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2017년3월14일(매화 개화100%)
봄.봄.봄.이다.
전남 광양 매화 마을에 핀 홍매화,청매화의 화사한 꽃망울에 설렌 하루였다.
흐드러지게 핀 예쁜 매화의 미소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봄을 즐겨 보앗다.
하얀 눈꽃같은 풍경 광양매화마을은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며 유서깊은 마을이다.
매화향기가 가득한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하얀 눈꽃밭이 반기고,굽이 굽이 길목마다 예쁘게 자란 매화꽃은 말 그대로 따뜻한 봄날의 눈꽃처럼 하얗게 흩날린다.
매화 꽃 흩날리는 섬진강 풍경과 장독대 배경으로 추억에 남는 예쁜 사진을 담아보자.
울에게 낮익고 유명한 영화"천년학" :취화선"이 있고 드라마 "다모"촬영지로 유명한곳이다.
섬진강의 흰 모래, 푸른 물과 어울린 매화꽃이 만발한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 아닐수 없다.
봄날의 화려한 꽃 마중은….
봄님이 오시는 3월...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고,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들이 가득 피어나며 이제는 정말 봄이 왔구나, 실감나는 요즘이다.
봄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금!
섬진강매화마을은 섬진강을 바라보고 전남 광양 쫓비산(538.2m) 동쪽 기슭에 포근히 안긴다.
화요일
아침7시 포항에서 광양으로,,,.
오늘 "제이캠프등산클럽" 회원분들은 쫒비산 산행으로 다들 가고,난 몸상태가 안좋아서 매화길을 걸어본다.
올겨울은 살 떨리는 추위 없이 휙 지나간 것 같다.
계속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데...
그러다 보니 올해는 봄꽃의 개화 속도가 예년에 비해 훨씬 빨라졌다.
그중에서도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광양 매화가 절정으로 보여지는마...
지금부터 광양매화를 만나러 함께 걸어본다.
광양매화마을 구경하기..
섬진마을 혹은 다압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광양매화마을이다.
올해는 AI로 인해서 축제가 열리지는 않는다만, 주인공인 매화가 가득하니 실제로는 축제나 다름없다.
3월14일 현재 개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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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 섬진강변으로는 약 100%정도 개화,
주 무대인,홍쌍리청매실농원의 매화는 100% 정도 개화
따라서 이번 주중 제일 이쁠때이다.
홍쌍리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하는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꽃이 후드러지게 피어나면,
전국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던 상춘객과 카메라맨들의 발걸음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미 홍매화가 먼저 피어있고.
섬진강변을 낀 광양매화마을에는, 순매화까지 매화향기가 진동한다
활짝 핀 매화가 들려주는 봄 오는 소리 춘분(春分)을 닷새 앞둔 15일에 매화가 활짝 펴 이곳을 찾은 나는 봄을 만끽하고 여유로운 발걸음이다.
그나마 평일이라 조금 덜 붐비는 시간이라 ....
청매실농원
3,000여 개의 전통옹기에 청매실을 정성껏 담아 숙성시키고 있는데,,.
항아리가 줄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더 높은 곳에서 청매실농원을 바라보니 항아리가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긴 겨울잠을 깨고 새생명이 움트는 봄 광양 매화마을 나뭇가지 가지마다 맺힌 꽃망울에도 봄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매화마을 매화꽃도 고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섬진강을 따라 가는 길은
봄이되면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와 벚꽃이 따라와 봄의 절정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광양매화마을 명소-전망대
매화마을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360도 파노라마처럼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섬진강과 매화마을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풍경이 압권이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선물일 지도 모르겠다.
매화의 향기에 취하고,,
산책로를 따라다니며 매화의 향기에 취하는것 같으다.
매화가 만개한 광양 매화마을..
매화꽃과 함께 온 봄을.. 느끼기 위해
매화향기에 취했던 하루...
광양매화마을 명소-대나무숲길
통 대나무보다 굵은 왕대나무가 숲을 있어서 시원하게 느껴진다.
매화마을은 하얀 눈이불이 덮인 듯
매화꽃이 활짝 폈다
마을전체가 하얗게 물들은 모습은
봄의 한가운데에 와있음을 실감케한다.
매화가 피는 계절,
매화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동매(冬梅)', '설중매(雪中梅)'로 불린다.
아울러 색에 따라 희면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른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정말 이쁜다^^
광양매화마을 명소-정자
전망대 못지않게 멋진 곳이 정자이다.
여기에서는 매화가 구름처럼 청매실농원을 감싸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아마 이 모습을 보면 집에 돌아가기가 싫어질 것이다.
정자에서 보는 풍광이 아름다워
다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나또한 이자리에서 몇캇을 날려본다
광양매화축제의 주무대인 홍쌍리청매실농원에 해가 뜨면
초가집 앞의 연못에 떨어지는 매화와 그 반영이 가장 아름다운 곳.....
광양매화마을 명소-취화선세트장
중간에 매화와 잘 어울리는 초가집이 보이는데.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촬영되었던 세트장이다.잠시 앉아서 쉬어갈 수 있다.
세월이 흘러~흘러
먼 훗날 하얀 백발을 하고 앞마당에 핀 매화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ㅋ.ㅋ
꽃샘추위도 사라지고 완연한 봄이 되니 매화 향기에 취하고 싶어 산책과 사색으로 더듬어 마음의 행로를 펼쳐 보았다.
몇시간 넘게 구경하다 보면
매실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해진다.
자연은 자연그대로가 가장 좋다고 하지만,
장독대와 매화가 어우러진 돌담의 풍경은 어울리는 그림일듯 하다
바야흐로 봄꽃들이 흐드러질 때다.
매화는 벌써 팝콘처럼 수을 놓고 있고, 산수유꽃도 노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이달 하순께면 ‘꽃전선의 북상경로’ 섬진강을 따라 남도 전역에서 꽃등불이 켜질 전망이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봄꽃 축제는 취소됐다.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우려 탓이다.
그래도 봄꽃 감상에는 문제가 없다. 사람이 만든 일정이 취소됐을 뿐 자연의 프로그램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화신(花信)의 봉홧불은 전남 광양의 섬진마을(매화마을)이 켜 든다.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다. 섬진강을 따라 수만 그루의 매화가 꽃물결을 이룬다.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역시 청매실농원이다.
농원에 들면 희고 붉고 푸릇한 꽃망울들이 객을 반긴다. 비탈진 언덕엔 수업이 많은 장독들이 늘어서 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세트장이었던 초가집을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구름처럼 피어난 매화꽃과 섬진강, 그리고 강 건너 하동의 평사리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섬진강 물줄기를 따라가는 강변 드라이브도 제격이다. 진월에서 월길, 신구, 신아 등의 마을들을 지날 때마다 화사한 매화꽃이 반긴다.
요번 주말,휴일18.19일 매화 개화상황이 제일 좋을듯하다,,매화향기에 취하는 주말 안다녀 오신분들은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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