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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청주여행/향기로운 추억 청남대 국화축제【16년10월30일】

 

 

 

 

 

향기로운 추억 청남대

청남대 국화축제  11월13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리는 청남대 요즈음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전국 곳곳에는 단풍축제와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다.

청주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에서도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있는 늦가을...

청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 과거,대통령의별장,청남대의 수채화 절경도 구경을 하고 이곳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도 즐겨 보는것 추천 해 본다

 

 

 

 

 

 

 

오늘 일정이 빡빡하다.

청주/청남대충북 보은 /속리사(세조길)

 

청주 도착하니 10시40분경 주어진 부여시간 2시간20분 동안 청남대 속속히 담아내는것 참 어려운 일정이다. 더구나 “인산인해(人山人海)”차와사람 정신없는 가을이다.

하여튼,최대한 발빠르게 움직여 보는 하루일정이 될듯하다.

 

 

 

 

 

 

 

'좋은여행 '으로 좋은 풍경과 만나 똑같은 풍경을 보며 함께 웃고, 함께 침묵하고, 함께 감동하는 멋진 시간!

우리는 때때로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다.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가장 좋은 휴식의 시간이고 치유의 시간이다.^^ 

 

 

 

 

 

 

 

 

 

 

청남대 개방 1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화로 만든 천사모양작품, 대한민국지도, 월드컵모양, 곰, 하트 등 다양한 국화조형물과 200여점의 국화분재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청남대 전경을 담은 HMD, 국화차 시음,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나인봇, 캐리커처, 한방체험, 어린이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청주시 야생화 동호회의 야생화 작품과 분재 동호인들의분재 작품도 새롭게 전시돼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청남대는 “국화축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도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다

 

 

 

 

 

 

 

 본관 입구 옆에는 청남대 개방 기념탑인 돌탑이 있다.

청남대 충청북도 이관 기념으로 문의면 32개 마을 주민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은 것이라고 한다.
2003년 4월 18일 개방 행사 때 노무현 대통령이 제막을 가졌다고 한다

 

 

 

 

 

 

 

 

 

 청남대에서 국화축제가 열린가운데 관람객들이 전국에서 모여 든, '축제장'의 모습.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에 연일 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청남대 오색국화 대향연

 

기간:2016.10.22(토)~2016.11.13(일)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26-1

장소:청남대 일원    주최: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
요금:성인 5,000원, 청소년/군경 4,000

 

 

 

 

 

 

 

 

 

 

 

 

 

 

 

 

 

 

 

 

지난 10월 22일 개막한 국화축제에는 10일 동안 8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전국에서 2만 6천 여 명의 관람객들이 청남대를 찾아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고 하는데,,이 많은 사람들 틈에 사진 담아내는것도 참 애롭다.

 

 

 

 

 

 

 

 

 

 

 

 

 

 

 

 

 

 

 

 

 

 

 

 

 

 

 

 

 

 

 

 

 

 

 

 

 

 

 

 

 

 

 

 

 

 

 

 

 

 

 

 

 

 

 

 

 

 

 

 

 

 

 

 

 

 

 

 

 

 

 

 

 

 

 

 

                         깊어가는 가을,
                      곳곳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향이 번지고 있다.

                      국화꽃과 함께  이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자꾸만 어깨가 움츠러든다면,

은은한 국화 향기를 맡으며 가을의 정취를...

 

 

 

 

 

 

 

 

 

 

 

 

 

 

 

 

 

 

 

 

 

 

 

 

 

 

 

 

 

 

 

 

 

 

 

 

 

 

 

 

 

 

 

 

 

 

 

 

 

 

 

 

 

 

 

 

 

 

 

 

 

 

 

 

 

 

 

 

 

 

 

 

 

 

 

 

 

 

 

 

 

 

 

 

 

 

 

 

 

 

 

 

 

 

 

 

 

 

대통령기념관 별관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이곳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물건들도 볼 수 있는 곳이다 .

 

 

 

 

 

 

 

 

 

 

 

 

 

 

 

 

 

 

 

 

 

 

 

 

 

청남대

 

 

충북 청주시 대청댐 부근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에서 청남대라 불린다.

원래 '섯밭'이라는 마을이 있었으나 제5공화국 때인 1984년 전두환 전대통령이 민유지를 매입, 모두 67억 원을 들여 지었다. 

이후 대청댐 일대에 대한 국민공원 훼손, 안기부(현 국정원) 예산사용 등의 말썽이 있어 1988년 5공비리특위에서 현지조사를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총 2만 9000여 평의 청남대 안에는 본관건물 외에 낚시터, 3홀규모의 골프장, 25m길이의 수영장, 테니스장, 헬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대통령전용시설이라는 이유로 반경 6km까지 접근은 물론 촬영조차 금지됐으나 1998년 7월부터 보호지역이 반경 500m로 줄어들었다.

 

 

 그 동안 청남대의 전경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다가 1999년 7월 1일 사진이 처음 공개되었다.

 대통령의 청남대에서의 휴가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정국구상이 있을 거라는 의미에서 '청남대 구상'이라는 정치 용어가 생기기도 했다.

휴가기간 중 대통령이 읽을 책의 목록도 공개된다. 한편 청남대 부근은 경호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에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은 청남대를 개방, 지역 주민에게 돌려줄 것을 지시한다. 이에 따라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개방 이후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길’, ‘노태우 대통령길’, ‘전두환 대통령길’, ‘김영삼 대통령길’

이라 이름 붙은 호반길은 호수의 짙은 물빛을 마음에 담으며 걸을 수 있는 한적한 길이다.

 

 

키 큰 낙엽송들이 길게 이어지는 골프장길은 감나무와 단풍나무들까지 더해져 총천연색 그늘을 만들어준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카메라에 추억을 담는 사람들로 길 위에 행복한 웃음이 퍼진다

 

 

 

 

 

 

 

             대청호와 어우러진 갈대

                해에 반짝이는 갈대는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

 

 

 

 

 

 

 

 

 

      하얀 갈대들이 너무 잘어울려 아름답다

      가서 보면 갈대의 운치가 끝내준다.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맑은 공기 마시고 갈대가 우거진 숲길  지나면서..숨가뿐게 움직여본다

 

 

 

 

 

 

 

 

 

 

 

 

 

 

 

 

 

 

 

 

 

 

 

 

역대 대통령의 동산/대통령 광장

 

 

 

 

 

 

 

 

 

 

 

 

 

 

 

 

 

 

 

 

 

 

 

 

 

 

 

 

 

 

 

 

 

정문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산책로가 호반을 따라 이어진다. 힘든 오르막도, 내리막도 없으니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길이 또 있을까 싶다.

대통령의 별장이었다는 특수성이 묻어나는 군사시설이 눈에 띄지만, 그 너머로 펼쳐진 대청호의 절경에 금세 묻히고야 만다

 

 

 

 

 

 

 

하의도를 그리워한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 지은 초가

 

 

 

 

 

 

 

 

 

 

 

 

 

 

 

 

 

*전두환 대통령길 : 1.5km, 30분

*김영삼 대통령길 :1km, 30분

*김대중 대통령길 :2.5km, 60분 (등산로)

*노무현 대통령길 : 1km, 20분

 

호반을 따라 조성된 흙길이 노무현 대통령길이다. 언덕 위로도 산책로가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한 번쯤 다 올라가 보는 것도 좋겠다.

 

 

 

 

 

 

 

김영삼 대통령길

조깅을 유난히 좋아했다는 김영삼 대통령.

그를 위해 청남대에는 조깅 코스가 새로이 설치되었단다. 골프장과 대청호 사이로 난 평평하고 너른 길이 바로 그곳이다. 이 길은 청남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기도 한다.

대청호와 그 주변으로 완만하게 솟은 산 능선이 선사하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바람이 잦아들며 수면 위에 비추는 반영이 선명해지면 이내 발걸음을 멈추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9홀 코스 골프장-
그린티와 페어웨이가 완만하고 코너진곳이 없어 아름다운 대청호를 바라보며 스트레스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을것만 같다ㅎ

 

 

 

 

 

 

 

 

 

        낙우송이 곧게 뻗은 길,

        이 길에서 드라마촬영도 이루어졌다

        주변경관이 뛰어나 <아이리스>, <카인과 아벨> 등의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했다.

        대청호를 끼고 청남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선 차를 세우고 싶은 충동을 여러 번 느낄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특히 청남대로 진입하는 잣나무 가로수 터널길 드라이브와 대청 호반을 따라 오각정까지 걷는 산책길은 이중 백미라 할 수 있다.

오늘 국화 보단 이길이 걸어 보고파 왔다고 하지^^
하지만,아직은 아닌것 같다.

 

 

 

 

 

 

 

 

대통령의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길들은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 가볍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셋장은 작년 가을에 다녀온 풍경이다.아직은 이르다..

 

낙우송길

청남대 내엔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대통령길이 여럿 있다.  여기는 김영삼 대통령길이다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그에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자태를 보여주는

청남대에서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본다

 

 

 

 

 

 

 

대청댐이 완성되고 대청호가 만들어지면서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해진 이후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이 이곳에 대한민국 공식 별장을 만들었는데 그곳이 바로 '청남대'다.

 

 

 

 

 

 

 

 

 

 

 

 

 

 

 

 

 

 

 

 

 

 

 

 

 

 

대청호 주변에 가을 경치가 아름다운 곳...

대청호를 끼고 55만평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산책로,

 

 

 

 

 

 

 

 

바람에 실려 물 흐르듯 내려 앉은 가로수길의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다.신비스럽고 그윽한 그 풍경은 오래도록 내 기억에 머물듯하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빚어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청주 청남대는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다.특히 청남대의 봄,가을은 절경일듯하다.

 

 

 

 

 

 

 

 

청남대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청남대는 전두환 대통령 재임 직후 대청댐 준공식에서 현 청남대 지역의 경치가 뛰어나다는 발언에 의해 1983년 건립되었다.
당시는 군사 정권 시절이라 역시 말 한마디면 산도 옮긴다는 군대식 사고의 일환이었던 것 같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인데.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89회, 366박 472일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역대 대통령들은 주로 여름 휴가와 명절 휴가 때 이용했고 그외에도 비정기적 이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남대 건립 이전에는 경남 거제(진해)의 저도에 청해대가 있다.하지만 지만 유사 시 지휘통제 등의 문제로 내륙에 새로 대통령 별장을 건립했다 전해진다.

하지만 나의 생각에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였다고 본다.

1988년 '5공화국에 있어서의 정치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청남대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는데.더욱이 건설비용은 67억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료가 정확하게 남아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물론 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그 내용이 어느 정도 밝혀지기는 했지만 이상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다.

 

처음 공무원연금기금으로 18억 9,500만원이 사용되었고.대통령 별장에 공무원연금기금을 사용했다나!더욱이 이후 1885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서 이를 다시 24억 4,400만원에 재매입했다.같은 땅을 정부 기관이 두 번 매입했다?또한 시공사인 산업이 22억 상당의 본관 건물을 기증했다하눈군.

 

결국 이런 청남대가 전두환 대통령의 개인 호화 별장이라는 의혹을 받은 것이지.어찌되었건 건립 직후 이곳은 영춘재(迎春齋)로 불리다가 1986년 청남대로 개칭되었다.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 시설로 지정되어 관리되다가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일반에게 개방되었다.그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9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남대를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