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오늘은 안압지 야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본다....
오늘은 안압지 야경 이야기 보따리 풀어본다.....
경주 안압지는 야경이 황홀하기로 소문 자자한 곳이다.
경주 안압지는 ..
신라 왕족들의 특별한 정원으로 귀한 손님들의 연회를 베풀거나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사용한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생각하면 된다..
조명을 받은 나무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연못에 반영된 모습 또한 형형색색 조명을 받아 정말 볼만 벚꽃이 피는 때 찾음 더 멋지다는 둥..
천년고도 경주 안압지의 화려한 야경 암흑 속에 화려한 예술의 꽃이 핀듯하다~.
마치 거울로 들여다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너무나 고요한 수면에 투영된 안압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수면에 투영된 모습을 한 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것이 실제인지 착각할 정도..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때 만들었다
못과 산을 만들고 진귀한 새와 동물들을 길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통일신라 때 영토를 넓히고 부를 축적한 왕권은 화려한 궁전을 갖추는데 관심을 가졌을 것...
안압지도 통일 직후 674년에 만들었다
6시30분쯤 불이 들어 오면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의 모습을 담아야 하는데,,
가꼼 가다가 바람이 심술을 부려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안압지 야경을 찍는 매력은 초저녁 파란 하늘이 조금 남아 있을때에 담아야 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숨겨둔 속살을 보여 주 듯 야경의 본색을 드러낸다.
신라 천년의 빛인 듯 참으로 아름답다.
연못에 반영된 모습이 어쩜 저리도 이쁜지....
9시30분경 여기서 첨성대로 이동 해본
첨성대
야경경주 첨성대 목련은 낮에도 곱지만,밤이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곳 경주여행의 필수코스인 첨성대 주변으로는밤낮없이 사람들의 소곤거림이 끊이질 않는다.
경주여행 필수코스 첨성대,,
벌써 사방은 어둠으로 채워져 천지분간이 어렵다.
밤10시 넘어서 담았으니,,,
여기저기 가득한 검은 실루엣이 시야로 들어오면서 조금 일찍 올걸 하는 후회가 뇌리를 스친다
천년의 역사가 숨쉬는 첨성대와 목련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몰라 한동안 고민에 빠진다.
긴긴 겨울을 이겨내고 하얀색 꽃으로 태어난 목련,,
불빛 아래서 보니 더욱 기품있는 것이 우리의 오랜 역사와 참 잘 어울린다
경주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인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시대에 별을 관측하기 위해 쌓은 천문대로 문화적 가치가 아주 높다.
어릴적엔 경주가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으니 누구나 한번쯤 다 가보았을듯 하다.
조명이 설치 되어 있어
낮보다는 밤에 가야 더 예쁘다고 해서 밤에 다녀왔다. ^-^
대릉원의 산책로..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대릉원의 고분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한적한 경주의 밤을 즐겨보자.
소나무가 우거진 숲 속의 공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도 든다.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왕이 잠든 공간을 산책하는 건 분명 특별한 일이지 않을까
첨성대가 있는 방향에 있는 문이 정문, 시내 쪽으로 난 문이 후문이다. 시내 쪽에 숙소를 잡았다면 후문으로 들어가 정문으로 나가는 방법을 택하자.
낮에 한 번 대릉원을 방문했다 하더라도, 당일 입장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대릉원을 지나 첨성대로 걸닐어 보는것도 좋다.
첨성대는 선덕여왕의 권력을 위해 만들어쟜다
선덕여왕은 여자의 몸으로 왕의 자리를 지켜가기 위한 수간으로 만든 첨성대....
일명 천마총으로도 알려진 대릉원은 미추왕릉과 천마총을 비롯하여 23기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고분군이다.
한밤중에 무덤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거닐게 된다는 것이 조금은 오싹할 수도 있지만, 아직 귀신을 봤다는 이들은 없었으니 걱정하지 말자. ^^ㅋ
최근 경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꼭 빼놓지 않는 여행코스가 있다.
다름 아닌 경주의 야경을 둘러보는 것.
경주 내 주요 유적지는 물론, 산책로 곳곳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분명히 다른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인기 여행코스로 알려지고 있다.
그야말로 신라의 달밤이지 않은가. 화려한 조명이 천년고도의 유산을 밝히고 있음은 물론, 하늘 높이 떠오른 달빛까지 당신의 앞길을 은은하게 비추니,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있으랴.
연인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게 될 당신을 위한 야경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경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특히 연인이라면 이 글을 놓치지 말자.
밤에 만나는 신라의 달밤은 분명 낭만적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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