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왜 찍을까?
지나가는 시간은 붙잡을 수 없지만 찰라의 순간을 잡아 기억을 되살려 주는 마력으로 길을 나서는
나는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아름답고 편안한 풍경....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스크롤바를 내려 주시길.....^^*
흙으로 조성된 함안 뚝방길은 양쪽으로 개량 양귀비 꽃과 수레국화가 샤방샤방하게 피어 있다
함안뚝방길
함안군과 의령군, 창녕군을 나누는 것은 남강과 낙동강이다. 이 물길을 따라 338㎞의 둑이 조성돼 있다.
국내 최장 길이다. 악양 둑방길이나 뚝방길, 군청이 '에코싱싱로드'라고도 부르는 함안 둑방길은 이 중에서도 악양루 주변으로 자연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수변공원 구간이다.
내비게이션에 악양루나 악양교를 치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함안 뚝방길 주변에는 경비행장, 논밭, 저수지, 초록 산의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양귀비는 한 송이를 담아보면 별로 볼품이 없어 보이는데, 여러 송이를 같이 담아 보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순광에 담으면 그저 평범한 꽃으로 보이는데, 아침, 저녁 햇살에 역광으로 담으면 그 붉은 빛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 온다.
개인적으로 아침의 강한 햇살보다는 저녁 석양의 부드러운 햇살에 비치는 모습을 더 좋아 보인다.
짧은 시간만 누릴수 있는 매직아워의 빛을 놓치지 않고 주변에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을 담아 보았다.
요즘들어 자연 풍경에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그림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그렇게 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다.
http://blog.daum.net/dywjd9090/3696
↗경남 함안/ 코스모스 뚝방길【15년8월30일】↖
5월-8월 아름다운 뚝방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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