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琵瑟山, 1083.6m) 참꽃산행
비슬산의 유래에는 3가지 설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서는 비슬산을 ‘포산(苞山)’이라는 이름으로 발견할 수 있다.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 온 인도의 스님이 이를 ‘비슬’이라 발음하면서 굳어졌다는 설이다. 비슬산 정상에 서면 산을 덮고 있는 수목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설은 세상이 물바다가 됐을 때 물에 잠기지 않은 비슬산의 몇 봉우리에 배를 매었다는 ‘배 바위 전설’을 토대로, 그 바위의 모습이 비둘기 같다 해서 ‘비들산’이라 부르다가 ‘비슬산’으로 점차 바뀌었다고 한다. 그만큼 높은 산이라는 것이 아닐까. 비슬산 최고봉인 대경봉은 해발 1083.6m이다.
맑은 공기를 헤치며 신랑과나 산행길을 떠난 휴일 아침...
전날,경주(불국사), 시댁 제사에 감기까지 겹치서 몸이 무거운 아침이다.
작년에 참꽃 냉하을 입어 실망이 컸던지라,,올해은 보고픈 마음으로 새벽5시에 출발 해서 7시30분 산행시작이다.
축제날이라 많은 인파 몰려 오기전에 하산 하는 방향으로...
감기약,다리 진통제 약을 털어 넣어 산행길 올라던니 약기운에 멘봉상태였다.
계절마다 찾는 맛이 다른 산, 비슬산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의 명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최고봉은 1,083.6m의 준봉으로 여기서 뻗어 나간 산맥이 와룡산, 앞산으로 이어져 거대한 비슬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겉으로 보아 그리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산이지만,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그 장중한 산세와 맑은 공기에 반해 누구라도 다시 찾게 된다. 비슬산의 참꽃(진달래) 군락지는 유명하여 매년 4월 하순경에 비슬산참꽃축제가 달성군청 주최로 개최된다.
달성군은 대구시의 약 48%,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다. 군 단위로는 상당히 넓은 면적에 낙동강이 흐르고 비슬산이 솟아 있다. 대구 남부 달성군에 진입하면 비슬산이 쉽게 눈에 띈다. 남북 방향의 산줄기가 길게 뻗은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산세는 여성적 풍모를 가졌다. 산행 또한 비교적 편안한 편이다.
축제가 열리는 일요일(23일)부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21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즐기기에 완벽한 날씨였지만,좀 더운 그런 날 ~+_+
30만 평의 진분홍 물결이 일렁이는 비슬산 참꽃군락지!
그 현장에 올라본다.
30만 평의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비슬산에서 토요일(22일)부터 9일간 펼쳐지는 4월의 축제!
비슬산 참꽃축제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대구광역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제 대구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빠질 수 없다.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비슬산!!
그곳에 펼쳐져 있는 참꽃군락지는 절대 놓칠 수 없겠줘이~잉ㅎ?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참꽃군락지가 있으며,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해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낸다.
진달래(참꽃) 맨마지막인 산행지 비.슬.산 이다.
한편,
이달 말인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상남도에서 ‘합천 황매산철쭉제 2017’을 만나볼 수 있다.
진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인 황매산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인해 가족 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다.
많은 사극(드라마) 촬영장소 비슬산..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이름난 용연사와 대견사 를 비롯하여 용문사 유가사 소재사등 사찰이 산재해 있다.
달성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
강렬한 진분홍의 물결이 펼쳐지는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볼 수 있는 기회+_+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고 30만평의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에서 개최 되는 달성군의 대표축제이다.
해발 1천84m 높이인 비슬산은 참꽃 군락지가 30만평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팔공산과 함께 대구지역의 양대 영산인 비슬산(해발1,084m)에서 참꽃제를 개최,
비슬산의 수려함을 전국에 알리고 이 산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대견사지 삼층석탑, 용봉석불입상, 용연사 석조계단 등 국보급 문화재와 용연사, 유가사, 소재사 등 전통사찰과 자연휴양림, 약산온천 등을 연계하는 비슬산 관광명소가 있다.
비슬산 정상 30여만평에 해마다 흐드러지게 피는 참꽃군락지와 비슬산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산재한 불교 및 유교문화 유적지를 매개로 비슬산 참꽃제를 개최하여 충효의 고장 달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달성의 이미지를 제고
제1전망대의 모습이다.
26일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감모자 바위 주변의 모습이다.자
30만 평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나~?ㅎ
참꽃이 드넓게 펼쳐진 군락지는 정말로 장관이다.
대구 진달래는 시기적으로 빨리 필때고 있고 늦게 필때도 있는데...
작년에는 서리를 맞아서 정상의 진달래 그리 이쁘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참꽃 상황 좋다.
대견봉 주변에 있는 참꽃들도 요번 주중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견봉 방향에 위치한 정자 전망대이다.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이다^^
파란 하늘 아래에 진분홍의 물결이 일렁이는 비슬산 참꽃축제 절대 놓치지 마시길..
자연휴양림 입구 초입에서 시작인데 봄향기가 너무 좋아서 마음이 붕 ~~ .
개인적으로 정상도 좋치만 이 초입이 더 이쁘고 봄내음 가득한 것 같다.
길 하나하나가 어찌나 이쁘고 좋은지 대구여행에서는 이제 비슬산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가는 길 내내 정말 행복했다.
길이 어찌나 이쁘고 좋은지 봄 내음 가득한 비슬산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사진을 남들보다 2% 잘 찍는 것은 사실?ㅎㅎ아님 말고~.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든 이곳 자체가 아름답지 않으면 무엇을 담더라도 그 아름다움이 표시되지는 않다.
이곳 자체가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진이 참 감성적으로 이쁘게 표현되는 것 같다.
실제로 여기에 대구축제가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공연도 좋지만 나는 봄꽃 자체가 더욱 좋으다.
이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언제 또 맛보겠습니까? 바로 지금 이 시기 4월축제 느낄 수 있는 축복이다.
이달 말인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상남도에서 ‘합천 황매산철쭉제 2017’을 만나볼 수 있다.
진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인 황매산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인해 가족 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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