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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거창&합천에서 만난 이쁜 꽃들......【15년8월22,23일】

 

 

 

 

 

 

가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따갑습니다.
엄청 따갑습니다.​

 

이제 절정에 달한 ​한낮의 매미 소리에 귀가 따갑습니다.

밤이 돼도 지칠 줄 모르는 녀석들의 열정은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는 눈치입니다.

밤새 간간이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도 가을이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듯합니다.

해만 떨어지면 바람 냄새가 달라집니다. 새벽녘에는 한기마저 느껴집니다.


 

부채질을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한여름의 훈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원한 청량감에 온몸이 서늘해집니다.

 
이제 비로소 살맛나는 계절인 게지요.
한편으론 또 한 계절이 속절없이 흐름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고마운 분이 생각나게 마련입니다.
꼭꼭 눌러 쓴 한 장의 정성스런 손편지나 다정한 목소리를 전화에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

 

 

 

 

 

 

저번주
합천/황계폭포
거창/금원산,함벽루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면서,
맨마지막 합천/함벽루 사진은 그다지 담아내질 못했다,,

 

 

솔직히 담아낼것도 없다고 하자,,
내인물 사진 두세장 올린면서 거창,합천에서 만난 이쁜 꽃들  올려본다.

 

 

 

 

 

 

 

 

 

 

 

 

 

 

 

 

 

 

 

 

 

 

 

 

 

 

 

 

 

 

 

 

 

 

 

 

 

 

 

 

 

 

 

 

 

 

 

 

 

 

 

 

 

 

 

 

 

 

 

 

 

 

 

 

 

 

 

 

 

 

 

 

 

 

 

 

 

 

 

 

 

 

 

 

 

 

 

 

 

 

 

 

 

 

 

 

 

 

 

 

 

 

 

  누가보든..

  보지않든...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뿜어내고

  조용히 사라지는 꽃을 보면 늘 아련하고,

 

  꽃을보면 늘 아름다운 그 순간에 집중하게된다.

  사람도 누구나 가장 빛나는 그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 한순간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