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서....
2016년으로....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
이렇케 소식 전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2016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뜻하시는 모든 일들에 행운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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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 한해가 가고 새론 한해가 왔다
이사람 저사람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메세지를 전하러 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저마다 희망과 꿈을 추구하려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는다
새론 한해의 바램들이 밀물처럼 메아리 쳐진다
가는 해의 힘든 고통은 하루밤 사이 밝은 희망이 되어 너도 나도 한아름 가슴 한가득 담아간다
새론 희망 새론 꿈 새론 기적을 보따리 쌓아 들고 오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뻐 보인다 고맙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고요한 이새벽에 희망을 노래하며 춤을 춘다
행복한 발걸음 맞추어 리듬을 타는 듯 하다 꿈을 희망을 기적을 바램으로 가득 안고 춤춘다
덕유산/운해&일몰
덕유산...운해,산그리메,일몰. 아름다운 날
바쁘고 고된 일상을 살다 보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쳤을 때 “내가 뭘 하고 있는 건가”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럴 때마다 나는 산을 찾았다.
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산이 보여주는 모습을 마음에 담고..
그리고 자연과 하나 되어 잠시 지친 생활을 내려놓기도 위해서다.
오늘 새해 첫산행지 "덕유산"이다.
겹겹이 펼쳐진 우리 강산. 2016년 새해, 새 희망의 해가 밝았다.
영겁의 세월이 내려앉은 산줄기, 저 능선 위로….
거친 비바람과 눈보라를 견뎌낸 의연한 저 산들, 우리의 영혼을 흔든다.
세사에 울고 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우리를 돌아보라 한다.
덕유산 자락. 이 땅의 가운데쯤, 등줄기 어디쯤 굳게 버티고 선 큰 줄기.
겹겹이 둘러쳐진 이 산 저 언덕, 형형색색 아침 햇살이 찬란히 빛난다.
한줄기 바람이 분다. 산자락 굽이굽이 돌아온 청량함.
땀과 눈물을 씻고 영광과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 보라고 속삭인다.
덕유산은 국내 최고의 눈꽃 산행지다. 덕유산 향적봉의 높이는 1614m.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다
잊이 높은 봉우리를 손쉽게 오를 수 있다. 바로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가 향적봉 턱밑까지 운행되기 때문. 이 덕택에 고산의 풍모가 물씬한 향적봉 정상을 가볍게(?) 밟아볼 수 있다.
그러나 거저먹다시피 향적봉을 올랐다고 해서 전망도 그저 그럴 것이라고 단정 지으면 곤란하다. 겨울산은 무조건 높아야 한다.
높은 산에서 바라봐야 설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덕유산 향적봉의 고사목에 만발한 설화와 끝도 없이 펼쳐진 산국의 파노라마. 눈 쌓인 산들이 겹치고 겹쳐 한폭의 수묵화로 피어한다.
특히, 향적봉에서 남덕유산을 향해 1.3km 떨어져 있는 중봉까지의 ‘눈꽃산책’은 산악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덕유산 주릉 종주의 일면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높낮이가 거의 없는 고원을 따라 설국으로 빠져드는 기분은 경험하지 않고는 감히 말할 수 없
새해 첫 산행을 축복이라도 하시려는지, 하늘은 맑고... 날씨 또한 그다지 춥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올겨울 눈이 귀하다.눈오길 기달렸다가 이겨울 다 지나가리..
우선,눈은 없어도 날씨만 좋다면야 어딘들 안좋을소냐..
삼일전 부터 수시로 일기예보 쳇크 작년엔 대둔산 첫산행지 잡았는데,,올해 덕유산이 날 오라고 손짖하는것 같으다.
무주 리조트 도착하니 12시 30분쯤,,곤도라 대기번호가 10733번 도대체 아침에 얼마나 왔길래,,
내앞에 700명 가까운 대기자,,하하하
설청봉에 3시 가까운 시간에 올라갔다.
산행길은 시간이 초박해서 어렵겠고 중봉까지은 다녀와야 그나마 위안을 삼고,,
이왕 왔으니 일몰 사진에 욕심을 내어 본다
상고대도,,
눈도없는 덕유산의 일몰
덕유산은 해마다 서너번씩은 발길을 넣는곳이다.
하지만,
일몰 사진은 처음인지라 어찌 담아야 할지 우왕좌왕 했다
허접한 덕유산의 일몰 사진이지만,나에겐 새로운 설레임이다
덕유산
긴 시간동안 굵고 힘찬 산줄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
또 주위로 광활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가슴속까지 후련해지는 멋을 선사하는 덕유산 이다.
향적봉 정상은 인산인해다
곤돌라를 이용해 오른 관광객들과 산꾼들로 시끌벅쩍이지만 그래도 정상에 서서 힘찬 산줄기의 흐름을 느낀다
광활한 조망 !!
온몸이 뻐근한 수고를 요구하지만 올라보면 가슴속까지 후련해지는 멋을 선물하는 덕유산 주능선의 산그리메
최고의 조망을 선물한다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으나 그냥 행복하기만 ...
산길은 순탄하게 이어지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산길을 즐겁게 해주고 싱그러움을 만끽하면서 중봉으로 향한다.
산행 전날 눈이 왔다길래 무리하게 움직여지만,
겨울속에 봄날인지라 주변의 눈은 질퍽하게 녹아내리고 만발한 설화를 기대했지만 ..
산그림자와 어우러진 풍광으로 만족한다
새해 첫날 연휴라 차와사람에 진을 다 빼상태,,,
온몸이 뻐근한 수고를 요구하지만 올라보면 가슴속까지 후련해지는 멋을 선물하는 덕유산 주능선의 산그리메 ...
길고 길게 여러 산릉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펼쳐진 풍경만으로도 장관이련만 ..
유난스레 첩첩한 많은 산그림자가 사방에 펼쳐지는 덕유산 !!
고생한만큼 행복이 큰다.
심하게 정체가 된 산길이 이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산책하면서 자연경관을 담아 보았다.
설화가 없는 눈길은 미끄럽지만 그냥 그래도 눈을 밟을수있으니 행복하다.
상고대 없는 나무의 풍경
전날 눈이 내려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설국과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나무에 걸린 눈은 다 녹아 있었다.
그래도 운무가 펼쳐져 있어 운무속의 고목은 색다른 운치를 보여준다.
고목들의 헐벗은 모습이 안스러워 보였지만, 무소유의 모습으로 인상적이다
이들 주목과 먼 산 그림자가 어울린 풍광은 덕유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경치이다.
아름다운 뭉개구름이 걸쳐있다.... 방면의 아름다운 능선길
으다만 눈이 조금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나라 여러 아름다운 산악 능선길중에서도 능선길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길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길을 걸을때 소백산 능선길이 생각난다
바람도 잔잔하고 능선길의 풍광이 너무도 멋져서 걸음이 제자리 맴돌고 있다.
올 한해 이처럼 쉬지않고 걷게 되길 소망한다.
이렇게 새해 첫 산행은 즐겁고 시원스레 시작하였다.
병신년에 계획된 산행길은 무사고속에 순조로우리라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어 보며.....
덕유산 중봉으로 가는 이구간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곳이다.
그래서 어느곳 보단 사진을 많이 담았다
산그리메란뜻은 산 그림자라는 뜻.
높은산에 올라갈수록 멋진 산그리메 사진을 담을수 있다.
설화도...
상고대도 없다.
그래도
멀리 산과 산 겹쳐 더 아득한 산길이 있어 즐겁다.
눈앞에도, 발 아래도 온통 구름과 능선 사이에 아름답게 스며든 운해가 펼쳐져 있다.
산과 산들이 겹쳐지는 선율이 부드럽고 군데군데 조금씩 쌓인 눈이 겨울임을 알려준다
웅장하게 펼쳐진 덕유산의 산그리메(산그림자)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덕유산 중봉에서..
어느 사진가가 말하길 산그리메는 덕유산이 제일 이쁘다고 하더군..
첩첩이 쌓인듯한 덕유산에서 본 산그리메
덕유산은 겨울이 최고인것 같다.
운해
구름 위에 솟은 산꼭대기가 바다의 섬처럼 보일 때의 구름 상태를 말한다. 대기 아래층의 온도가 높고, 상공 2km부근에 역전층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덕유산 향적봉의 감동적인 일몰로 세상이 어두워 지기전 운해에 둘러싸인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기...
렌즈 한번 바꾸지 못한채, 뭔가에 홀린듯 황홀한 자연경관을 담고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측면도 있지만 광활한 운해를 담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신선이 되어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랄까...
덕유산 산그리메가 아름다운 ~~
첩첩하고 많은 산그림자가 사방에 늘어선 덕과 너그러움의 산 그러므로 덕유산은 또한 그리움의 산이다.
이 땅의 명산에 오르면 산그림자의 아름다움을 만나는데
앞산 그림자는 어둠같이 짙고 그 뒤로 감청색에서 남색으로 차차 엷어지다가 하늘과 합해지고 마는 겹겹 산릉들의 아름다움에 그냥 산이 좋은 ...
덕스러운 산줄기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인 주목과 산그리메 아름다움과 함께 한 산행은 행복함으로 남을 수 밖에 ...
무주·장수·함양·거창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는 덕유산(德裕山·1,614m)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보여주는 국립공원이다.
동쪽 가야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첩첩 산줄기가 자아내는 산그리메가 국내 최고의 풍경으로 손꼽히는 덕유산은
봄에는 철쭉꽃, 여름에는 샛노란 원추리에 범꼬리, 흰여로,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과 같은 온갖 야생화로 수놓인 초원능선으로,
가을에는 구천동계곡의 단풍이, 그리고 겨울에는 고사목과 어우러진 설화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이다.
덕유산의 일몰
등산을 하면 산 정상에서 일몰이나 일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특히 비박하는 사람들 보면 그매력을 감 잡아본다..
상고대도... 눈도 없는 덕유산의 일몰. 처음 올라가서, 어찌 찍어야되는지 몰랐 덕유산의 일몰
덕유산의 일몰 정말 멋지지 않나? 내가 본 일몰 중에 최고!! 그래서 더더욱 잊지 못할 것 같다.
전국의 일몰 명소들이 참 많지만 난 덕유산의 일몰을 추천드리고 싶다.
쉽게 얻을 수 없는 이 풍경은 꼭 이곳 향적봉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묵어야만 담을 수 있다.
일몰시간 무렵에 벌써 곤돌라는 끝나기 때문에 내려갈 수가 없다,
하지만,
새해 첫날 많은 인파로 곤돌라은 7시넘어 운행이 되어 그나마 이렇케 담을수 있었다,
저 먼 산도 저 먼 하늘도 하나가 되어 가슴으로 들어온다.
칼바람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점점 붉어지는 걸 보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있다.
카메라를 조작하자니 손이 들어갔다 나갔다 장갑 속에서 바삐 움직이고 한곳에 움직이 없이 서 있었던니 쫄라 춥기는 춥다
일몰이 아름다운 건 아마도 내일 또 해가 뜨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기다리는 시간!!
해가 금방 넘어갈듯 하면서도 오래 기다려준다. 저 멋진 광경 풍경들을 더 많이 담으라고..
신랑은 포인트 잡아주고,난 열띰히 셔터질 하기 바쁜다 ㅎ
사진 담으면서 수시로 곤도라 줄서 있는 사람들 확인하고,
한장이라도 더 담고 싶어서 팔,다리 엄청 바빠다고 하지..
아~사진을 담으면서 오늘 새로운 경험이다.
사진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웠다.
날씨가 좋아서 아주 굿!!
다음엔 포인트 찾아서 제대로 담아보아야 할듯 하다.
이제 서서히 해가 진다.
2016년 저 해를 보면서 잠시 소망을 다시 빌어본다.
가장 평범하고 가장 소중한 소망을....
올해에도 새롭게 또 더 크게 더 멋진 내모습으로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