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6.일요일..
새뵥5시30분
양산으로 향한다.
우선.양산 순매원 매화축제 발걸음 하고.
12시 가까운 시간에 신불산 발을 집어 넣는데...
오늘은 갠적으로 체력테스트 겸 산행목적이였다.
2시간도 쳇 안걸려 정상에 도착!!!
간월재 에서 보는 풍경들이 보고파 원없이 보고 담고 했는것 같다.
오늘 총 산행시간은 5시간 안되는(사진 담는 시간들이 더 지체) 아직은 나의 체력은 살아 있다 하묜서~~
영알은 해마다 2~3회씩 오르고 있다.
신불산(神佛山)은 신선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과 더불어 영남알프스라 부른다. 모든 영남알프스 산들은 1000m가 넘으며 능선들이 연결돼 있어 당일이나 1박2일로 종주하기에 환상적인 코스다. 그 중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이라고 하니, 영남알프스가 코 앞에 있는 나로썬 거대한 축복을 받은 셈이다.
특히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의 약 60만평의 평원에는 은빛 억색 군락지가 멋들어지게 펼쳐져 있다.
어느
계절에 가 보아도 아름다운곳이다.오늘 이쁜동생과 걸어보는 그길 넘 행복이여랑^^*
간월재(억새평원)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바다를 산에서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알프스를 닮은 듯 고원지대 억새평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하늘, 억새, 운무, 전망, 경관 등을 주요 테마로 한, 해발 1,000m 정도의 7개의 산 능선 곳곳에 펼쳐진 억새가 아름다운 곳으로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의 60만여 평,
간월재 평원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분의 20만여 평에서 가을의 억새가 자라는 곳
간월산과간월재 풍경...
황금빛 물결 출렁이면 이국적인 풍경들 보고 싶었다.
정상 너덜 위에 서면 남쪽으로 알프스의 대초원 같은 20만㎡ 규모의 간월재 누런 억새평원 풍광에 가슴이 뻥 뚫린다.
기차레일 처럼 이어지는 목재 데크길 양옆으로 온통 억새물결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물결은 정말 장관이다
일상의 복잡한 일들 허공으로 날아가고 바람만이 느껴지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하늘과 맞닿은 능선 길에 풍성한 억새로 하늘의 경계선을 찾을 수 없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하늘억새길은 간월산과 신불산, 영축산과 재약산, 천왕산 등 해발 1000m가 넘은 산봉우리 능선길이 포함된다. 이곳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하늘억새길은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은 길이며 소 장수와 소금장수, 콩 보따리를 머리에 인 배내골 아낙들이 생계를 위해 넘나들던 삶의 길이이었다
은 바람결에 사각대는 억새의 노래를 들으며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답다는 억새 바다 속을 꿈결처럼 걷는다
몇달만에 찾은 간월재^^안뇽
너무 아름답지 않나? 간월재!!
특히 부끄럽게 낮게 솟아 오른 바위들이 간월산의 능선을 더 아름답게 해주는것 같다.
플러스 억새풀까지...몇주전 부터 많이 보고파던 이 풍경....너무나 좋구낭,,
뙤약볕에 타는 밭뙈기 되어 나는 태양을 온 가슴으로 안는다.
압도하여 오는 큰 하늘,
천 가닥 만 가닥 어질어질한 햇살,
억새풀 보듬어 거칠은 가슴으로
나는 당신을 안고 얼굴 부벼 입맞춤 나눈다.
내 일상에 마주치는, 저 가볍고 순수한 아름다움이여
긴 목대로 하늘거리는 예쁜 모습은 순수 미인의 자태 그대로구나!
맑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지천으로 핀 웃음꽃이
어지러운 세상을 맑게 하고 새벽부터 내 마음 환하게 꽃을 피웠네
조금은 가냘프긴 해도 겉과 속이 한결같은 순수한 너의 속내는
정직을 잃고 더는 잃을 것도 없는 세상에 인간들보다 정직하리!
무서리 찬바람에 내 그리움이 더 깊어질까 봐
너의 순수함에 반해버린 나는 발목이 쉬도록 오늘도, 너의 곁을 걷고 있다.
바람은 선선하고 하늘은 청명하다. 억새와 나 아름답고 환하게 ...
↗윗 셋장은작년 억새꽃이 피기시작 할 시점이다【16년8월21일지】
같은 곳이 일지라도 계절마다 풍경이 색다른다.이맛에 산은 사계절을 다 보아야할듯 하다.
영롱한 은빛으로, 화려한 금빛으로 영남알프스가 억새 물결로 아름답게 가슴으로 와 닿는다.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본 간월재 억새평원. 기차레일처럼 이어지는 데크길 양옆으로 억새의 바다가 물결친다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채색한다.
하얀 솜털처럼 바람에 나부끼다가 태양의 희롱에 따라 은빛으로, 황금빛으로,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햇살에 바스락바스락 제 몸을 말려가면서 영롱하게 오색 춤을 춘다
테크계단을 따라 25분쯤 산등성이를 넘으면 신불산 0.9㎞ 이정표가 서 있는 전망대에 오른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신불산(神佛山·1,159m) 정상이다.
신령이 불도를 닦은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신령스러운 기운을 자아낸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산 영축산으로 이어진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평원은 가을철 되면 은빛 풍경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곳이다,,
신령이 불도를 닦은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신령스러운 기운을 자아낸다
정상석 나의무대이다
신불산에서는 신불재를 거쳐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밭이 해일처럼 뻗어나간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그 유명한 신불공룡 능선이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하면서도 우람한 칼바위 능선이다
산소개 : 높이 1,159m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下北面)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三南面)·상북면(上北面) 경계에 있다.
태백산계의 내방산맥(內方山脈)에 속한다. 북서 2㎞ 지점의 간월산(肝月山:1,069m), 남쪽 2.8㎞ 지점의 영축산(취서산:1,081m)과는 연속 된 형제봉을 이루는데, 특히 남쪽 영취산 사이 약 3㎞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펼쳐진다.
정상 부근에는 남북 3㎞의 큰 절벽면이 있고, 동쪽 기슭에 선상지가 발달해 언양분지(彦陽盆地)가 펼쳐진다.
또 간월산 사이의 북서쪽 비탈면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남쪽과 서쪽 기슭에서는 낙동강 지류인 단장천(丹場川)·남천(南川)이 발원한다.
동쪽과 북쪽 기슭에는 깊은 계곡이 발달하였는데, 북동쪽 계곡의 홍류폭포(虹流瀑布)가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의 7개 산 가운데 가지산(1,241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토산(土山)이다.
1983년 12월 간월산과 함께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http://blog.daum.net/dywjd9090/4275
울산 가을맞이 억새산행/영남 알프스 간월산,신불산 억새꽃이 피기시작이다【16년8월21일】
http://blog.daum.net/dywjd9090/3705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배내봉,간월산,신불산 억새평원 그 속을 들어다 보다【15년9월5일】
http://blog.daum.net/dywjd9090/3058
울주/영남알프스 간월산&신불산 억새평원【14년10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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