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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경북 의성여행/조문국 박물관, 의성 조문국의 역사 속으로 ....【17년5월20일】

 

 

시 5월 꽃의 갑은 작약이다.

의성조문국사적지(작약)와 가깝게 있는 먼저 '조문국박물관'에 들렀다.

 

조문국박물관은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실, 어린이고고박물관, 민속유물전시관, 고분전시관이 있다.

옥상으로 나가면 조문국 경덕왕릉이 위치한 금성산고분군이 바로 앞에 보인다.

 

 

 

상설전시실에 '인간 중심, 의성 조문국 역사의 빛을 뿜어내다'를 주제로 조문국의 역사와 선사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 및 조선시대까지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을 나오면 야외에 고인돌과 석실고분, 한국의 그릇을 시대 순으로 나열한 도자기 정원, 공룡놀이터, 미로정원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역사 속으로 들어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조문국'. 그래서 조문국을 사람의 이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문국(召文國)은 삼한시대 초기부터 세력을 떨치며 문화를 꽃피웠지만 1800여 년 동안 잊혔던 부족국가로 그 당시 쌓은 산성과 병마를 수련시킨 터가 금성산 정상에 남아있는 의성이 도읍지다

 

 

 

 

 

 

 

 

예전 조문국민학교 터에 박물관을 지은 듯했다.

저 파란건물 좌측에 있는 <민속유물전시관> 한켠에
조문국민학교의 여러 추억어린 기록들이 전시된 것으로 비추어보아서 ..

 

 

그리고 그 안에 어린이체험관도 있었다.
이날도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으로 보이는 어린이들 상당수가 체험을 하고 있었다.

 

 

 

 

 

 

 

 

터진 터에 멀리 보이는 화산이었던 금성산과
입구의 국보 77호인 탑리5층 석탑의 모형도 보이고 ...

 

여러가지 조형물도 보이는데 일단 박물관부터 들어가 보기로 했다.

 

 

 

 

 

 

 

 

 

1층으로 들어서니 정면에 이런 체험놀이터가 보이는데
8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이용가능한 <어린이유물발굴체험현장>인데 꽤 넓고 깨끗한 것이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좋아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유아는 없는 관계로 통과~

 

 

 

 

 

 

 

 

 

 

2층으로 올라가니
의성. 조문국 역사속으로....

 

조문국의 역사도 인류의 역사로부터 시작한다.
역사 공부를 다시 하는 시간이다. 하하하^^*


 

박물관 탐방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역사 → 의성인의 유래 → 환경 변화에 따른 생활사 → 조문국의 성립과 멸망 → 의성인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고인돌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순장 문화의 시작부터 알아본다.

 

 

 

 

 

 

 

 

인류의 기원 학습물

 

고분에서 나온 여러 가지 유물을 토대로 우리는 과거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인류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한다.

진화론에 입각한 학습물로 그림과 구조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문국의 역사와 선사 시대, 삼한시대, 삼국시대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공간이다.

 

 

 

성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으로 조문국의 역사와 더불어 의성인들의 발자취가 있는 전시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조문국 박물관 이름이 특이해서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전시실을 돌아보면서 궁금증이 풀렸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던
                                                                                              고대 의성인의 복식 체험하는 이자리,,,

난 윗사진 보시다시피 두건만 썻보앗다.

 

 

 

 

 

 

 

 

 

 

 

 

 

 

 

석기 시대 모형

석기 시대에 관한 전시물도 많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모형이 인상적이다.

 

 

신석기 구석기 청동기시대이야기...

토기이야기 다양하게 보고 배울 수 있을거 같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경북의성 조문국 박물관 일듯 하다.

 

 

 

 

 

 

 

 

 

의성이 옛날 신라시대에 조문국 작은 나라였다
옛늘 조문국이라는 나라의 왕죽과 귀족들의 무덤이 있는 곳...

 

그 역사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잘 알려주는곳이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볼 수 있다.
다른 박물관과는 다르게 의성과 연관된 부분에서 차별화된 역사박물관이다.

울신랑과 표정과 저 모형 구석기 사람 표정 넘 웃겨,,^*^

 

 

 

 

 

 

 

 

 

조문국은 삼한시대 성립하여 소멸된 나라이다.

삼한시대에 토기류와 농공구류가 전시되어 있고, 영상 자료를 통해 당시 사회와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한 추가장 문화도 이곳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다.

 

 

 

 

 

 

 

 

 

 

 

 

 

 

 

 

 

 

 

 

 

봉분 구조도

여러 가지 봉분 중에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추가장을 했던 묘의 구조도 살펴보고.....

 

 

 

 

 

 

 

 

 

 

 

 

 

 

 

 

 

 

 

 

 

 

 

 

 

 

 

 

 

 

 

 

 

 

 

 

 

 

 

 

 

 

 

 

 

 

 

 

토기 양식 및 의성 토기 여행

박물관 후반부에는 토기 여행이 있다.

경주 양식과의 비교뿐만 아니라 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대에 따라 변하는 토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의성군 금성면과 그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문국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 신라 9대왕 벌휴왕2년 (서기 185년) 2월에 파진찬구도와알길찬수혜를 좌우군주로 삼아 조문국을 정벌했다'고 기록된 짧은 기록만이 유일한 문헌기록이라고 한다. 

 

하지만 조문국의 수도라고 추정되는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를 비롯한 일대에는 왕릉 200여기가 산재하고 있고 신라와의 마지막 항전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인근 해발 531M의 금성산에는 산성의 일부가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금성산에 묘를 쓰면 큰 인물이 난다는 설이 있어 사실 어느 장군의 부친의 몰래 묘를 썼다더라하는 카더라 통신도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

그 구전되는 설들이 100% 다 맞는다고는 못하지만 적어도 그만치 이 금성산의 영향력은 이 일대에서는 크다는 정도로는  해석을 해본다.

 

 

 

 

 

 

 

 

 

 

 

 

 

 

 

 

 

 

과거 말의 모습

과거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던 말의 모습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유물은 바로 아래 인근 고분에서 출토된 새깃털 모양을 형상화한 금동관이다.

특이한 모양에 자세히 설명을 읽어보니 역시나 신라의 금동관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오히려 고구려의 것과 비슷한 것이 있어 당시 <조문국>이 고구려 등 북방과 교류가 있었다든 것이 추정된다고 한다.

 

 

 

 

 

 

 

 

 

 

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신라가 제대로 중앙집권체제로 된 시기를 대략 5-6세기로 본다면

그 이전에는 조문국이 신라와 고구려의 연결통로가 되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을까도 생각된다 .

 

 

 

 

 

 

 

 

 

 

 

 

 

 

 

 

 

 

 

 

 

3층에는 옥상 정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다른 볼거리는 없고 의성의 산맥과 어우러진 풍경이 볼만하다.
사진은 통과하고 그늘이 없어서 더운 게 단점이다,,

 

어안렌즈로 한바퀴 더 박물관 돌아보고..

 

 

 

 

 

 

 

 

 

 

 

 

 

 

 

 

 

 

 

 

 

 

 

 

 

 

5월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특별기획전 “金城에서 의성의 지배자를 만나다”전시실 이다.

성 조문국 박물관3층

 

 

 

 

 

 

 

 

 

전시회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지정 1년을 기념하고 2014년~2015년도에 발굴 조사된 ‘의성 대리리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최근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의성 대리리 고분군(45호~49호)에서는 금동관모, 관모장식, 은제허리띠장식과 같은 위세품(威勢品)이 다량 발굴됐다. 

 이러한 유물들을 전시함으로써, 고대 금성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성지역 지배자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대리리 고분군은 5세기~6세기에 만들어진 고총고분(古塚古墳)으로 경주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적석목곽분과 의성지역의 고유한 묘제인 변형적석목곽분의 구조를 띄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세품에 해당하는 금동제와 은제의 관장식이 다양하게 출토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의성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리리 고분군과 그 곳에서 출토된 화려한 위세품의 주인이었던 고대 의성지역 지배자가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나보는 기회가 엿볼수 있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 정보

 

주소 :경북 의성군 금성면 초전 1길 83 (초전리 223-7)

전화번호 : 054-830-6903, 054-830-6915

내비게이션 검색 :조문국 박물관

주차 : 조문국 박물관 내 주차장 이용

공휴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공휴일 다음의 평일), 설날과 추석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2013년 4월 25일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조문국 역사와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유산 전시와 학술조사 연구, 문화 교육 등을 수행하는 곳이기도 한데.

 

토기나 역사 유물을 토대로 과거를 유추해나가면서 탐방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가 특징인 여행 코스이다.
조문국 박물관은 의성 대표 문화기반 시설로 다양한 전시물이 가득해서 볼거리가 많다.

시간도 무척 잘 가는 편이고. 내부는 무척 시원해서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으로 피서를 갈 장소로 골라도 괜찮은 선택이다.

 

 

 

 

 

 

 

 

 

어린이 유물발굴 체험현장

갑자기 찾아온 폭염
 아이와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영화관람 프로그램도 있으니 가기전 알아보면 좋을듯 싶다.

 

 

 

 

 

 

 

 

 

무더위도 피하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의성 조문국 박물관

 

 

 

 

 

 

 

 

여기는 도자기 공원

황토벽에 도자기를 붙여 꾸며져 있다.
옛 선조들 모습을 벽화로 표현되어져 있는 곳

 

 

 

 

 

 

 

 

 

공룡과 공룡뼈 형상의 놀이터
그리고 미로정원 나름 아기자기한 매력있다.

 

 

 

 

 

 
 
 
 
 
 
 

 

 

조문국역사 이야기

조문국은 삼국사기에는 2세기 신라에 벌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조문국 경덕왕릉에서 나온 유물들이 3-4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기고 하고
왕릉이 200여기나 있을 것도 그러하고

 

 

의성군 금성면 일대의 사람들에게서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들도 조합해 보고 삼국사기의 기록이 후대에 이루어진 기록이기도 하고
역사란 승자들의 기록이란 점도 감안하고

 

또 삼국사기에 기록된 '벌'하였다의 의미를 다시 해석해 보면  반드시 망하게 했다는 의미가 아닌점을 들어

개인적으로 조문국은 적어도 5세기 이전까지는 번성했다고 주장하는 의견에 상당한 무게를 두어 본다.

 

그럼, 오늘 주목적인 조문국사적지 작약꽃으로...

잠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