 

 

 

 

 

특히 폭포의 윗단 절벽은 기이하게도 아치형의 돌다리를 닮아 마치 손재주가 뛰어난 석공이 일부러 협곡을 잇기 위해 만든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용소는 깊은 정도가 아니라 명주실을 한 타래나 풀어 넣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허굴산(682m) 능선에서 발원한 계류가 황강(黃江)으로 흐르는데, 황계폭포에는 황강의 지류인 황계천이 흐른다.

너비는 6m, 높이는 약 20m이고 3단의 낙차로 떨어진다. 수량이 많을 때에는 2단의 낙차를 보인다. 폭포의 이름은 황계리(黃溪里)에서 유래하였다.

계곡의 입구에는 약 1810년에 지어진 ‘자연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폭포의 남쪽으로 택계2교를 지나 황계 2길이 지난다. 황계리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가 약 500m 거리에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합천호,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박물관 등이 있다

 

 

 

 

 

 

 

 

 

 

 

 

 

채널A 시사/교양

"갈데까지 가보자"

TV 촬영 나오셨다^^9월9일 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