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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청도여행/淸道 와인 터널 감와인 자존심【15년12월13일】

 

 

  첨부이미지 淸道/와.인.동.굴

 

청도와인은 본래 1896년 일제가 착공하여 1904년 완공한 구 남성현 철도터널로 길이 1,015m, 폭 4.5m, 높이 5.3m 규모이다. 1905년부터 경부선의 증기기관차를 운행하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운행거리가 멀어 1937년 현 남성현 상행선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다

 

 

이 터널은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조적하여 건설하여 11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내부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연중 온도 15, 16℃에 습도 60∼70%로 와인 숙성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2006년 2월 말부터 청도와인(주)에서 감와인 숙성고와 시음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도와인은 터널 중 200m 정도만 시음공간과 와인 저장고로 활용해 오다가, 터널 전체를 100∼200m 단위로 나누어 역사기행박물관, 빛이 없는 어둠의 공간, 와인 맛 감별 공간 등으로 새롭게 개발하였다. 터널 벽에는 개인용 와인 진열장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자신의 와인을 이곳에서 전시, 숙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변에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과 용암온천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무주 머루와인동굴, 청도 와인터널, 사천 와인터널이다.

 이들과 광명와인동굴의 차이는 명확하다. 이들 와인동굴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시음, 판매한다

 

 

 

 

 

 

 

 

 

 

와인이라면 포도주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국산와인은 포도주 외에도 종류가 많다.

원료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오미자, 참다래, 사과, 복분자, 오디, 감 등의 과일로 와인을 만든다.


 

 

 

 

 

 

 

 

 

 

 

 

 

저번 무주  와인동굴 다녀오고,

청도 와인터널은 몇번 발걸음 했는터라  프로방스 불빛축제 겸 들려본다

 

 

 

 

 

 

 

 

 

경상북도 최남도에 위치한 청도에 발을 디디면 "맑은 길이 있는 고장"이란 이름처럼 ,
때 묻지 않은 청정지역의 전원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진다.

 

 

면적(696.65m)은 서울특별시와 비슷하게 드넓지만,인구는 서울의 200분의1(4만8,043명)에도 못 미치는,,,
그래서 한적하면서도 조금은 쓸쓸한 기운마저 감도는 곳이다.

 

 

 

 

 

 

 

 

 

와인터널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터널,

1930년대 인근의 경부선이 마을 아래로 이설되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터널에서
최근 와인의 향기가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폐터널이 와인저장고로 변신한 "와인터널"이다.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청도 특산품인 와인을 맛볼수 있는곳이다

색이 맑고 예쁜 청도 감와인은 텁텁하지 않고 쌉싸래 한 맛이 독특해 자꾸만 손이간다.

 

 

 

 

 

 

 

 

 

 

터널 내부는 넓지 않아 금세 둘러보는 데는  30분이면 충분하다.

여기서 부터 청도 와인터널은 부분 유료화되어 있는데, 예술작품과 포토 존에 들어가려면 2,000원 정도의 관람권을 구매해야만 한다

 

 

 

 

 

 

 

기차가 달리던 오래된 터널 속에서 마시는 와인 한 잔에 나도 모르게 취한다.

여행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 작은 마을, 청도에 담겼다. 그대와 함께 했던 내 추억이, 이곳 와인터널에 남았다.

 

 

 

 

 

 

 

하늘 아래 감빛 도는 터널 속으로....

 

 

 

 

 

 

 

 

 

 

와인터널

 유명한 청도 감으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

감으로와인을 만든 것은 청도 감와인이 세계 최초라고 한다.

 

 

 

 

 

 

 와인터널은 더 이상 쓰지 않게 된 폐터널을 개조해 만들었다고 하니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터널 안쪽에는 와인을 보관하고 있으며 내부를 잘 꾸며 놓아서 사진 찍기에도 운치가 있다.

 

 

 

 

 

 

 

 

 

전에 없던
다채로운 전시품들..

 

 

 

 

 

 

 

 

 

와인을 보관하는 조건 때문인지 터널 안은 비오는 날 집안에 갇혀 있는 것처럼 습한 느낌이다.

 

 

 

 

 

 

 

야광 작품들~ 매우 신비롭다.  꼭, 센과 치히로의 모험 속에 빠져든 기분이다.

 

 

 

 

 

 

 

 

 

 

 

 

 

 

 

 

 

 

 

 

 

 

 

 

 

 

 

 

 

 

 

 

 

 

 

 

 

 

 

 

 

 

 

 

 

 

 

 

 

 

 

 

 

 

 

 

 

 

 

 

 

 

 

 

 

 

 

 

 

 

 

 

 

 

 

 

 

 

 

 

 

 

 

 

 

 

 

 

 

 

 

 

 

 

 

 

 

 

 

 

 

 

 

 

 

 

 

 

 

 

 

 

 

 

 

 

 

 

 

 

 

 

 

 

 

 

 

 

 

 

 

 

 

 

 

 

 

 

 

 

 

 

 

 

 

 

 

 

 

 

붉은 벽돌로 마감된 내부가 아름답고 100년이 넘는 건축물이 주는 예스러움이 매력적이다.

 

 

 

 

 

 

 

 

 

 

 

 

 

 

 

 

 

 

 

 

 

 

 

 

 

 

 

 

 

 

 

 

 

 

 

 

 

 

 

 

 

 

 

 

 

 

 

 

 

 

 

 

 

 

 

 

 

 

 

 

 

 

 

 

 

 

 

 

 

 

 

 

 

 

 

감으로 만든 와인 들어는 봣나?ㅎ
모양이 쟁반처럼 둥글납작해서 "반시"라고 불리는 청도 반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이자 육질이 연하고 당도와 수분이 높기로 유명한 청도의 감을100%
특수 효모로 발효시킨 1년 이상 숙성시켜 만든 와인,이 와인을 맛볼수 있는곳이 청도 와인터널 이다.

 

 

와인 터널에서 판매하는 감그린 와인은 크게 세 가지 ,
밝고 산뜻한 아로마와 부케 향으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무난한 레귤러,
풍부한 감미와강한 타닌,쌉쌉한 꿀맛이 조화을 이룬 스페셜,그리고 초겨울 서리 맞은 감을 엄선해 저온 발효시켜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 와인이 있다.

 

연중무휴로 시음할수 있으니 감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감그린을 살짝 맛보도록...^*^

 

 

 

 

 

 

"청도와인"은 소중한 추억이 더해지면서 지역명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주말에는 와인 터널을 찾는 사람이 하루 500여명을 넘어선다.

 

 

 

 

 

 

 

 

겨울에는 12도, 여름에는 16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천혜의 숙성 터널이다. 터널 내부는 섭씨13∼15도의 일정한 온도와 60∼ 70퍼센트의 습도로 유지되고있어 와인을 숙성하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