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정읍 내장사의 하얀 겨울풍경【17년1월22일】

 

 

  내.장.사.

 

전북 정읍 내.장.사의 하얀 겨울 풍경이다.

전날 21일 무등산 산행하고  내장사로 들려본다.원래 내장산 산행 생각으로 발걸음 했는지라...

22일 아침 폭설로 내장산은 전면통제가 되는 바람에 잠시 내장사 하얀 겨울을 걸어본다.

 

 

내장사은 패션왕이다.

계절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갈아입고 수많은 관광객에게 손짓한다.

 

겨울엔 순백의 옷을 입고 한폭의 동양화 같은 자태를 뽐낸다.

이름처럼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보물같은 풍경과 조우한다.

 

소복하게 눈이 쌓여 고즈넉한 사찰 내장사의 문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세상과 멀어지는 기분이다.

 

 

 

 

 

 

 

 

 

 

 

겨울아침의정경..

 

꽃비내리는날
마음이 허공 같을때
처음 마음 그대로...

 

 

 

 

 

 

 

 

 

 

 

 

 

 

 

 

 

 

 

 

 

 

 

 

 

 

 

 

 

 

 

 

 

 

 

 

 

작년 가을 내장사 단풍터널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