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강원도 설악산 무박산행 1부/울산바위&흔들바위【17년9월29~30일】

 

 

 

 

 

 

 

1부...

 

                                        울산바위&흔들바위

 

 

 

17년9월29일 밤 11시 설악산 무박으로 떠난다.
일년만에 가 보는 설악산.....

설악동에 도착하니 새벽4시45분 그길로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어둠컴컴한 나머지 속력을 낼수가 없었다,,일출은 건너 갔고마잉~ㅋㅋㅋ

밤하늘엔 별들이 총롱초롱 하지만,
바람은 장난이 아니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산들바람이 좀 더 강한 바람으로 바뀌니 온몸이 휘청거려 서 있기가 힘들정도 였으니..

                                                                        오늘,무박으로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금강굴 이렇케 일정으로 잡아서 함께 나누어 본다.

 

 

 

 

 

 

 

 

대청봉 쪽은 곱게 물들인 단풍이지만,

울산바위 쪽에는 저 푸르딩딩한 산이 곧 단풍으로 붉게 물이 들겠쥥..

 

 한 보름 정도 10월 중순경에나 되어야 천불,오련폭포 단풍이 물들겠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위치한 바위

 

남한에서 가장 멋진 암괴가 설악산 울산바위이다.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있고 중간에 흔들바위가 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왕복하는데 서너 시간이 소요된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 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다.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바로 울산바위다.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天吼山)이라고도 한다.

 

 

 

 

 

 

 

 

 

 

울산바위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조물주가 천하에 으뜸가는 경승을 하나 만들고 싶어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불러들여 심사했다고 한다.

둘레가 4킬로미터쯤 되는 울산바위는 원래 경상도 울산 땅에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

그러나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지각하는 바람에 금강산에 들지 못했다.

 

울산바위는 그대로 고향에 돌아가면 체면이 구겨질 것이 걱정되어 돌아가지 못하고 정착할 곳을 물색하였다. 그러다가 하룻밤 쉬어갔던 설악이 괜찮겠다 싶어 지금의 자리에 눌러앉았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또 하나의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에 설악산 유람을 왔던 울산부사가 이 울산바위의 전설을 듣고 신흥사를 찾아가 주지스님을 불러 세우고,

 

“울산바위가 너희가 관장하는 사찰림에 와 있는데 땅세를 물지 않으니 괘씸하기 그지없다. 땅세를 내놓아라” 하였다.

억울한 일이긴 하나 주지스님은 마지못해 매년 산세를 물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해에 신흥사의 동자승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서 “이제 세금을 주지 못하겠으니 이 바위를 도로 울산 땅으로 가져가시오”라고 하자, 이에 화가 난 울산부사가 “이 바위를 재로 꼰 새끼로 묶어주면 가져가겠다”라고 하였다.

 

재로 새끼를 꼴 수 없으니 계속해서 산세를 받겠다는 심보였다.

그러자 꾀를 낸 동자승이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 지금의 속초 시가지가 자리한 땅에 많이 자라던 풀로 새끼를 꼬아 울산바위를 동여맨 뒤에 그 새끼를 불로 태워 꼰 새끼처럼 만들었다. 당연히 울산부사는 이 바위를 가져갈 수가 없었고 세금도 더 이상 받을 수 없었다.

 

 

그 후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의 지역을 한자로 ‘묶을 속(束)’, ‘풀 초(草)’ 자를 써서 속초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진으로 보는 풍경은 잔잔한 고요한?하하하하

 

 

오늘,울산바위 오르면서 왜이리 힘든강?ㅋㅋ.​

소공원에서 흔들바위와 계조암을 거쳐 울산바위 코스는 편도 3.8㎞로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나
물론,무박으로 오른 상태였지만,

 

강한 바람,서 있기에 불가능한 상태,바람결에 내모자은 어디로 분실해 버렸고, 머리은 사자처럼 춤을추고,계단을 오르고,

내려올땐 비록 영혼없는 걸음걸이였으나 본능적으로 뒤돌아보며 자신에 대한 대견함으로 마음 한편 뿌듯함을 느꼈고,특히 파란하늘이 있어 더없이 좋았지만  힘들었던 울산바위였다.

 

 

 

 

 

 

 

 

 

 

 

 

 

 

 

 

 

 

 

 

 

 

 

 

 

 

 

 

 

 

 

 

 

 

 

 

 

 

 

 

 

 

 

 

 

 

 

 

 

 

 

 

 

 

 

 

 

 

 

 

 

 

 

 

 

 

 

 

 

 

 

 

 

 

 

 

 

 

 

 

 

 

 

 

 

 

 

 

 

 

 

 

 

 

 

 

 

 

 

 

 

 

 

 

 

 

 

 

 

 

 

 

 

 

 

 

 

 

 

 

 

 

 

 

 

 

 

 

 

 

 

 

 

 

 

 

 

 

 

 

 

 

 

 

 

 

 

 

 

 

 

 

 

 

 

 

 

 

 

 

 

 

 

 

 

 

 

 

 

 

 

 

 

흔들바위와 울산바위설악산의 풍광을 가슴에 품을 수 있다.

 

 

 

 

 

 

 

 

 

 

 

강원도 속초에 가면 한번은 들르게 되는 곳. 바로 설악산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날카로운 첨봉과 기기묘묘한 형태의 암석들이 함께 어우러진 설악산은 바위산이 뿜어낼 수 있는 자연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울산바위 아래에 있는 목탁바위를 뚫고 석굴사원으로 지은 절이 계조암(繼祖庵)이다.

목탁 속에 들어 있는 절이기 때문에 다른 절에서 10년이 걸릴 공부를 5년이면 끝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그래서 그런지 법력 높은 승려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자장율사 이후에 동산, 각지, 봉정이 주지 직을 계승하였으며, 의상과 원효가 이 절에 주석하였다.

 

불교에서 조사로 일컬어질 만한 승려들이 계속 나왔다고 해서 계조암이라 불린다는 말도 있다.

 

 

 

 

 

 

 

 

 

 

 

 

 

 

 

 

 

 

 

 

 

 

 

 

 

 

 

 

 

 

흔들바위와 공간을 함께하는 계조암,

 계조암은,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부속암자로 신라 652년, 진덕여왕 6년에 자장율사가 신흥사의 전신인 향성사와 같이 창건하였으며 그 뒤 원효, 의상, 지각, 봉정 등 여러 조사들이 대를 물려 수도하였다.목탁 바위안에 있으며 그 때문에 신성한 전설까지 있는 울산바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설악산 계조암이다

 

 

 

 

 

 

 

 

 

 

 

울산바위 아래 계조암(繼祖庵) 앞에는 마치 커다란 공 모양의 바위 하나가 떡하니 암반 위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두세 사람이 힘을 모아 밀면 흔들린다는 ‘흔들바위’다.

 바위가 사람의 힘에 의해 흔들리는 것도 흥미롭지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둥근 모양의 바위 덩어리가 생겼는지는 더욱 신기하다.

 

 

흔들바위와 같은 이런 형태의 암괴를 지형학 용어로는 ‘토르’(tor)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돌알 바위’ 혹은 ‘암탑’(岩塔)이라고 불린다.

 

 

꼭 공 모양은 아니지만 흔들바위와 비슷한 형태를 띤 암괴 지형은 설악산을 비롯해

 북한산, 도봉산, 월출산, 속리산, 월악산, 계룡산 등 화강암이 주종을 이루는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대구 팔공산의 삿갓바위, 서울 도봉산의 오봉이 대표적인 예다.

 

 

 

 

 

 

 

 

 

 

 

 

 

 

 

 

 

 

 

 

계조암 아래, 곧 와우암 위에 놓인 크고 둥근 바위가 바로 흔들바위다.

한 사람이나 백 사람의 힘으로 흔들어도 그 움직이는 정도가 한결같으며, 그 모양이 소의 뿔과 같이 생긴 이 바위가 설악산의 명물이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바위이다.

 

 

신라의 고승 의상·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繼祖庵) 앞에 소가 누운 모양을 한 넓고 평평한 와우암(臥牛岩) 또는 100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여 식당암(食堂岩)이라 불리는 반석이 있고,그 위에 흔들바위가 놓여 있다.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한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와우암의 머리 부분에 있다 하여 우각석(牛角石) 또는 쇠바위라고도 한다. 

원래는 쇠뿔처럼 2개의 바위가 있었으나 불가(佛家)의 영기가 왕성함을 시기한 풍수지리가가 1개를 굴러 떨어뜨렸다는 말이 전한다.

 

 

 

 

 

 

 

 

 

 

중학교 수학여행,성인이 되어서,결혼후에, 와보고 6번째넹...

 옛날에는 장정이 밀면 흔들렸는데 ... 이제는 흔들리지 않는다 ^^

 

 

 

 

 

 

 

 

 

 

 

 

 

 

 

 

 

 

오늘,나랑 발걸음 맞추어 준 코스모스님  우연히 블로고 하면서  알게 되어

아마,좋은 인연으로  계속함께 행복을 나누어요^^

 

 

 

 

 

 

 

 

 

 

 

 

 

 

 

 

 

 

 

 

 

 

 

 

 

 

 

 

 

 

많은 사람들이 울산바위로 가기 위한 중간 쉼터로 어쩌면 당연히 들렸다 가는 곳인 흔들바위 그리고 계조암,

다시 이 곳으로 오기까지가 얼마나 힘이 들지 전혀 모르는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해 떠나본다.

 

 

 

 

 

 

 

 

 

 

 

 

 

 

 

 

 

 

 

 

 

 

 

 

 

 

 

 

 

 

 

 

 

 

 

 

 

 

 

 

설악산 신흥사

신라 진덕여왕때 지장율사가 세워 처음엔 향성사라고 불렀다
그 후 여러차례 불탄것을 조선 인조때 세분의 스님이 똑같은 꿈을 꾸고 지금의 자리에  절을 세우고 신의 계시를 받은 절이라는 뜻으로 신흥사라 불렀다

 

경내에는 창건당시 주조된 1400년된 범종과,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명부전,목조지장보살삼존상,칠성각,보제루등 보물과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신흥사 극락보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신흥사의 중심 전각으로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봉안하였다
이 전각은 인조때 처음 창건한 후 영조와 순조에 각각 중수되어  주선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속초 신흥사는 1984년 강원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된 사찰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향성사(香城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가 화재로 소실된 후 선정사(禪定寺)라는 이름으로 재건되었다. 선정사는 천년의 시간을 버티다가 조선 중기인 1644년에 다시 소실되고 말았다.

당시 이를 안타까워하던 몇몇 스님들이 같은 꿈을 꾼 뒤 그 터에 사찰을 재건하고, 신의 계시로 창건했다는 뜻에서 신흥사(神興寺)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영동 지방의 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기원을 담아 1995년부터 '새로울 신(新)'을 넣은 신흥사(新興寺)로 고쳐 부르고 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따르는 향성사지 삼층석탑과 조선시대 건축술을 보여주는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경판, 보제루, 부도 등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구절초 반발할 요즘,,,,

 

 

 

 

 

 

 

 

 

 

 

 

 

 

 

 

 

 

 

 

 

 

 

 

 

 

 

 

 

 

 

 

 

 

 

 

 

 

 

 

 

 

 

 

 

 

 

 

 

 

 

 

 

 

 

 

 

 

 

 

 

 

 

 

 

 

 

 

 

 

 

 

 

 

 

 

 

 

 

 

 

 

 

 

신흥사 일대불

 

 국립공원 입구 앞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서면 주차장에서부터 보이던 설악산의 위용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수많은 인파 가운데 신흥사 통일대불이 설악산 입산을 가장 먼저 반긴다.
이 청동 불상은 높이 14.6m에 좌대 높이 4.3m, 좌대 둘레 13m의 초대형 석가모니불이다.

 

민족통일의 비원을 안은 통일대불은 198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1997년 10월에 완공되었다.
불상 뒤편에는 불상 내부에 조성된 내법원당이라 불리는 법당이 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고 조용히 나오는 것이 좋다.

 

 

 

 

 

 

 

 

 

 

가을이 성큼 다가섰다.

10일간의 추석연휴에 특별한 행선지를 없다면 강원도를 선택해 보자.

바다와 산과 강이 어우러지며 가을 단풍이 산정에서 기슭으로 점령하듯 내려오는 경관이 그곳에 있다.

 

속초로 달려가는 길에는 설악산이 빼어난 자태를 뽐낸다. 공룡능선과 울산바위 흔들바위 권금성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운 경관이다.

신흥사 입구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선택해 오르면  흔들바위와 울산바위설악산의 풍광을 가슴에 품을 수 있다.

 

 

 

 

 

 

 

 

 

 

설악산의 비선대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7킬로미터에 이르는 계곡을 천불동계곡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히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를 말한다.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인 천불동계곡은 대청봉의 공룡능선과 화채능선 사이의 골짜기다.

오련폭포를 지나 골짜기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곳에는 왼쪽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양(陽)폭포가 되고,오른쪽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음(陰)폭포가 되어 양과 음 두 골짜기가 합쳐져 천불동계곡을 이룬다. 이 계곡을 설악 중의 진설악이라고 부르며, 설악산 중 최고의 경승지로 꼽는다. 골짜기마다 1000여 개의 각각 다른 부처를 옮겨다 놓은 듯한 절승을 이루며 그 경관을 금강굴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와선대ㆍ귀면암ㆍ오련폭포ㆍ양폭ㆍ천당폭포를 비롯하여 비선대ㆍ문주담ㆍ이호담 등 빼어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잠시후....비선대&금강굴

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