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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강원도여행(2부)/동양 최대동굴 "환선굴"【17년7월29일】

 

 

"환선굴 동굴"

"천연기념물 제178호"

물과시간이 빛어낸 신비의 세계-환상의 동굴여행-

크고 작은 폭포와 5억 3000만년의 세월을 보여주는 미인상/항아리/거북등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석주등이 웅장하게 발달

 

 

 

 

 

 

 

 

천역/백두대간협곡 열차v-트레인/황지연못/태백 해바라기축제

이어 맨 마지막 코스인 환선굴

 

 

 

 

 

 

 

환선굴에 도착하니 오후3시경 여름휴가 시즌이다 보니 사람 엄청나게 붐볐다.

모노레일바 대기 시간은 한시간 넘게 걸려 습도가 높은날 올라간다고 새가빠진다 ㅎ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은 2시간 인데 빠르게 움직여 할 상황이다.

습도가 높으니 동굴안 사진 담아내기가 참 거시기 하던만...

 

 

 

 

 

 

 

 

 

 

환선굴은 나에겐 셋번째 발걸음이지만,그당시 카메라 장비도 없었는터라 제대로 포스팅 하질 못했던 곳이다.

더운 여름에 휴가장소로 강원도 환선굴 진짜 딱인거 같음 ^*^

 

 

 

 

 

환선굴 소요시간:약2시간 정도
입구에서 환선굴까지 왕복 2.6km(50분 소요)

이렇다 보니 나에겐 사진 담는 시간이 있기에 두발걸음이 바쁠듯 하다.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주굴 길이는 약 3.3km이고, 총길이는 약 6.5km이다.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북향으로 전개되며 안쪽 80m 지점에 둘레 20여m의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그곳에서 북굴·북서굴·중앙굴·남굴의 4갈래로 갈린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환선굴 캐비티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천연기념물 제178호. 물이 암석을 화학적으로 용해하는 용식작용 형태의 하나로 절리에 따라서 오목하게 패인 것을 캐비티라고 한다.

 

 

 

 

 

 

 

 

 

거대한 지하 세계에 들어가다

 

환선굴이 있는 대이리는 거대한 석회동굴 지대로 대금굴, 관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제암풍혈, 큰재세굴 등 현재(2008년)까지 7개의 동굴이 발견되었다. 총 길이는 6.2㎞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 1.6㎞ 구간을 단장하여 1996년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환선굴이라는 이름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옛날 한 여인이 촛대바위 근처에서 목욕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 사람들이 몰려가니 여인은 간데 없이 사라지고 한 무더기의 바위만 굴러 떨어졌고 그 후로 물은 말라버렸다고 한다. 놀란 사람들은 그 여인을 선녀라 믿고 제를 올리고 바위가 굴러 내려온 동굴을 환선(幻仙)굴이라 이름 붙였다. 해발 500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에서부터 40여 분 산길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하지만 덕항산, 촛대봉, 지극산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동굴의 좁은 입구와 달리 높이 10m, 폭 14m의 거대한 입구는 마치 지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괴하면서도 화려한 종유석군과 동굴의 생성, 성장, 퇴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2차 생성물들이 동굴 곳곳을 장식하고 있으며 10개의 크고 작은 동굴 호수와 6개의 폭포들이 통로마다 자리잡고 있어 마치 계곡을 탐험하는 듯하다.중앙 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입구의 만리장성, 도깨비 방망이, 마리아상, 종유폭포는 환선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40m 지름의 중앙 광장 백사장도 자랑거리이며 관박쥐, 노래기, 곱등이 등 다양한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탐방 길을 즐겁게 한다. 환선굴로 가는 길에는 굴피집, 너와집 등 태백 지역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으며 도를 닦으러 들어 갔던 스님이 끝내 나오지 않았는데 들어가는 길에 꽂아둔 지팡이가 변한 것이라 전해지는 엄나무도 독특한 볼거리다.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다.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여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신기면 대이리에 위치하는 석회동굴이다.
주변에는 관음굴 · 제암풍혈(梯巖風穴) · 양터목세굴 · 큰재세굴 · 덕밭세굴 등이 무리지어 있는데, 이들 동굴을 통틀어 대이리동굴이라 한다.

 

 

 

 

 

 

 

 

 

전체 길이는 6.2㎞쯤 되고 개방구간은 1.6㎞이다. 입구의 폭은 14m, 높이는 10m, 내부의 폭은 20~100m, 높이는 20~30m에 이르고 있다. 기온은 연중 10~15℃이다.
제1폭포 · 꿈의 궁전 · 도깨비방망이 · 지옥소 · 옥좌대 · 통일광장 · 만리장성은 이 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상의 동굴 생성물들이다.

동굴 안에는 관박쥐 · 노래기 · 꼽등이 · 꼬리치레도룡뇽 · 소백옆새우 · 플라나리아 등 24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주지』에도 환선굴의 이름 유래와 관련된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먼 옛날 대이리의 촛대바위 근처에 폭포와 소(沼)가 있었는데, 아름다운 한 여인이 나타나 목욕을 하곤 했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쫓아가자 굴 부근에서 천둥 번개와 함께 커다란 바위더미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인은 자취를 감추었다.

사람들은 이 여인을 선녀가 환생한 것이라 하여, 바위가 쏟아져 나온 곳을 환선굴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환선굴은 지하뿐만 아니라 지상의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현재 대이리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에 있는 동해안 부근 지역(강원도)에는 최대의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곳에 산재해 있는 석회암 동굴은 무려 500개에 달한다.
즉 한국에 분포한 동굴의 반이 강원도에 집중된 셈이다. 그중에서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발 820미터의 산악지대에는 아시아 최대의 석회암 동굴이 있다

 

 

 

 

 

 

 

 

근처 삼척시 대이리에는 아름다운 유석 지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과 큰재세굴 등이 있다.

 

 

 

 

 

 

 

 

환선굴에는 온갖 모양의 석순이 자라고 있으며 '만리장성'이라고 부르는 종유석 계단폭포도 있다.

주 암실에는 물방울이 오랜 세월 떨어져 꽃방석같은 무늬를 새겨넣은 옥좌대가 있다. 이 굴은 겨우 1.6킬로미터 구간만 일반에 공개되지만, 그 짧은 여정에서 아름다운 폭포 여섯 개와 맑은 연못 10개를 볼 수 있다. 동굴 내부 기온은 항상 11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