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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전남 순천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 봄 나들이【17년3월21일】

 

 

 

 

 

 

                        읍성

                       만 되면 앓게 되는 역마살...

                      역마살 부르는 봄바람...

                      역마살을 잠재울 수 있기에 늘 새로운 것을 찾아 순천 낙안읍성 으로 간다.

                       구불구불 이어진 고샅(골목길)을 따라 거닐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천 낙양읍성민속마을은 조선 시대 모습이 잘 보존된 마을로 지금도 100세대 가까이 거주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온 마을 초가지붕이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짚을 이어 지붕을 새로 얹는다.

 

 

 

 

 

 

 

 

 

 

                    통의 맛과 멋이 가득한 낙안읍성민속마을

                    <구르미그린달빛> 촬영지…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풍등제 장면이 이곳서 촬영됐다.

 

 

 

평지인 마을을 둘러싼 읍성은 1397년(태조 6년) 낙안 태생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 축성 당시에는 토성이었으나 1424년(세종 6년) 돌로 다시 쌓아 규모가 커졌고, 1626년(인조 4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를 지낼 때 중수했다고 한다. 읍성은 동서로 긴 직사각형이다.

 

길이가 1410m이고, 동·서·남쪽에 각각 성문이 있다. 동문에서 서문을 향해 마을을 가로지르는 큰 도로가 있고, 도로 북쪽에 관아, 남쪽에 민가가 모였다. 이런 배치는 낙안읍성이 한양도성을 본떠 만든 계획도시임을 알려주는 형태다.

 

 

 

 

 

 

 

 

 

                                          성 전망대서 본 낙안읍성민속마을 전경
                                          낙안읍성의 유명한 뷰포인트는 바로 여기지!! 너무너무 멋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은 낙안읍성을 포함하여 제주도의 성읍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고성의 왕곡마을, 성주의 한개마을, 월성의 양동마을,아산의 외암마을 등이 있다.이들 민속마을 가운데 이곳 낙안성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서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 모습이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도 드물다. 읍성(邑城)이 여기처럼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도 없다.

 

 

 

특히 이 마을은 성벽을 따라 초가집이 안과 밖으로 형성되어 있어 성벽 위를 걸어가면서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봄대로 여름에는 여름대로 초가 마을의 돌담과 어울려 피고 지는 각양 각종의 꽃과 풍경은, 시간이 이 마을에서 정지해 버린 듯한 느낌을 준다.

 

 

 

 

 

 

 

 

 

 

 

 

 

 

 

 

 

 

 

 

 

                               안읍성민속마을은 두 가지 방법으로 둘러보면 좋다.

동문으로 들어가 관아 지역을 구경한 뒤 민가를 둘러보며 각종 체험을 하는 방법, 동문 바로 위 낙풍루로 올라가서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방법이다.성곽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느긋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문과 남문의 중간 지점인 읍성 전망대에서 둥글둥글 초가지붕이 어깨를 맞댄 소담스러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담과 고샅
                          "시간이 멈춘 성, 낙안읍성"

낙안고을의 진산인 금전산을 배경으로 완전히 평야에 쌓은 평지 읍성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읍성들이 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평산성이라는 점과 다른 점이다.

 

 

 

 

 

 

 

 

 

 

 

안읍성은 북쪽으로는 진산인 해발 668m의 금전산, 동쪽으로는 해발 192m의 오봉산, 남쪽으로는 해발 563m의 제석산과 부용산, 그리고 서쪽으로는 해발 584m의 백이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읍성 주변은 분지형의 드넓은 평야지대가 발달하여 있으며, 남쪽으로는 가까이에 바다와 접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들판 한가운데에 쌓은 평지성으로서, 전체적인 형태는 남벽의 길이가 북벽에 비해 긴 사다리꼴의 평면형태를 이룬다.

 

 

 

 

 

 

 

 

 

 

 

 

 

천 낙안읍성

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다.

사진찍는 사람들에겐 늦봄의 일출 포인트로 유명하지만 또한 순천 지방에서 가볼만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한다.

 

야.. 바로 옆 경주(양동마을) 있기에 가까운곳이 더 좋은것 같지만,한번씩 안가본 곳들의 풍경이 설레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