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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광주산행/무등산 설경&서석대,입석대, 설화을 바라보며.......【17년1월21일】

 

 

 

 

 

 

 

사.진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channel...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도구...

 

카메라 잡는 순간 또 다른 나를 만난다.

내안에 숨은 나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낸다.

 

밝음에서 어둠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시공을 넘나드는 사각세상 그 사각의 프레임속에 세상과 조우하는 나를 만난다.

 

 

 

 

 

 

 

 

 

 

대한민국 전역에 눈이 왔다.

눈이 펄펄왔다.

 

가을,겨울에는 꼭 가는 산.

무등산이다.

 

 

 

겨울이면 만나는 설경,눈꽃들 이지만 볼때마다 아름답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 가장 춥다는 1월 21일 대한에는 전국에 눈소식으로 산꾼들의 설레임 이기도 하다.
강원,전남,전북 곳곳에 눈소식으로 3일전 부터 기상청 일기예보 수시로 모니터 해본다.

 

 

어디로 가야지,,,,
덕유,소백,무등,대둔산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강원지역은 올들어 몇번 산행길로 걸었는터라,,전남,전북을 놓고 고민을 해 보는데,

 

 

 

 

 

 

 

 

 

 

 

한파속 겨울산행은 다소 힘들어도 설산은 그 감동은 크다.
파란하늘 아래 피어난 바람서리꽃,설화,상고대,눈꽃,참으로 아름다움 으로 눈으로 볼수 있다는 설레임

 

 

 

 

 

 

 

 

 

보통,한달 산행길 4~5번&여행길 4~5번 보름 가까이는 밖에서 지내다 보니,
경제적인 부담도 크다,특히 1박2일로 일정을 잡았을때에는 숙소까지 덤으로 추가되니..

 

하지만,
부부 둘이서 함께 떠나는 여행 지난 생활도 돌이켜 보고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와 의미도 있다.
원래 계획은 1박2일로 21일(무등산)/22일(대둔산) 잡았다.

 

 

무등산 산행하고 전북으로 가는 도중 서로 넘 피곤해서 정읍시(내장사) 쪽으로 차을 돌려 숙소을 정하고,
하룻밤 묵고 상황을 보아서 내장산 산행 하기로 하고,,,눈이 엄청 오는 관계로..

 

 

자고 일어나니 눈폭탄 으로 내장산은 전면통제가 되고,다시 대둔산 으로 차을 돌려 가는 도중 눈이 넘 많이 와서 차운전 하기에 애로상황
할수없이 눈오는 내장사 드라이브 하고,그길로 전남 화순(만연사)로 차을 돌려본다.

 

 

 

 뜻하지 않은 전북 내장사/전남 만연사 둘려본다
이틀 장거리 차이동 우리나라 반바퀴 돌아보는 이틀이였다.
 

 

 

 

 

 

 

 

 

 

 우선,


광주(

무등산

)으로 산행길로 걸어보는데,,이날 날씨가 바람과함께 구름이 춤을추는 맑았다가 흐려다가,,
나의성격 비스무리하다 ㅎㅎ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마음만은 평화롭게~고고씽...

 

 

 

 

 

 

 

 

 

 

무등산 정상에 어제 내린 눈이 하얗게 쌓였다.

새하얗게 분칠을 하고 우리를 맞아준 무등산역시 겨울에 가야 더 멋진 무등산인 것 같으다.

 

 

 

 

 

 

 

 

 

포항에서 새벽3시,,
무등산 원효사 도착하니 아침7시 가까운 시각..
울나라 산사랑 대단하여 남들 올라올때 우리는 내려간다는 생각으로,,
이젠 사람 북새통 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은 싫으다,,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떨어야 할 부분들이다.

 

 

 오전7시~오후1시 하산길로...
하신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왔던지 일요일 산꾼들은 허락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무등산 설경은 주상절리대인 서석대입석대가 그려내는 풍경일듯하다.
한푝의 산수화를 그려낸 듯 눈속에서 펼쳐지는 서석대의 담담한 겨을 모습 해발 1.050m~1.100m에 펼쳐진다.

 

 

요번 산행길은 서석대와입석대  웅장함에 자연의 위대함을 담아본다.

 

 

 

 

 

 

 

 

 

 

                                       무.등.산(無等山) 설경

 

 

산행지: 광주.무등산

산행일자: 2017. 1. 21.(맑음,흐림,반복 날씨변화가 심했던 하루)

산행경로: 원효사(무등산 옛길)-장불재-입석대-무등산정상-서석대-중봉-원효사

산행거리: 약 11km

산행시간: 약 5시간,(아침8시~오후1시)

 

 

 

 

 

 

 

 

 

                                                                                                                                      새하얀 겨울세상이다

 

 

 

 

 

 

 

 

 

 

 

 

장불재에서 정상부를 향해 10분 정도 오르면 무등산 최고의 승경을 자랑하는 입석대가 나타난다.흔히 봄철쭉· 여름 계곡·가을 단풍 ·겨울 설경무등산의 별미로 간주하지만 그 가운데 빼어나기론‘겨울 무등산’이다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41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장불재로 들어서는 우리들을 맞아주는 풍경

 

 

 

 

 

 

 

 

 

 

 

무등산(無等山·정상 천왕봉 1186.8m)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장불재에서 정상부를 향해 10분 정도 오르면 무등산 최고의 승경을 자랑하는 입석대가 나타난다.

 

 

 

 

 

 

 

 

 

 

 

불재(900m)

 

장불재에 도착을 했다.근데 위치가 바뀌어졌는것 같다.(안쪽으로 약간 이동했는듯,,)
무등산 산행에서 느낀건 장불재,중머리재,바람재가 갈림길로서의 큰역할을 하고, 어떤 갈림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같은 무등산이라도 다른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입석대,서석대 모습이다.

 

 

 

 

 

 

 

 

 

 

 

 

 

 

 

 

 

 

 

 

 입석대 가기전  내려다 본 장불재 KBS 방송국 송신탑

 

 

 

 

 

 

 

 

 

 

 

 

 

 

 

 

 

 

 

 

 

백마능선

 

 

 

 

 

 

 

 

 

 

 

 

 

 

 

 

 

 

 

혹시나 하늘을 열릴까봐 기달린는 일들이 반복,,,,

 

 

 

 

 

 

 

 

 

 

 

 

 

 

 

 

 

 

 

광각렌즈로 담았는데도 다 들어가질 아니하다,,

 

 

 

 

 

 

 

 

 

 

 

 

 

 

 

 

 

 

 

 

 

 

 

 

 

 

 

 

 

 

 

 

석대(立石臺, 1,017m).

천왕봉을 지키기 위한 난공불락 요새의 성벽같은 주상절리대는 그 높이가 10~16m에 이른다고 한다.

 


입석 무더기가 서쪽으로 늘어서 있는 서석대는 저녁이면 석양빛에 물든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소문났다.
어느 계절에도 좋지만 겨울철 돌기둥에 눈꽃이 피면 더욱 환상적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5년 12월 입석대와 서석대를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무등산설경.눈꽃이 완전히 뒤덮은 풍경을 보고 있자니 숨이 막힐 지경...

 

 

 

 

 

 

 

 

 

 

 

 

 

 

 

 

 

 

 

 

 

 

 

 

 

 

 

 

 

 

 

 

 

 

 

 

 

 

 

광주 무등산에 오랜만에 내린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무등산의 아름다운 겨울 설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답고 후덕한 무등산의 산세는 “남도 문학”을 화려하게 꽃피우는 데 큰 힘이 됐다.  조선 민간정원의 전형이라는 소쇄원(瀟灑園),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시가를 읊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비롯해 독수정(獨守亭), 취가정(醉歌亭), 풍암정(楓岩亭) 등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어놓던 정자들이 이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은 세가지 절경을 지니고 있는데, 입석대, 광석대, 서석대로 이 세 곳을 묶어 “3대 석경”이라 부르는데 특히 서석대는 입석이 무더기로 늘어선 곳으로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아름답고 황홀한 무등산 설경...

눈이 소담하고 이쁘게 쌓여 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향연이 나의 발길은 멈추게 한다.황홀한 눈꽃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앞에 보이는 백마능선이다.서석대 가는 길에 뒤돌아 본 안양산(좌)과낙타봉(중앙)

 

 

 

 

 

 

 

 

 

 

 

 

 

 

 

 

 

 

 

 

 

 

 

 

 

 

 

 

 

 

 

 

 

 

 

 

 

 

 

 

이곳의 모든 바위는 지금 다 그림처럼 이쁘다...눈 눈 눈 네 덕분에...

 

 

 

 

 

 

 

 

 

바람이 이곳에서는 머물러 있지 못하고 지나가며 작은 얼음 방울을 고스란히 나뭇가지에 뿌려 놓는것 같다.

 

 

 

 

 

 

 

 

 

 

 

 

 

 

 

 

 

 

 

 

 

천암의전설

옛날 이 부근의 암자에 무엇엔가 쫒기던 신양을 스님이 숨겨준 일이 있었다.

어느날 스님의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산양을 잡아먹고 승천해야 하는데 네가 훼방을 놓았다며 만약 종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너라도 잡아먹어야겠다고 했다.

얼마후 난데없이 우청찬 종소리가 들렸고 이무기는 곶 장 스님을 풀어주고 승천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얽힌 바위이다.

올라갈수록 전입가경이다.

어떻케 저렇게 아름다운 바위 군락지를 옛날에는 그 아름다움을 몰랏을까?
이제야 눈을 뜨니 그 아름다움을 본다.

 

 

 

 

 

 

 

 

 

 

 

 

 

 

 

 

 

 

 

 

 

 

 

 

 

 

 

 

 

입석대쪽으로 내려오는 사람들...
오늘 모두들 산을 오르길 잘했다고 말씀들 하신다.

 

다들 즐거워보였다.

 

 

 

 

 

 

 

 

 

 

서석대로 오르는 길은 온통 눈 터널이다.
나뭇가지 사이사이에 칼날같은 상고대는 나의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너무 조용하고 아늑해서 나는 이곳이 참 마음에 들었다.

 

 

 

 

 

 

 

 

 

 

 

 

 

 

 

 

 

 

 

 

사람들이 이곳에 있어 무등산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바람이 엄청 불고 날씨가 추워 손가락이 시려 사진 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다.

하지만,추울수록 멋있는 설경을 볼 수 있는것이다^^하하하

 

 

 

 

 

 

 

 

 

왼편 장불재 송신탑과  저멀리 우측 광주광역 시가지가 보인다.

 

 

 

 

 

 

 

 

 

 

무등산

(無等山)에서 바라본 광주(光州)
광주(光州) 시민들은 무등산(無等山)을 어머니산이라고 부른다.

 

 

 

 

 

 

 

 

 

 

 

 

 

 

 

 

 

 

 

 

 

 

 

 

 

 

 

 

 

 

 

 

 

 

 

 

 

 

 

 

무등산(無等山)은 그러한 한반도(韓半島) 탄생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겪었다.
화산폭발시기(火山爆發時期)에는 무등산(無等山)을 중심으로 한 직경 약 40km 범위는 주변보다 땅이 꺼진 함몰지대(陷沒地帶)였으며,

 

이로 인하여 용암과 화산분출물들이 다른 곳에 비해 두텁께 쌓인 곳이었다.

 

 

 

천지인(天地人) 삼봉은 높이도 천지인(天地人) 순이다

 

 

 

 

 

 

 

 

 

 

 

 

 

 

 

 

 

 

 

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해가서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를 수없이 반복했다.

더 머물러 있고 싶었지만....강한 추위에 정신줄 놓을 지경이다.

 

 

 

 

 

 

 

 

 

 

 

 

 

 

 

 

 

 

 

 

 

 

 

 

 

 

 

 

 

 

 

 

 

 

 

 

 

 

 

해발1,100m 서석대(瑞石臺) 정상의 전망대(展望臺)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무등산(無等山)의 화산암을 연대측정한 결과 화산활동은 약 4,500만년~8,500만년 전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한다.
공룡시대가 종말을 고한 중생대 말(中生代末)에서 신생대 초(新生代初)까지의 기간이다.

 

 

세조각으로 나뉘어 남반구(南半球)로부터 북상한 한반도(韓半島)는 중생대 말(中生代末) 백악기(白堊紀)에 봉합을 마쳤다.
뒤이어 북상한 인도대륙이 아시아와 충돌해 히말라야산맥을 형성하였고,그 여파로 동해(東海)가 열리고
태백산맥(太白山脈)이 솟는 등 지각변동(地殼變動)이 끊이지 않았다.

 

 

 

 

 

 

 

 

 

 

 

 

 

 

 

 

 

 

 

 

 

 

 

 

 

 

 

 

 

 

 

무등산(無等山) 서석대(瑞石臺) 1,100m. 정상석이다.


이 정상석 뒷면에는 "광주의 기상이 이 곳에서 발원되다"라고 적혀 있었다.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천왕봉은 무등산 정상의 제일봉으로 서남쪽을 바라보면 나주평야를 바탕으로 월출산이 머리를 조아리듯하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영산강 줄기는 강변에 빨아 널어놓은 무명베처럼 펼쳐져 있다.지왕봉의 정상에는 뜀바위가 있다.
이 뜀바위는 김덕령장군이 뜀질을 하면서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기르던 훈련장이었다고 전해진다.

인왕봉은 일명 반야봉이라고도 부르며 지왕봉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정상 3개의 가장 하대(下臺)가 된다.

서석대쪽에서 가장 잘 보이며 정상으로 향하는 첫 봉우리이다.

 

 

 

 

 

 

 

 

 

 

 

화순 적벽방향...

 

 

 

 

 

 

 

 

 

 

 하늘이 열릴까봐 20분 서서 기달려 보는데,,,열릴 기미은 안보이고,강한 바람에 눈물,콧물 장난이 아닌다..

 

 

 

 

 

 

 

 

 

 

정상 인왕봉.

물론 이곳도 군시설이 있어서 특별한 (정상개방)날이 아니면 오를수가 없는 곳...

 

머지않아 이곳도 시민들에게 내어주고 군시설이 철수 한다고 하니 그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 본다.

 

 

 

 

 

 

 

 

 

 

 

서석대 상고대는 말과글로는 표현이 어렵다만.

그냥,눈으로 직접 보시고 즐기세용~

 

 

 

 

 

 

 

 

 

서석대 정상은 아래녘 세상과 딴판이로다.
서석대의 눈꽃은 그들만의 세상인듯 했다.

 

형형색색이던 옷을 벗어던지고 추위에 떨던 나무가지 윗에 동장군이 밤사이에 솜톨보다 더 부드럽고 하얀 천으로 얼어붙은 몸을 몇겹으로 감싸 주었구나..
산행객들 여기저기 카메라 셧터 눌러 대니라 정신이 없고 햇빛에 비치는 눈꽃에서 오색빛이 찬란하다.

 

 

 

 

 

 

 

 

 

 

 

  

무등산(無等山)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1,187m)의 남서쪽에
병풍(屛風)처럼 서있는 서석대(瑞石臺)는 해발 1,050~1,100m에 위치하고 있다.

 

 

약 8,700만년~8,500만년 전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석영안산암질응회암(石英安山岩質凝灰岩)이 11만년전 마지막 빙하기(氷河期)를 거쳐 지표에 노출되기 시작하고
긴 시간 비바람을 맞으며 현재의 수려한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주변의 너덜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석대(瑞石臺)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달랐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생겨난 틈이라 한다.

 

 

 

 

 

 

 

 

 

 

 

상고대는 찬바람에 밀려온 습기가 나무가지에 얼어붙은 것으로 눈이 내려 앉은것과은 다르며,특히 무등산 서석대의 상고대는 아름답기로 유명하고,간밤에 눈이나 비가내려 운해가 많이 끼고,.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이라야 멋있는 풍경을 볼수있다.

 

그만큼 맞추기 보기 힘든 풍경일듯 하다.

 

 

 

 

 

 

 

 

 

 

호남겨울의 정수는 뭐니 뭐니 해도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에 눈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수정병풍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겨울 모습은 수려하다.

 

 

서석대(瑞石臺)는 같은 주상절리(柱狀節理)이지만 입석대(立石臺)보다 풍화작용(風化作用)을 적게 받아 침식(浸蝕)이 덜 진행(進行)되었다

 


면(面)의 크기도 입석대(立石臺)보다 작아서 더욱 촘촘하게 보이는데,
한 면이 1m 미만인 돌기둥들이 약 50m에 걸쳐서 동서(東西)로 길게 빼곡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 병풍(屛風)같은 서석대(瑞石臺)에 저녁노을이 비치면 수정(水晶)처럼 반짝인다 해서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불린다.
                                                                     이 서석대(瑞石臺)의 수려한 모습은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데,,믿거나 말거나,ㅎ

 

 

 

 

 

 

 

 

 

 

 

서석대 주상전리대 와 주변바위들 상고대가 붙어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설화"라고들 부른다쥐잉...

 

 

 

 

 

 

 

 

 

 

 

 

 

 

 

 

 

 

 

 

 

 

 

 

 

 

 

 

 

 

 

 

 

 

 

 

 

 

 

사철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등산겨울이면 서석대와 입석대 위로 피는 설화가 은빛 장관을...

억새길을 따라 직진한다

 

 

 

 

 

 

 

 

 

 

 

 

 

 

 

 

 

 

 

 

 

 

 

 

 

 

 

 

 

 

시원스레 펼쳐지는 중봉 억새평전.

 

 

 

 

 

 

 

 

 

 

 

 

 

 

 

 

 

 

 

 

 

 

 

 

 

 

 

 

 

 

 

 

 

 

 

 

 

 

 

 

봉(910m)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그리고 산 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 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 계곡의 진달래

, 여름철 증심사 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눈오는날에 눈을 밟으며 뽀드득,뽀드득 소리와함께 무등산 올라가면 나무가지에 하얀눈이 쌓이고얼마나 설경아름다운지는 정말 못보신분들은 실감하지 못할일이다...

 

 

 

 

 

 

 

 

 

 

어머니 품같이 푸근한 광주 무등산 요즘 그 설경이 더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이구간을 갠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곳이다..무등산은 요소요소에서 멋진 설경을 보여준다.

 

 

 

 

 

 

 

 

억새밭에 우뚝 피어난 눈꽃나무들,,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이스럽고 아름다운데 하얀 눈꽃과 함께..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등산 사계절중 설경이 펼쳐지는 겨울 무등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대답을 한다.

나도 이러한 주장에 대해 공감 하는 편이다.

 

꽃피고 녹음이 푸르르고 오색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봄여름가을이 더 아름답겠지만 무등산 설경이 더 아름답다고 뽑는 이유는 광주지역의 특성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광주와 광주인근지역은 겨울에 눈이 내리더라도 대부분 밤에 많이 내린다고 한다. 낮에 눈이 내리는 것을 보기도 하지만 낮에 내린 눈은 내리면서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눈꽃이 핀 얼음바위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무등산에는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

무등산 국립공원에서는 고목과 흰 눈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장불재를 넘어 입석대, 서석대까지 산행하는 내내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고 아름다운 호남의 진산 무등산...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