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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경남 거창여행/ 월성계곡.수달래 천국 【17년4월30일】

 

 

 

 

 

 

 

 

    수달래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에 수달래꽃이 만개해 계곡 전체를 아름다운 빛깔로 수를 놓고 있다.

 이날 계곡과 수달래꽃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애호가들이 몰려 인기 절정으로 담아내고 있었다.

 

수달래를 보려고 찾아간 월성계곡은 3박자 모두 맞지 않았지만 수량은 많아 소리는 맑았다 .강한 햇빛, 끝없이 불어오는 바람,  수달래 장노출

바람이 많이 불어 수달래 촛점 잡기 어려웠고 빛도 강하여 사진찍기에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계곡의 흐름 장노출은 담을 수 있는 이른 아침에 좋으데...도착하니 11시쯤^^.

 

 

 

 

 

 

 

 

월성계곡은 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청정 거창 맑은 계곡물에 피어난 수달래 너무 아름답다.

 

 

 

 

 

 

 

 

 

 

 산철쭉이라고 부른다.

덕유산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간헐적으로 세차다.

 흔들리는 수달래를 바라보면서 순간 바람이 멈추는 시간을 찬스로 셧을 누른다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계곡 물과 어우러져 봄을 한껏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침빛이 올라 온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굽어 있는 수묵화 같은 풍경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본다.

초광각 렌즈를 통하여 전체적인 풍경과 심지어 하늘 위에 떠 있는 햇님조차 그 속으로 잠겨  버리니,

이는 빛과 색의 농도를 달리 한 파스텔화  같은 느낌의 파란 색으로 장식한 있는 풍경화를 만든다.

 

 

 

 

 

 

 

 

 

 

 

 

 

 

 

 

 

 

 

힘찬 계곡 물쌀의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 본다.

 

 

 

 

 

 

 

 

 

 

월성계곡은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흔히 거창의 피서지로는 수승대와 금원산 일대를 최고로 꼽지만 호젓하기로는 월성계곡이 더 우위를 차지한다

.거창읍내에서 거열산성군립공원, 수승대를 차례로 지나고 북상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남덕유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병곡리와 산수리로 들어가는 갈림길 삼거리에서부터 월성계곡이 시작된다.

 

계곡의 폭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주변 산세가 워낙 거대해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계곡 물놀이와 더불어 젖은 옷과 몸을 말리기에도 좋은 바위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계곡물은 그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작은폭포도 만들고 여울도 만들면서 갈계리의 위천계곡과 수승대계곡으로 흘러내려간다.

상류로 올라가면 장군바위쉼터 등이 나타나고 월성1교에 이르기까지 계곡욕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계속 나타난다. 간간이 계곡을 향해 나 있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너른 곳으로 내려설 수 있게 된다.

 

 

 

 

 

 

 

 

 

 

 

 

 

 

 

 

 

 

 

 

 

 

 

 

수달래 수달래가 곱게 핀 계곡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은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기생의 속치마처럼 눈을 현혹하고 斜光을 받은  흐르는 연록색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록으로 물이 든  수달래 만개한  수달래 핀  빠른 물살은 흰 거품을 만들고 그 기운은 이내 카메라 속 장노출로 담겨 잔잔한 한 장의 풍경화로 탈바꿈해 버린다.

어느 곳을 담든지 아름다운 모습과 기록을 남기는 일은 모두 이에 관심에 둔  작가의 책임이며, 어떤 얼굴로  세상에 드러낼 것인가 하는 일도 모두 그들의 역할일 것이다.

 

 

 

 

 

 

 

 

수달래 장노출로 흘러가는 계곡물과 담은 수달래 아름다운 곳..

빛이 넘 강해서 ND필터을 두개 끼워 담아내는 과정까지...

 

 

 

 

 

 

 

 맑은 날 하얀 물줄기를 하얀 실타래 처럼 담아...

계곡을 따라 피어난 수달래라도 담아 보고....

 

 바람이 꽃을 흔들고 장노출로 물살을 잠재우고 싶었지만 그냥  수달래 담아 본 것으로...

 

 

 

 

 

 

진어렵다.

월성계곡 에서 보낸 시간이 6시간..

화창한 날씨의 빛을 머금은 수달래꽃도 예쁘지만 산에서 찍는 산철쭉 풍경과는 달리 빛이 많이 들어오는 시간대가 되면 계곡물이나 수달래꽃들이 장노출 전부 노출 오버가 되어 버린다.

일종에 이끼계곡을 찍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리고 비가오면 연초록빛과 붉은 선홍빛이 더 진득한 색감을 많이 보여 주어 청승맞게 비오는날 수달래계곡을 많이 찾는다.

계곡 트래킹으로 아주 그만이다..물론 체력소모가 심하지만.....

 

 

 

 

 

 

 

 

월성계곡.

약6km에 걸쳐 흐르느 계곡이다.

 

계곡의 길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길을 걷다가 혹은 차량으로 이동 하면서 담은 수달래 계곡의 사진들이다..​

 

 

 

 

 

 

 

 

 

 

아름다운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수달래가 아름답게 피는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어떨까 싶다.

그리고 계곡 가까이 다가서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봄기운이 완연한 녹색잎으로 갈아입는 산과 계곡, 그리고 진분홍빛 수달래가 바위틈과

곡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곳, 그곳으로 봄여행을 ...

 

 

 

 

 

 

 

 

 

 

 

 

 

 

 

 

 

반짝이는 햇살에 더 아름답게 빛이 나는 수달래

 

 

 

 

 

 

 

 

 

 

 

 

 

 

 

 

 

 

계곡에서 수달래와 어우러진 계곡을 장노출

 

 

 

 

 

 

 

 

 

빛이 많아서 그런지 ND8 필터를 장착해도 장노출이 참 어렵더군.
노출 보정 스톱을 바꿔가며 수없이 찍어 댔다.

 

 

 

 

 

 

 

 

 

 

 

 

 

 

 

 

 

 

 

 

 

 

 

 

 

 

 

 

람도 훼방을 놓으니 잠자기 기다리기를 수십차례 끝에 얻은 사진 몇장.
역시 어렵네...

 

 

 

 

 

 

 

 

 

 

 

 

 

 

 

 

 

 

 

 

 

 

 

 

 

 

 

 

아름다운 수달래 자태가 내 눈앞에서는 사라졌지만
두고두고 볼 수 있으니 이만하면 됐다 싶다.

 

 

월성 계곡 수달래는 지금 마침을 향해 달려가는 절정기다.

 

 

 

 

 

 

 

 

 

 

 

 

 

 

 

 

 

 

 

 

 

 

 

 

 

 

 

 

 

 

 

 

 

 

 

 

 

 

 

 

 

 

 

 

 

 

 

 

 

 

 

 

 

 

 

 

 

분홍 옷고름을 풀어 헤쳐
계곡을 물들이고 있다....

 

 

 

 

 

 

 

 

 

 

 

 

 

 

 

 

 

 

 

 

 

 

 

 

 

 

 

 

 

 

 

 

 

 

 

 

 

 

 

 

 

 

 

 

 

 

 

 

 

 

 

 

 

 

 

 

 

 

 

 

 

 

 

 

 

수달래라는 이름이 진달래와 비슷하여 진달래가 아니냐는 오명을 받고 있지만 실상 수달래꽃은 철쭉꽃에 속하는 꽃이다.
산철쭉은 물기를 좋아해서 하천주변이나 높은산의 습기가 있는곳에 잘자라는데 이런 연유로 수달래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달래가 피는 아름다운 계곡이 많지만 대표적인 곳으로 지리산 뱀사골계곡,청송주왕산 수달래,지리산 달궁계곡,그리고 거창 월성계곡,괴산화양계곡의 수달래꽃이 있다.

 

 

 

 

 

 

 

 

 

 

 

 

 

 

 

 

 

 

 

 

 

 

 

 

 

 

 

 

 

 

 

 

 

 

 

 

 

 

 

 

 

 

 

 

 

 

 

 

 

 

 

 

 

 

 

 

 

 

 

 

 

 

 

 

 

 

 

 

 

 

 

 

 

 

 

 

 

 

 

 

 

 

수달래 고운 빛
계곡을 물들이고
,

나의 발걸음 붙잡아
마음도 함께
물을 들였다.

 

 

 

 

 

 

 

 

2017년.4월 한달 보내는 산행과여행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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