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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울산여행/태화강의 가을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16년9월23일】

 

가을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이 되고픈 가을날 이다.

가을이 어느새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온 것 같다.

하늘에서도, 바람에서도, 가을냄새가 난다.바람에서도 기분좋은 차가움이 느껴지고,내리쬐는 맑은 햇살에선 어느덧 따뜻함이 느껴진다.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행복한 가을 ....

 

가을꽃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꽃,코스모스꽃이다
한없이 가늘고 여성스럽지만 해바라기를 닮아 하염없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꽃..

코스모스 길가를 스치는 산들 바람에도 크게 흔들지만 쉽게 꺽이지 않는 코스모스그녀의 조슴스런 첫사랑과 많이도 닮아있다.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오래토록 지배하는 코스모스의 꽃말은 다름 아닌 소녀의 순결과순정이다.가을바람에 한들 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한들한들 코스모스를 보러 울산 태화강대공원으로 나왔다.

짧아서 더욱 애잘한 가을.

 

누군가의 마음을 훔친 울산 태화강대공원 코스모스가 여기 또 있었구나...

 

 

 

 

 

 

 

 

 

이곳은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을 상징을 한다고 한다.

맑은 공기와 영화같은 풍경 가운데 제대로 힐링해본다.

울산태화강 아름다운 그곳

 

 

 

 

 

 

 

 

솔솔 불어오는 바람따라 온몸을 흔들어 대는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코스모스 그 길을 따라 걸어 본다.

가을여인이 되어....

 

 

 

 

 

 

 

 

 

높아가는 하늘 만큼이나 드높고 풍요로워 지는 게 우리 삶의 주변을 감싸고 있다. 바로 풍경이다.

 그리움처럼 더욱 높아져버린 가을...

 

 

 

 

 

 

 

유난히도 가을을 더가을하늘 충분하다. 멀어진 하늘만큼 마음도 비었다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수많은 코스모스의 유혹...

유혹을 받으며 산책중이다..

 

 

 

 

 

 

 

 

 

코스모스 울산 태화강변에 심어 놓은 코스모스가을을 맞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었다.

 

 

 

 

 

 

 

 

 

모처럼 맑게 갠 가을 하늘에 하얀 조각구름이 흘려가고 하늘 아래 울긋불긋  예쁘게 수놓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준다.

오래전부터 코스모스는 가을의 전령사이며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다.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어린 시절 가을이면 곱게 핀 코스모스 길을 따라 학교에 가던 추억을 떠 올리며 활짝 핀 울산 태화강의 코스모스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눈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태화강갈대 ..눈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태화강갈대밭이 가을로 물들었다.

 

 

 

 

 

 

 

강변을 따라 계속 계속 걸었다는 둥,,

 

  

 

 

 

 

 

 

아직은 한낮 더위가 조금 남아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울산 태화강 다리위를 걸어 본다.

 

 

 

 

 

 

 

평일 오전 시간 인이라 걷는 하는 사람이 드문 드문 ...

태화강변옆은 바람이 솔솔 불어 주니 혼자만의 여행길 느긋하게 걸어본다

 

 

 

 

 

 

 

 

 

 

 

 

 

 

 

 

 

 

 

 

 

 

 

 

 

 

 

 

 

 

 

 

 

 

 

이렇게 좋은 가을날씨에는 집에만 있는 것이 어쩌면 아주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늘은 높고 청명하며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만들어 주는 계절이다.

 

 

 

 

 

 

 

 

 

 

 

 

 

 

 

 

 

 

 

 

 

 

 

 

 

 

 

 

 

 

 

 

중간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돌다리도 있고 실제 다리도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태화강대공원에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산책길이다.

 

 

 

 

 

 

 

 

맑은 하늘에 비친 태화강은 길고 긴  맑은 강물, 초록 빛 가득한 둔치와 섬으로 아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이다.

 

 

 

 

 

 

 

 

 

 

 

 

 

 

 

 

 

 

 

 

 

 

 

 

 

 

 

 

 

 

 

 

 

 

 

참으로 멋진 곳이지 아닐까?
나는 그냥 사진만 보아도 너무 좋은데...

 

가을날의 가장 화창한 날에 이렇게 나오는 나들이는 어디 멀리 여해을 가는 것 보다도 훨씬 더 값진 여행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네..

 

 

 

 

 

 

 

 

 

 

 

 

 

 

 

 

태화강변에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에는 흰색, 빨간색, 분홍색 등 ...

여러 가지 빛깔의 모습으로 태화강변을 가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나의마음도 가을로 물들이고 있다.

 

 

 

 

 

 

 

 

 

 

 

 

 

 

 

 

 

 

 

 

 

 

 

 

 

 

 

 

 

 

 

 

 

 

 

 

 

 

 

 

 

 

 

가을을 노래하는 코스모스 꽃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드높은 하늘아래 하늘하늘 코스코스가 되어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달밝은 하늘 밑 어여쁜 네 얼굴 달나라 처녀가 너의입 맞추고 이슬에 목욕해 깨끗한 너의 몸 부드런 바람이 너를 껴안도다.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아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이라고 한다면 단연 코스모스를 들 수 있을 수 있다. ...

 

과거에는 시골길 옆으로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꽃이였는데 이제는 뭐라고 할까...

거리에 나간다고 해서 무조건 볼 수 있는 꽃은 아닌 것 같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도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

 

 

 

 

 

 

 

 

열심히 사진찍기 좋았던 태화강변 ㅋㅋ

 요즘은 하루 걸려 이지역~저지역 여행 하다보니 내몸이 좀 쉬자고 하네....

 

 

 

 

 

 

 

정말 잘 가꿔진 강변의 모습 :)

울산은 어딜가나 잘 꾸며져있다~! 역시나 부자도시!

 

 

 

 

 

 

 

 

 

 

 

 

 

 

 

 

코스 밭.
계절이 바뀔때 마다 제철 꽃을 심는데...

 

5월달에는 봄꽃 대향연을 펼친것을 나의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을 것이다

가을에는 이렇게 코스모스를 심어서 많은 시민들에게 볼꺼리를 제공해 준다.

 

 

 

 

 

 

 

 

여기까지 왔으니 추억을 안 남길 수 없겠쥐잉..ㅎ

 

 

 

 

 

 

 

 

 

이렇게 가을하늘이 좋은날에 꽃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네.... 물론 조금 덥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시원해진 바람도 좋고, 높고 파아란 하늘도 좋고,길가의 가녀린 코스모스도 좋고,

그런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왔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드넓은 코스모스 밭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알록달록 고운 빛깔을 뽐내고..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생태체험을 나온 동심도 하얗고 노랗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풍경

 

 

 

 

 

 

 

 

 

코스모스는 지나는 나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가을하늘..참 좋다

 

 

 

 

 

 

 

가을의 정취 뿐만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나의 여유..

나의 삶이 아름다운 이다.

 

 

 

 

 

 

누군가 중년이 되면...
남자는 마음으로 늙어 가고 여자는 얼굴로 늙어 는 거라고 말을 하지만,그것은 우리들 중년의 가슴 속에 소중히 쌓고,

또 쌓아둔 완숙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미처 알지 못하는사람들의 말이라고...

 

 

 

 

 

 

 

 

내면의 따뜻한 감성이 살아 숨쉬 고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떠나 보내야 하는 이 가을은 더 이상 슬프거나 외롭지 않다.

젊은 날의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같은 열정은 아니어도 푸른빛을 모두 다 내 보내고 마지막 까지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붉은 단풍잎의 열정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숨겨진 밑불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넓은 가슴으로...

이 계절을 떠나 보낼 수 있기에  중년의 계절,가을은 더 아름다운 것 같다.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에 만나는 바스락 거리는 대 잎 소리 가득한 십리대숲 역시 절대 그 매력이 뒤쳐지지 않는 곳이다.

 

 

 

 

 

 

 

 

 

 

 

 

 

 

 

 

 

 

꽃들 뒤에는 공업도시 울산답게 고층빌딩들이 솟아있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저기 보이는 높은 빌딩의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 태화강의 모습이 늘 궁금하다.

혹시나 저 곳에 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다음에 저도 한 번 데리고 올라가 주셨으면,,,^^;;

 

 

 

 

 

 

 

짙푸른 십리대숲에 대나무들이 작열하는 태양 품속으로 순교자처럼 뛰어들고 있다

울산의 명물 태화강 대숲이다.

 

 

 

 

 

 

 

 

십리대밭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봄에 시기를 잘 맞추면 철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곳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가 기분 좋은 곳

 

 

 

 

 

 

 

남구 무거동에서 중구 태화동에 걸쳐 태화강을 따라 펼쳐진  대나무숲. 대나무숲이 태화강을 따라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십리대숲'이라고 부르는데  

본격적으로 대숲이 형성된 곳은 무거동 삼호교부터 태화동 동강병원까지이다. 폭은 20∼30m, 전체면적은 약 29만 m²이다. 일제시대에 큰 홍수로 인해 태화강변의 전답들이 소실되어 백사장으로 변했을 때, 한 일본인이 헐값에 백사장을 사들여 대숲을 조성하고 그후 주민들이 앞다투어 대나무를 심음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다.

 

 

 

 

 

 

 

 

 

태화강 십리대밭...

힐링 숲 울산 여행 갔을 때, 제일 좋았던 곳 중 하나이다..

 

 

 

 

 

 

산책로 조성작업을 벌여 현재는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이 되었다.

 

 

 

 

 

 

 

 

 

 

 

 

 

 

 

 

 

 

 

 

 

 

 

 

 

 

 

10월에는 국화꽃 축제 준비중이다.

 

 

 

 

 

 

 

 

 

 

 

 

 

 

 

 

 

 

 

 

 

 

 

 

 

 

 

아름다운 색깔과 모양을 가진  꽃이 코스모스....

 

 

 

 

 

 

 

꽃무릇에 이어 또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꽃..
이 꽃은 가을 하면 딱 떠오르는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이다.

 

코스모스야 가을이면 우리나라 지천에서 만날 수 있는 꽃. 이미 전국 곳곳에서 그 함초롬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데....
조물주가 꽃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습작으로 아무렇게나 만든 꽃이 코스모스란 전설이 있을 정도로 수수한 외모를 가진 듯하지만,

또 자세히 보면 나름 아름다운 색깔과 모양을 가진 꽃이 코스모스이다.
그리고 수많은 코스모스들이 모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장면은 흔한 꽃이라고  무시 할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하쥐잉..

 

 

 

 

 

 

하늘 높은 가을! 황금 물결 들녁!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의 손짖!

서늘한 바람이 자주 불어 점점 짧아지는 햇살을  실감하는 가을 날씨~

 

 

태화강 대공원 코스모스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들 마음속에도 한층 가을이 깊어져 있을 겁니다.

타 지역에 계신 분들도 시간 내셔서 울산으로 가을정취에 취해 보심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