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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강원도 설악산 무박산행 2부/비선대&금강굴【17년9월29~30일】

 

 

 

                                           2부...

              비선대&금강굴

 

                                          이른새벽 울산바위&흔들바위 이어

                                          비선대 쪽으로 이동한다.

 

                                         많은 사진중 이두장으로 덮혀버린다.

                                        금강굴에서 만난 스님 모델이 되어  주시고,

                                        포즈까지 취해 주신 스님,

                                        30분 동안 싫은 내색 하나 하지 않으시고,응해 주신 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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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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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飛仙臺]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너럭바위. 외설악 지구의 천불동계곡 들머리에 있는 커다란 암반(巖盤)으로서 와선대(臥仙臺) 위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있다.명칭은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천불동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휘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는 등 금강산의 만폭동(萬瀑洞)에 못지않은 경관을 빚어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꼽힌다.

설악동소공원에서 와선대와 비선대를 거쳐 귀면암~오련폭포~양폭대피소에 이르는 양폭코스는 6.5㎞ 거리에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신흥사로부터 2km, 왼편으로 흐르는 천불동계곡이 깊고 넓어질 때쯤 도달하는 곳이 와선대다.

옛날 마고라는 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너럭바위에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전설 속 바위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시간과 계곡물이 흐르고 흘러 그 모습을 지웠기 때문이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청량한 계곡물이 옛이야기를 상상하게 해준다.

 

 

 

 

 

 

 

 

 

 

 

천불동은 흐르는 물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계곡에 크고 작은 폭포나 소가 발달해 있다.

깎아지른 절벽과 폭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뾰족한 봉우리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을 따라서는 급경사의 단애면이 발달되어 있다.

 

 

 

 

 

 

 

 

 

 

설악에서 많은 시를 남긴 김창흡(金昌翕, 1653∼1722)은 『설악일기(雪岳日記)』에 “瓊臺俯金潭 右扇排靑峰 融時備衆妙 豈惟勢奇壯(경대 같은 맑은 물 굽어보니/ 부채 같은 청봉이 그 곳에 펼쳐졌네/ 이곳이 생길 때에 묘리를 갖추었던가/ 그 세가 어찌하여 이리도 기장한가)”라고 하여 비선대 주변의 경관을 묘사하였다.

김몽화(金夢華)도 『유설악록(遊雪嶽錄)』에서 설악산 비선대 주변의 경관을 극찬하였다.

 

 

 

 

 

 

 

 

 

 

천불동계곡에는 와선대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수보살이 목욕했다는 문주담(文珠潭), 귀신모양의 귀면암(鬼面岩), 이호담(二湖潭),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천불동계곡은 매우 험한 곳이었지만 1969년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한 후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금강굴은 신라 때의 고승 원효가 불도를 닦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계곡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는 귀면암은 바위의 형상이 귀신을 닮았으며, 겉문다지 또는 겉문당으로도 불렸다. 오련폭포는 계곡에 5개의 조그마한 폭포가 연달아 있는 곳이다.

 

 

 

 

 

 

 

 

 

 

 

 

 

 

 

 

 

 

 

 

 

 

 

 

 

 

 

 

 

 

 

 

 

 

 

 

 

 

 

 

300m쯤 길을 이어가면 와선대에서 풍류를 즐기던 마고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자리라는 비선대에 닿는다.

계곡물 아래 커다란 바위들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절벽, 몇백 년 세월을 간직한 나무들이 한데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라 한다. '비선대(飛仙臺)'라는 글씨를 비롯해 암반 곳곳에 그들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이어지는 길 언덕 위에는 작은 산장이 있다. 수십 년간 이곳을 지키며 숱한 산사람들의 쉼터이자 대피소가 되어준 곳이다.

  비선대를 감상하며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잠시 다리쉼을 하며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다.

산장을 가로질러 비선대계곡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비선대 탐방안내소에 다다른다.

 

대청봉과 마등령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여기부터 금강굴까지는 600m 남짓이지만,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3.1m2의 성스러움, 설악산 금강굴 코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서 시작되는 짧지만 감동적인 설악산 등산 코스가 있다.

바로 금강굴 코스다. 숲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길을 이어가다 숲보다 더 푸른 계곡물에 감탄하고, 계곡 사이 기암절벽에 넋을 놓고 걷다 보면 금강굴에 오르는 전망대에 도달한다. 굴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에서 아무리 식은땀을 흘려도 23.1m2 남짓한 금강굴에 이르면 그 성스러운 기운에 '인생사 새옹지마'를 깨달을 수밖에 없다.

 

고작 1시간 30분 만에 천년만년 이어져야 할 이 경이로움과 마주할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하고 또 감동인 이유다.

 

 

 

 

 

 

 

 

 

 

 

 

 

 

 

 

 

 

 

 

 

 

 

 

 

 

 

 

 

 

 

 

 

 

 

 

 

 

 

 

 

 

 

 

 

 

 

 

 

 

 

 

 

 

 

 

 

 

 

 

 

 

위 속 신성한 공기, 금강굴

 와선대와 비선대를 지나며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미륵봉이다.

 

미륵봉 중턱에 길이 18m, 면적 약 23.1m2의 자연 석굴이 있다. 언제 형성된 굴인지는 전해지는 바가 없다.
다만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전해지며, 원효대사가 쓴 《금강삼매경론》에 따라 금강굴이라 불리게 되었다.

굴의 존재만으로도 신기한 현상이기에 민속학자들은 '금강유혈(金剛有穴)'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금강굴이 있는 미륵봉 전경

 

미륵봉 바로 코앞에 도달하면 갈래길이 나온다.
 왼편은 마등령 방향이고, 오른편이 금강굴로 향하는 길이다.

 

한 차례 깔딱고개를 올라서면 천불동계곡이 내려다보이는 금강굴 입구 전망대가 나온다.
1시간 30분 만에 설악산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는 듯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금강굴 계단 앞 전망대

 

 

 

 

 

 

 

 

 

 

 

 

 

 

 

 

 

 

 

 

 

 

 

 

 

 

 

 

 

 

 

 

 

 

 

 

 

 

 

 

 

 

 

 

 

 

 

 

 

 

 

 

 

 

 

 

 

 

 

 

 

 

 

 

 

 

 

 

 

 

 

 

 

 

 

 

 

 

 

 

 

금강굴 앞 설악산 전경

 

 

 

 

 

 

 

 

 

 

 

 

 

 

 

 

 

 

 

 

전망대 뒤로 절벽 위에 부교와 계단이 있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마음을 다잡고 올라도 온몸에 긴장이 흐른다.

 

짧지만 어렵게 도착한 금강굴에는 소박한 불당이 마련되어 있다.
굴 입구에 마련된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머물러보는 것도 좋다.

 

 

 

 

 

 

 

 

 

 

 

 

 

 

 

 

 

 

 

 

 

금강굴 [金剛窟]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석굴

 

외설악 지구의 비선대 서쪽에 솟은 장군봉(또는 미륵봉) 중턱에 있는 자연 석굴로서 길이는 18m, 면적은 23.1㎡이다.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元曉)가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신흥사(神興寺)의 부속 암자이다.
장군봉에 설치된 계단을 따라 금강굴에 오르다 보면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설악산소공원에서 와선대와 비선대를 거쳐 금강굴에 이르는 금강굴코스는 3.6㎞ 거리에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강굴 안에서 바라본 풍경

 

 

 

 

 

 

 

 

 

내려오는 계단길은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이곳까지의 수고를 위로한다.
천불동계곡이 흐르는 설악산의 풍채는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겨준다.

 

 

사다리조차 없었던 그 옛날, 이 거대한 바위 위 굴 속으로 어떻게 들어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에 감탄이 배가된다.
대청봉까지 등산할 요량이라면 금강굴을 보고 비선대 탐방안내소까지 다시 내려와야 한다.

 

 

설악산의 많은 등산로는 외길이기 때문에 다른 길로 들어서면 먼길을 돌아가거나 왔던 길을 다시 내려와야 하는 수고를 할 수 있다.
같은 길을 왕복하는 것이 아니라면 등산지도를 잘 살펴 길을 나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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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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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무박산행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금강굴【17년9월29~30일】

 포항에서 속초까지 먼 장거리이다.

제이캠프등산클럽 에서 설악산 공룡 무박산행길인데..

갠적으로 전에 다친 다리로 겁부터 앞세워 공룡을 탈 자신이 없었고,금강굴은 항상 산행길로 놓치 부분코스 여서 오늘 이렇케 발걸음 해 보았다.

 

설악산 단풍은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손가락안에 드는 단풍 명소 이기도 하다.

 

현재 고지대는 첫 단풍이 시작되었다.
설악산 단풍 절정은 10월 15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설악산의 고도별 단풍 절정 예상시기 일듯하다.

설악산에서는 단풍이 조금 일찍 시작됐지만 다른 산에서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단풍이 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고지대는 기온차가 심한 점을 감안해 비상식량과 보온용 옷가지,각종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 할 시점이다.

 

조만간,다시 발걸음 해야할듯.....^^*

 

 

 

 

 

 

 

 

 

 

 

 

 

 

2017년.9월 한달 보내는 산행과여행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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