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신불산
흰 물결 일렁이는 간월산 억새밭
1부...
간월산 (간월재)
가을억새
민둥산 억새가 좋다느니 천관산 억새가 좋다느니...아니지 억새하면 명성산이지...
가을만 되면 억새산행지를 추천하는 뉴스가 만발한다.
억새만 놓고 보자면 무등산, 천성산, 오서산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억새명산으로 얄려진 산이 적지 않다.
그만큼 가을산은 억새가 주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억새도 억새지만 그 억새가 피어있는 산의 아름다움이나 스케일,
산세를 비교하자면 신불산 억새를 따라올 산이 없을듯 싶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나는 몇년 째 가을만 되면 간월산,신불산 억새산행을 은밀히 즐긴다.
간월산,신불산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드넓은 신불평원과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힘찬 산줄기를 바라보면 웅위한 산의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
민둥산이나 천관산 명성산 같은 작은 산에서는 절대 체감할수 없는 영혼의 울림같은 것이 들려오기도 한다.
한주간 빡씨게 달린다
강철여인 이라고?^^
즐길수 있을때,가슴이 뛸때 즐기자!!!
부부
우린 이렇케 보낸다.여려분들께선 부부생활 안전한가?
오늘
울신랑 생일이다.
영알 가자고 하는데 특별한 이벤트?^^*
아마,소중한 추억이 되질 않나싶다...생일 축하드립니다.
남편 생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생일 ..
생일을 맞아, 남편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
생일 정말 축하~ 축하해...당신의 반쪽 여인...
Happy birthday to you ♡♡♪♩♬♪♭
Happy birthday to you ♭♬♪♩♧♡♥♡♥
앞으로도 우리 부부, 건강하게 사이좋게 늙어가기를....
당신의 인생목표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번, 사랑하는 남편, 생일 축하!!!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 이맘때 은빛으로 한들거리는 억새도 여행자를 유혹한다
영남알프스의 신불산,간월산 억새군락지로 향한다
아무리 덥다고 한들 서서히 게절변화가 오는듯 하다.
초목들이 스스로를 비우는 때이다. 한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치열하게 키운 잎들을 가을이면 아낌없이 버린다.
어찌보면 초목들이 사람보다 처세에 능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단풍이 그렇듯, 가을을 일깨우는 억새 또한 하늘 가까운 곳에서 부터 서서히 이루기 시작한다
울산 울주면에 위치한 신불산은 북서쪽으로 간월산, 남쪽으로 영축산과 함께 형제봉을 이루듯이 펼쳐져 있는데 특히 간월재 부근과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가는 사이의 길이 약 3km간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억새밭이 넓게 펼쳐진다.
솜털같이 올라오기 시작한 억새밭의 억새들은 9월이 가고 10월이 되면 더욱더 성숙해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뿍담고 신불산의 겨울을 만들어 나가겠지....
까다롭지 않은 성품이라 이산 저산 쉬 눈에 띄지만, 억새꽃의 고운 날갯짓을 제대로 보려는 여행자들은 다리품 팔아 억새 명산을 찾아간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도 그중 한 곳이다.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산군(山群) 중 하나로, 억새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행이란 설레임이자 닫혀있는 몸과 마음의 열어젖힘이다.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의...
이 땅은 사계절이 분명하고 그 선과 색이 강렬하기로 소문 나 있다.
이시기 쑥부쟁이,구절초 많이 만나볼수 가을의전령사 꽃...
산길에 만난 예쁜이. ..
구절초의 꽃... 구절초의 흰 꽃의 모양이 신선보다 깨끗하고 아름답다 하여 선모초(仙母草)라고도 부른당
올해에도 서서히 억새꽃이 .
은빛 억새는 마치 파도가 넘실대듯 신불평원 안부는 물론 산등성이며 산허리를 휘감고 가을잔치 하고 있다....
하늘거리는 바람결을 따라 이리저리 물결치는 억새 군락이 눈부시다.
은빛 억새 군락과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어댄다.길 따라 달리는 여행자의 마음은 이미 길 너머 반짝반짝 빛나는 억새밭에 가 있다.
마치 숨겨진 비밀의 도로처럼 금백조로 구간에 들어서면 예상치 못했던 풍경들과 만나게 된다.
너른 평원에 펼쳐진 은빛 억새길이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기분에 젖게 만드는가 하면, 때때로 굴곡진 언덕길이 나타나 그 너머 풍경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늘,하얀 도화지에 어떤 풍경이 그려지질 설레임으로 들어선다..^^
따스한 가을 햇살을 머금은 억새는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포근해진다.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물결칠 때면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가 된다.
간월산 정상으로 올라가 보자..
억새가 가을을 알린다
정상 너덜 위에 서면 남쪽으로 알프스의 대초원 같은 20만㎡ 규모의 간월재 억새평원 풍광에 가슴이 뻥 뚫린다.
기차레일 처럼 이어지는 목재 데크길 양옆으로 온통 억새물결이다.
설레임, 흥분, 감동...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해마다 조금 일찍 발걸음으로 인해 이 조용한 분위기을 즐긴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물결은 정말 장관이다
일상의 복잡한 일들 허공으로 날아가고 바람만이 느껴지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 간월재!!
특히 부끄럽게 낮게 솟아 오른 바위들이 간월산의 능선을 더 아름답게 해주는것 같다.
플러스 억새풀까지.....
울산시와 경남 밀양시 일대를 빙 둘러친 ‘영남알프스’에는 대표적인 억새 명산들이 밀집해 있다.
신불산이 그렇고, 간월산과 재약산(천황산) 등에도 드넓은 억새평원이 펼쳐져 있다.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다.
넓기로 치자면 단연 밀양 재약산 사자평이다. 이름만으로도 억새들의 울림이 사자후처럼 무겁게 다가온다.
어떤 이는 빼어난 자연미와 주변 산세가 잘 어우러진 신불산 억새평원을 첫손 꼽는다.
물론 사자평의 식생에 변화가 생기면서 억새의 면적이 적잖이 줄었다는 ‘상대 평가’도 잊지 않는다.
또 어떤 이는 간월재 억새 군락의 내밀한 자태를 으뜸으로 친다. 하지만 어떤 곳을 앞세우느냐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억새와 마주한 당신만의 몫이다.
간월산(해발1.069m)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 알프스"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홍류폭포 등의 절경과최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간월산에서 발원해 언양 쪽으로 흐르는 사냇물 작과괘천은 각양각색의 바위들 사이로 옥류가 굽이치는 아름다움이 절경이다.
간월산 기슭의 등억온천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핍병과무좀에 특효가 있고 당뇨와 고혈압,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월산(肝月山, 1,069m)은 신산(神山)이란 의미를 지녔다한다.
학자들은 간월산의 간(肝)은 신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의 음차이고 월(月)은 뫼(山)를 담은 뜻으로 보고 있는 까닭이다.
정상 비석이 서있는 간월산 정상부는 북쪽 배내고개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조망이 펼쳐지지만 방금 지나온 간월재는 산 어깨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시원한 바람 따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그렇게, 그렇게 산은 한여름에 가을옷을 준비하구나....
부드러운 능선 위에는 억새가 물결치며, 이름처럼 ‘환희’를 느낄만큼 멋진 장관이 펼쳐졌다.
억새의 물결에 가슴이 다 시원하다.
이제 가을속으로 접어드는 계절에 환상의 억새바다를 느꼈다.
오늘 산행은 사슴농장 에서 간월재로 간월산 다시 돌아가 신불산과 신불재을 경유해 자연휴양림 하산하는 코스.
영남알프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 구간을 걷기 위해 코스을 잡아보았다.
내려가는 발치 아래로 억새바다가 펼쳐지는 간월재 자락이 산의 뜻처럼 신묘하다.
거센 바위와 빼어난 벼랑의 아슬함을 대신한 완만한 곡선의 미가 절묘하게 산허리를 안고 있다.
바람과 억새와 산과 사람 ......
고갯마루를 건너는 바람이 억새를 흔든다.
바람과 억새의 소리에 맞춰 사람들은 경쾌히 발걸음을 옮긴다.
알록달록 옷을 차려입은 산객들이 유순한 능선을 가득 메운 한편에는 새가 뛰놀고 풀벌레가 나는 고요함도 알알이 박혀있다.
가을이 한창인 이곳 영남알프스 한복판은 그야말로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으로 한 가득이다.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는 억새 그러나 아무리 거센 바람에도 꺾이지 않음이 또한 억새이다.
햇살에 따라 은빛 물결이 되었다가는 어느새 금빛 물결로 바뀌는 억새의 변신......
억새의 흔들림 따라 나도 덩달아 흐느적 춤을춘다.
뙤약볕에 타는 밭뙈기 되어 나는 태양을 온 가슴으로 안는다.
압도하여 오는 큰 하늘,
천 가닥 만 가닥 어질어질한 햇살,
억새풀 보듬어 거칠은 가슴으로 안고 얼굴 부벼 입맞춤 나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보면서 산들산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은빛광채 유혹의길....
은빛 물결 넘실대는 억새밭 사이를 산책하는 것은 가을 산행의 로망인지라...
은빛 억새 사이를 걷다 보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내 일상에 마주치는, 저 가볍고 순수한 아름다움이여
긴 목대로 하늘거리는 예쁜 모습은 순수 미인의 자태 그대로구나!
가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지천으로 핀 웃음꽃이
어지러운 세상을 맑게 하고 새벽부터 내 마음 환하게 꽃을 피웠네
조금은 가냘프긴 해도 겉과 속이 한결같은 순수한 너의 속내는
정직을 잃고 더는 잃을 것도 없는 세상에 인간들보다 정직하리!
무서리 찬바람에 내 그리움이 더 깊어질까 봐
너의 순수함에 반해버린 나는 발목이 쉬도록 오늘도, 너의 곁을 걷고 있다
은빛물결의 억새로 장관을 이루면서 산객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파란 하늘의 뭉개구름과 은빛 억새가 어우러진 간월은 자연이 연출한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은빛의 억새 바다가 가을바람에 몸을 내 맡긴 채 하늘 거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로쎄...
햇볕에 반짝이며 은빛으로 물결을 이루는 간월재 평원 억새의 환상적인 모습에 발걸음 던디게만 하고...
영남 알프스 가을 억새밭을 보지 않고는 억새의 아름다움을 논하지 말라는 실감나는 산행길..
얼마후면 억새물결이 하얀 솜이불을 덮겠지..
유럽 알프스 못지않은 풍광, 영남알프스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빼어나게 펼쳐졌다고 해서 붙은 이름, 영남알프스. 이곳은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헌산(1,034m), 운문산(1,195m), 문복산(1,015m)을 모두 걸치는 산군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억새 물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 바로 간월재도 영남알프스가 품고 있다. 재약산의 사자봉 일대 능선을 따라 펼쳐진 사자평고원과 신불산에서 시작된 능선을 따라 이어진 신불평원, 그리고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자리한 간월재는 억새가 만발하는 가을이면 어김없이 분주한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특히 억새풀의 사부작거림을 듣고 있으면 자연에 동화된 듯한 황홀함이 여행객의 시간을 더욱 살뜰하게 채운다.
은 바람결에 사각대는 억새의 노래를 들으며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답다는 억새 바다 속을 꿈결처럼 걷는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바람이 지날때 마다 "사각 사각"하는 소리가 들린다.
화려한 억새의 은빌 물결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컷 장수도 많아지고,,,,^^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채색한다.
하얀 솜털처럼 바람에 나부끼다가 태양의 희롱에 따라 은빛으로, 황금빛으로,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햇살에 바스락바스락 제 몸을 말려가면서 영롱하게 오색 춤을 춘다.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바다를 산에서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알프스를 닮은 듯 고원지대 억새평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하늘, 억새, 운무, 전망, 경관 등을 주요 테마로 한, 해발 1,000m 정도의 7개의 산 능선 곳곳에 펼쳐진 억새가 아름다운 곳으로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의 60만여 평,
간월재 평원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분의 20만여 평에서 가을의 억새가 자라는 곳이다.
"영남알프스의관문 간월재"
영축산 방향에서 불어오던 바람이 신불산을 넘을 때면 어김없이 큰 협곡을 만난다.
수많은 산세를 지나오느라 피곤했던지 바람은 잠시 쉬어갈 것처럼 그 움직임을 잔잔하게 만든다.
‘바람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낭만적인 문구가 수식하는 장소, 간월재 다.
달을 바라보는 고개라는 뜻의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 두 개의 형제봉이 마주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다른 이름은 간월잿마루로 어떤 이들은 이곳을 영남알프스의 관문 격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영남알프스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은 간월재 들르기를 빼놓지 않는 편이다.
영롱한 은빛으로, 화려한 금빛으로 영남알프스가 억새 물결로 아름답게 물들어간다.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본 간월재 억새평원. 기차레일처럼 이어지는 데크길 양옆으로 억새의 바다가 물결친다
바람따라 여인의 머리처럼 곱게 빚은 억새가 눈부시다.
간월산과간월재 풍경...
황금빛 물결 출렁이면 이국적인 풍경들 보고 싶었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하늘과 맞닿은 능선 길에 풍성한 억새로 하늘의 경계선을 찾을 수 없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하늘억새길은 간월산과 신불산, 영축산과 재약산, 천왕산 등 해발 1000m가 넘은 산봉우리 능선길이 포함된다. 이곳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하늘억새길은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은 길이며 소 장수와 소금장수, 콩 보따리를 머리에 인 배내골 아낙들이 생계를 위해 넘나들던 삶의 길이이었다
간월재 풍경을 뒤로 하고 신불산을 오르는 길은 계단길이 지속된다.
산꾼들은 ‘간월재에서 막걸리를 먹으면 신불산까지는 그냥 올라선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곤 한다.
그만큼 완만한 길이라는 의미 속에 이제는 옛날이 되어버린 간월재 풍경이 담겨있다.
이곳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임도를 따라 차량 통행이 가능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을 따라 포장마차도 같이 올라왔고 백패킹 붐이 일었을 때는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텐트로 빼곡히 차기도 했었다. 지금은 차량통행도 야영도 금지된 간월재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파는 매점과 대피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간월재에서 고도를 200m 올리는 길은 크게 가파르지는 않음에도 막걸리를 먹지 않아서인지,
간월재의 완만한 편안함과 대비되어서인지 심적으로 더 가파르게 느껴진다.
오름을 마치고 간월산과 간월재가 한눈에 담기는 전망대를 만난 이후부터는 완만해 걷기 좋은 산길이 지속된다.
울창한 나무들 없이 작은 바위지대와 키작은 초목, 억새가 자리한 탐방로는 거칠 것 없이 사방 시원한 조망을 준다.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가을 야생화를 대표하는 꽃이다.
들국화라고도 부르는, 연보라빛이 수수한 꽃.
내가 가장 사랑하는 꽃이기도 하고. 쑥부쟁이는... ㅎㅎ
,참 수수하고. 단정하고, 수수하고, 소박하고, 그러면서도 고운 빛을 뿜는 꽃 같다.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이 오면 이 꽃을 산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에서 쑥부쟁이를 만나면, 아무 말이 없이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벗을 만난 듯 기쁘더라구..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의 억새명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인 신불산은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억새는 영남알프스 억새를 대표한다.
알프스는 억새에서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다
영남알프스 산자락은 부드럽지만 웅장한 날까로움이다.
잠시후....신불산(신불재)
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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