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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포항산행/내연산계곡&겨울로 가는 폭포 트레킹【16년11월27일】

 

 

 

내.연.산

갠적으로 포스팅 제일 많이 했던 산행지 이다.

밑 주소가 ↙클릭하면 아마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질 않을까 싶다.

 

 

 

11월 한달 보내는 산행과여행 시간들,,

내가 생각하기에도 참 많이도 다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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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뿐인 여행?..지금 그렇게 느낄뿐이지..어쩌면 벌써 여러번의 여행중일수도....

 

어쩌면 그 여행이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일을 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을여행 에서도 난 최고의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싶어했다.

 

낯선곳에서의 새로운 모든것들에 대해 충분한 경건함과 환희를 표현하면서  충실하게 여행자임을 즐기고 싶었다. 11월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면서...

 

 

 

 

 

 

 

 

 

내연산에 높이 오를수록, 또 계곡의 물이 깊어질수록 다양하고 근사한 폭포들이 눈에 띈다. 계곡과 주변의 환경에 따라 모양도 제각각이다.

 

 

그들 중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폭포는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다

 

 

 

 

 

 

 

 

 

번주은 집안 행사로 장거리 산행길은 어렵다.

산공기은 마시고 싶고,산길을 걸어야 할텐데,,,

집에서 가까운 근교 산행길이 경주(남산),포항(내연산)이 제일 만만하게 들어온다.

 

마음 같아선 전날 비와눈이 왔는터라 운해을 보고 싶었지만,집안 행사가 우선이니 아쉬운다나 가볍게 트레킹 걸어본다.

알록달록 했던 나뭇잎들이 이제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보인다.

 

가울에서 겨울로 지나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풍경들 함께 나누어 본다.

 

 

 

 

 

 

 

 

 

 

 

보경사

 

보경사는 723년(신라 성덕왕 22)에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인도에서 가져온 8면경(八面鏡)을 묻고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로, 경
내에 보물로 지정된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원진국사는 고려의 고승)·보경사 부도(浮屠) 외에 5층석탑·부도군(浮屠群) 등 문화
유적이 있고, 또 사보(寺寶)로서 사명대사(四溟大師)의 금당기문(金堂記文)과 숙종어필(肅宗御筆)의 각판(刻版)을 소장한다.

 


 

즉, 경상북도의 금강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갑천계곡은 상생폭(相生瀑)·관음폭(觀音瀑)·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m의 12개
의 폭포,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등 높이 50∼100m의 암벽,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이다

 

 

 

 

 

 

 

 

 

 

 

 

 

 

 

 

 

 

 

 

 

 

 

 

 

 

 

 

 

 

 

 

 

내연산은 정상 향로봉(해발 930m)에서 푸른 동해를 바라볼 수 있고, 천년고찰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내연산 기슭 사이로 12폭포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흔히 내연산 12폭포라고 불리는 계곡의 물길은 기암괴석 사이로 나름의 특징을 간직하는 열두 곳의 절경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다.

 

 

 

 

 

 

 

 

 

 

 

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는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연산폭포, 보연폭포, 잠룡폭포, 무풍폭포, 시명폭포 등 크고 작은 물줄기가 각기 다른 전설을 간직한 채 시원스레 흐른다.

 

 

폭포는 층을 나뉘어 쌓인 듯 기괴한 절벽 위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관음폭포와 너른 학수대 바위벽을 따라 마치 내리꽂듯 쏟아지는 연산폭포의 아름다움에서 절정을 이룬다.
 폭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 4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지만 특히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사이로 흐르는 폭포가 감탄사를 절로 자아낸다.

 

 

 

 

 

 

 

 

 

 

내연산은 12폭포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계곡트레킹과 향로봉(930m), 삼지봉(710m), 문수산(622m), 우척봉(775m), 삿갓봉(716m), 매봉(835m) 등

                 6개 봉우리를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어 능력과 기호에 맞게 코스를 정할 수 있다.

 

 

 

 

 

 

 

 

 

 

보경사를 지나면 바로 만나는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바라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상생폭포

 

 물줄기가 둘이 서로가 정답게 흐르는 형상을 뜻한다. 쌍생폭(雙生瀑)으로 풀이되기도 하지만 상생(相生)이 더 품위가 있음직하다. 쏟아지는 물을 받아 이루는 큰 소(沼)에 대해서 아는 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곧 기화담(妓花潭)이다.
남서쪽으로 솟구쳐 스무길 벼랑을 만든 바위벽이 기화대(妓花臺)다. 그 대 위에는 열 평 남짓한 공터가 있어 그 자리에 한량들이
기생과 더불어 한껏 취하며 가무를 즐기다가 그만 한 기녀가 실족 낙화하여 죽은 못이다. 그 기녀가 원혼이 되어 이 폭포에서 해마다 사내 한명씩 물귀신으로 죽어나곤 했던 두려운 폭포다

 

 

 

 

 

 

 

 

 

 

 

 

 

 

 

 

 

 

 

 

 

 

 

 

 

 

 

 

 

 

 

 

 

 

 

 

 

 

 

잠룡폭포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있는 "용"이란 뜻이다.
폭포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를 낀 협곡인데,
여기에 용이 숨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선일대에 "잠룡의승천"전설을 뒷받침을 하는 흔적이 남아있다.

 

 

 

 

 

 

 

 

 

 

 

 

 

 

 

 

 

 

 

 

 

 

 

 

 

 

 

 

 

 

 

무풍폭포

 

상생폭포, 보현폭포, 삼보폭포, 잠룡폭포를 지나면 만나는 무풍폭포

무풍이란?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란 뜻이다
폭포 아래 30여 미터에  걸쳐 암반 위를 뚫고 형성된 아주 좁은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다 보니 이런 명칭을 붙인것 같다.
주변의 규모가 작아 "폭포"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계"를 붙인 "무풍계"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경사 12폭포

연산 12폭포

사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가까이에 주왕산이 있어 살짝 그 이름을 덜 알려진 곳이지만 그 풍경만큼은 절대 주왕산에 뒤쳐지지 않는 곳이 바로 내연산이다

 

 

 

 

 

 

 

 

 

연산폭포

 

 

내연산 9폭포중 삼용추란!

잠룡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

이 세가지는 모두 한곳에 모여있음

이 세곳때문에 물소리가 아주 요란하다.

 

 

 

 

 

 

 

 

 

 

연산폭포

 

내연산 12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내"를 뺀 명칭이다.
정시한의 산중일기 에서"내연폭포"라 하였다.

 

"삼폭포"또는"상폭포"라고 부르는 사람도있다.삼폭포나 상폭포는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 까지
큰 세게의폭포(상생,관음,연산)가 있다고 보고,상생폭포를 1폭포 또는 하폭/관음폭포를 2폭포 또는 중폭/연산폭포를 3폭포 또는 상폭으로 부른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내연산


높이는 710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寶鏡寺)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瑞雲庵)·문수암(文殊庵) 등이 있다

내연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내연산은 현 북쪽 11리에 있는데, 주된 산줄기는 응봉산(鷹峰山)에서 온다.
산에 대(大), 중(中), 소(小) 세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사람들은 삼동석(三動石)이라고 부른다.

 

 

 

손가락으로 밀면 미동을 하지만, 양손으로 밀면 움직이지 않는다.
신라 진평왕(진성여왕의 오기)이 견훤의 난을 피해 이 산에 머물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마주하는 순간
입이 저절로 쩍 벌어지는 곳이다.

 

내연산 자락 깊숙히 숨어있는 관음폭포

 

 

 

 

 

 

 

 

 

관음폭포

 

상생폭포에서 여섯번째에 있는 관음폭포는​
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로 불교용어인 관음에서 따온 명칭이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나 빼어나 관세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줄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라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내연산12폭포중 6번째 폭포인 관음폭포

 

 

이 굴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입구를 가린 채 떨어지는 폭포수 줄기를 볼 수 있다.

관음폭포 위에 걸린 적교(吊橋·구름다리)를 건너면 높이 30m, 길이 40m에 이르는 연산폭포의 위용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청하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인데, 학소대라는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커다란 물줄기가 쏟아지는 광경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청하골의 열두 폭포 가운데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은 관음폭포(제6폭포)와 연산폭포(제7폭포) 언저리이다.

쌍폭인 관음폭포 주변에는 선일대 신선대 관음대 월영대 등의 천인단애가 장성처럼 둘러쳐져 있고,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못 옆에는 커다란 관음굴이 뚫려 있다.

 

 

 

 

 

 

 

 

 

 

 

 

 

 

 

 

 

 

 

 

내연산 12폭포중 백미인

비하대와 관음폭포

 

 

 

 

 

 

 

 

 

 

내연산 12폭포중 6폭포인 관음폭포
그모습은 가히 절경중의 절경이다.
 
 
나머지 폭포의 모습이 이 하나의 폭포 모습에 다 묻히는 느낌이다.

 

 

 

 

 

 

 

 

 

 

 

 

 

 

 

 

 

 

 

 

 

 

 

 

 

 

 

 

 

 

 

 

 

 

 

 

 

 

 

 

 

 

 

 

 

 

 

 

 

 

 

 

 

 

 

 

 

 

 

 

 

 

 

 

 

 

 

 

 

 

 

 

 

 

 

 

 

 

 

 

 

 

 

 

 

 

 

 

 

 

 

 

 

 

 

 

 

 

 

 

 

 

 

 

 

 

 

 

 

 

 

 

 

 

 

 

 

 

 

 

 

 

 

 

 

 

 

내연산

 내연산은 태백준령이 빛어낸 한 폭으 동양화 같은 산으로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십이폭포를 간직하고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정조 16년(1792년) 보경사에서 일생을 보낸 동봉은 내연산을 이렇게 표현했다

 
"남쪽의 신구산과 북쪽의 내연산에서 흐를는 계곡물이 합하여 한 곳으로 흐르는데 그 수언이 30리나 되며 폭포와 절벽과 층벽,

기암괴석이 굽은 소나무와 함께 면면이 진열되었으니 이곳 사람들은 소금강이라고 말하기도한다"

 

 

 

 

 

 

 

 

 

 

 

 

 

 

 

 

 

 

 

 

 

 

 

 

 

 

 

 

 

 

 

 

 

 

 

 

 

 

 

 

 

 

 

 

 

 

 

 

 

 

 

 

 

 

 

 

 

 

http://blog.daum.net/dywjd9090/4288 

경북 포항/나홀로 자연을 벗삼아 찾아간 그곳&내연산계곡 과 폭포 트레킹【16년9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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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내연산과 12폭포&가을 내려앉은 단풍 트레킹【15년1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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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내연산계곡&폭포 트레킹【15년7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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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내연산 계곡  Trekking【14년8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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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8일=포항 내연산 보경사(연산폭포)

 

 

 

 

 

 

 

벌써 11월 끝자락

따뜻한 햇빛과 커피 한잔....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이렇게 한해을  마무리 할 시점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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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쉬고 싶기도해 .....
많이 달려온거 같아 그만큼 얻은것도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