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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경북 경주여행/ 통일전 은행나무, 가을 꼭 걷고 싶은 길 【16년11월12일】

 

                 

나무들이 부르는 가을의 전당 '통일전'

 

오색 단풍 속으로 천년의 향기가 묻어나는 경북 경주의 가을,올해 가을 여행지로 경주를 선택한 이유가 한적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당신은 당황할 수 있다.

지금 경주는 절정을 향해 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천년 신라에서 이어져온 가을 풍경의 경주 역사가 서려있는 길속으로 들어가 보자.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 들판 사이로 통일전 가는 길이 보인다.

통일전의 백미는 은행나무 길이다.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차에서 내려 흩날리는 은행잎을 맞으며 걸어야 제 맛이다.

 

 

 

 

 

 

 

하늘이 푸를수록 단풍이 더 이쁘게 다가온다

흰 구름과 푸른 하늘 그리고 울긋불긋한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이곳 통일전 이다.

 

 

 

 

 

 

 

 

 

 

 

가을이 가기전에...우리 누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우리,사랑해요!

아름다운 이 가을을....보앗어요!

 

 

가을 속에 빛나는 그대 모습,,,들었어요!

귓전에 들리는 그대 고운 목소리,,,행복해요!

 

다가오는 마음 그대 따뜻한 숨결,,,즐거워요!

그대 품이 유일한 나의 집이죠,,,,사랑해요!

 

하늘만큼,땅만큼 그대 영원히,,,,

 

 

 

 

 

 

 

 

 

새벽 6시30분경 경주로 나선다.

이른 시각에 불국사 단풍이 궁금해진다.포항에서 접근하기가 제일 쉬운곳이 경주다.그래서 해마다 이가을 되면 통일전,불국사

우선,통일전 부터 해 보는데,,,카멜군이 날 엄청 담아서 나의 사진으로 가을을 서서히 손을 놓아 줄때가 되었다.

 

 

 

 

 

 

 

 

 

 

경주에서 탁 트인 가을 하늘과 가을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통일전 앞 직선으로 뻗은 길을 따라 높고 넓은 가을 하늘과 맞닿아있는 은행나무 길은 탁 트인다

 

 

 

 

 

 

 

 

 

 

통일전은 가을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 등 경주를 대표하는 호국의 요람이자 사계절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걸어본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너무나 아름다워 차가 멈춘 이곳... 너두나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걷느라 정신이 없다.

가을여행의 즐거움..나의 인생도 익어간다.

 

 

 

 

 

 

 

 

한 왕조가 1000년 동안 번영해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가을이 붉게 물들고 있다.

화려함 속에 소박함이 배어 있는 한국 문화의 본류, 가을 경주를 스케치 해 본다.

 

 

 

 

 

 

 

 

 

 

 

 

 

 

 

 

 

 

 

 

 

 

 

 

 

 

 

 

 

 

 

 

 

 

 

 

 

 

 

 

 

 

 

 

 

 

 

우수수 떨어진 은행잎이 쓸쓸해 보인다 싶어도..
언제 요렇게 노란길을 걸어보는..

 

 

 

 

 

 

 

 

 

가을이기에...
여행이기에.....

 

이런 즐거움이 있지 않나 싶으다.​

 

 

 

 

 

 

 

 

떨어진 은행잎을 밟으며 걸어보는 낭만..

올가을은 나름대로 숨가뿐게 가을을 담았는것 같다.

 

 

 

 

 

 

 

 

바람이 불며은행잎이 우수수 비오듯 떨어지는 은행

 

 

 

 

 

 

 

 

바람에 흔들리는 단풍잎이 노란 눈처럼 날리는 날!

이렇게 걸으면서 사람구경하는것도 색다른 분위기라서 괜찮다

때론 영화속의 주인공 처럼 멋지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우연의 일치인지 작년 이맘때와 똑같은 날씨 ..

은행나물길을 다시 한번 담아 본다

 

 

 

 

 

 

 

 

 

 

 

 

 

 

 

 

 

 

 

고개를 들어 올려봐도 샛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한 가득~을

 

 

 

 

 

 

 

 

 

아마 통일전을 찾는다면 누구나 이 자리에 서서 저 뒤로 멋지게 펼쳐진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유난히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리 잡은 소나무의 모습이 그저 멋지기만 하다.

신라시대 56왕을 상징하는 소나무라고 한다

 

 

 

 

 

 

 

 

 

 

 

 

 

 

 

 

 

 

 

 

 

 

 

 

 

 

 

 

 

 

 

 

 

 

 

 

 

 

 

 

 

 

 

 

 

 

내려다 보는 풍경 또한 너무 멋지다.

잘 가꾸어진 정원 깨끗하게 잘 닦여진 길또한 걷기에 좋은곳이다.

 

 

 

 

 

 

 

 

'통일전'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南山洞) 에 있는 통일기원전각. 삼국통일의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받아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전당이다.

 

1977년 박정희 전대통령의 지시로 건립하였다.

전각 안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회랑에는 통일을 향한 격전의 현장을 보여주는 기록화를 길게 전시해놓았다.

이밖에도 넓은 경역 곳곳에 삼국통일기념비와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장소여서 초·중등학생들의 통일이념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산 칠불암과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도 설치되어 있다. 다

 

 

 

 

 

 

 

 

 

 

 

 

 

 

 

 

경주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곳이다.삼국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 (신라29대) 문무대왕 (신라 30대) 흥무대왕 (김유신장군) 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삼국통일의 기념비와 사적비는 1977년 건립되었다고 한다.

 

 

 

 

 

 

 

 

 

 

 

 

 

 

 

 

 

 

 

 

 

 

 

 

 

 

 

 

 

 

 

 

 

 

 

 

 

 

 

 

 

 

 

 

 

 

 

 

 

 

 

 

 

 

 

 

 

 

 

 

 

 

 

 

 

 

 

 

 

 

 

 

 

 

 

 

 

 

 

 

 

 

 

 

 

 

 

 

 

 

 

 

 

 

 

 

 

 

 

 

 

 

 

 

 

 

 

 

 

 

 

 

 

 

 

 

 

 

 

 

 

 

 

 

 

 

 

 

 

 

 

 

 

 

 

 

 

 

 

 

 

 

 

 

 

 

 

 

 

 

 

 

 

 

 

 

 

 

 

 

 

 

 

 

 

 

 

 

 

 

 

 

 

 

 

 

 

 

 

 

 

 

 

 

 

 연못에 비치는 작은 누각!!
바로 화림정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어 더 좋으다.

 

 

 

 

 

 

 

 

 

 

 

 

 

 

 

 

 

 

 

 

 

 

 

 

 

 

 

 

 

 

 

 

 

 

 

 

 

 

 

 

 

 

 

 

 

 

 

 

 

 

 

 

 

 

 

 

 

 

 

 

 

 

멋드러진 소나무 옆에 있는 연못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다웠다.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은 단풍들의 화려하고 아름다움이 그대로 비쳐지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눈을 못떼겠더라구.

 

그리고 유유히 헤어쳐 다니고 있는 잉어들의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연못 둘레를 따라 가을을 느끼며 걷기엔 정말 최고 일듯하다.

 

 

 

 

 

 

 

 

 

 

 

 

 

 

 

 

 

 

 

 

 

 

 

 

 

 

 

 

 

 

 

 

 

 

 

 

 

 

 

 

 

 

 

 

                 경주 기림사/용연폭포

경주 토함산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고, 기림팔경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기림사 용연폭포"이다.

그 모습이 얼머나 아름다운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인 박찬옥 감독의 단편 영화 "청출어람"의 주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용연폭포는 신문왕 호국 행차길의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한데,신문왕이 아버지 문무대왕의 무덤인 수중릉 에서 만파식적과 옥대를 받아 돌아오던 길,용연폭포에 들러 옥대 한 조각을 물에 넣자 옥대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http://blog.daum.net/dywjd9090/3800 

경주 단풍명소/통일전 은행나무길에서.....【15년10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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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불국사 단풍【14년11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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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단풍여행/통일전,산림환경 연구원,불국사【13년11월6일】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의 가을은 이제 막 절정을 향해 치닿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여유롭고 멋드러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경주 통일전..

 

경주 단풍명소로 가볼만한곳이라 적극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