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계절 계절의여왕 아쉬운 오월이 지나가고 신록의계절 유월이왔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더블어 우리들의 마음도 푸르른 싱그러움 이다. 화려한 장미와 아카시아 향기가 온세상을 향기 짙게하니 감사한 달이다.
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닌달..오월을 보내면서 한달 동안 여행,산행길 꽃멀미 로 아찔한 시간들이였다
유월은 행복한 유월이였으면...
유월이여 ....
6월에 주요 동·식물의 개화와 산란기로 인위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운영한다고 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인터넷 예약, 평일은 현장예약으로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1500명, 평일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덕유산 삼일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저번주 철쭉 개화상항이 20~30%라 요번주 가면 좋을듯 싶었으나,
올해 이상하게 철쭉 상황이 그다지 안좋은것 같다,넘 가뭄이 심해서 인지...
하지만,철쭉은 부족했어도 구름,하늘 마음껏 펼쳐진 덕유평전 에서 마음껏 자연을 안아본다.
이번 첫주말 6월의 눈부신 햇살을 쪼이면서 전북 무주읍에서 남쪽으로 우뚝솟은 덕유산을...함께 해 본다
덕유평전 철쭉을 만나고 싶다!
높이/1,614m
봉우리/향적봉·수령봉(933m)·대봉(1,300m)·중봉(1,594m)
위치/전북 무주군·장수군, 경남 거창군·함양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겨울 설경 풍경속으로...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이곳에는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부도(靜觀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10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5년 2월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겨울 설경 풍경속으로...
설청봉 내려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으로 오른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1,614m)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중봉(1,594m), 덕유평전(1,480m)을 지나무룡산(1,491m), 삿갓봉(1,410m)을
거쳐 남덕유산(1,507m)에 이르는 장장 100리에 걸친 산이다
↗지난 겨울 설경 풍경속으로...
이런 곳에서 머물 수 있음
그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거늘
사람의 길만 있는 산
숲에 향기로운 생명을 심기 전에는
사람의 마지막이 산에 누울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문득,
산 짐승이 되고 싶어 산에 오르는 때가 있다.
덕유산은 천변만화의 모습을 한다.
굽이치는 능선은 선계의 풍경화다
덕유산 능선은 아주 유순하다.
덕유평전에서 동엽령 구간이 유독 편안하다. 주변으로 열린 풍경이 평범하게 아름답다.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무척 정겹다
특히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덕유평전’의 철쭉은 장관이다
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안좋으다,,ㅎㅎㅎ
↗윗 사진 한장은【16년5월29일】작년 사진 덕유평전 철쭉
부족한 나를 늘 넉넉함 으로 감싸주는 산과더불어 체험의 강도를 높혀 좀더 깊은 정신세계을
맛보기 위해 오늘도 중봉을 향해 힘찬 발걸음이 조심스럽게 시작한다
↗지난 겨울 설경 풍경속으로...
덕유산 중봉(1594m) 산행후기 덕유산은 덕이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하여 덕유산이라고 한다. 북 덕유산이라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있다. 능선따라 적상산,두문산, 거철봉, 삿갓봉, 무룡산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잇어 덕유산맥이라고 한다...
계절마다 변하는게 산인가 보다
덕유산은 나에게 열번 넘게 온터라 익숙한 산행길이다.
지난 겨울 여기 왔을때는 눈으로 뒤덮혀서 눈 설경,상고대,,몇번을 시도 끝에 삼박자 다 갖춘 덕유산 설경을 보았다지...
오늘은 거대한 나무가 숲으로 우거져 있다
걸음을 옮길때 마다 머물어 감탄의 연발이었다
파한하늘과 구름 오름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겨울과 상반되는 느낌이다.
산은 사계절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동화의 나라 같다.
지난겨울 눈꽃만발 했던 덕유산 주능선이 이렇케 신록으로 우거진 숲길 싱그러움 가득한 초록 물결속에서 부드러움과 포근함과 넉넉함 으로 덕유산을
사랑하지 않을순 없다
남덕유로 가는 능선 길도 여유롭다.
한꺼번에 밀려와 주위 풍광을 다 지운다. 일순간 물러나 파란 하늘을 만든다
몇 번씩이나 먹고 토하기를 반복한다. 마법처럼 산의 밖과 안을 조정한다.
덕유산의 구름과 바람이 한껏 신령스럽다
속된 말로 산행길은 우리네 인생길과 같아서 걷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산행길이다
죽어서도 천년이 지나도록 제 몸 그대로,
상처난채, 부러진채로 아름다울수 있는것.
덕유에서는 이런 고사목까지 한데 어우러져 높은 산의 진면목을 이루어 간다
덕유산 능선의 고사목이 허허롭다.
외롭게 서서 지나온 시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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