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8년앨범

포항야경/형산강 친환경 생태 에코전망대【18년2월9일】

 

 

 

 

 

 

포항/형산강 에코전망대

형산강은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면 바로 코앞이다.
하루 24시간 내다 볼수 있는곳이기에 베란다에서 보는 형산강 풍경은 가만히 앉아서 볼수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새 사진 좋아라 하신분들은 이시기에 촬영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하고,
금요일 날씨가 조금 풀려서 카멜 장비 싸 짊어지고 출동 해 본다.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이자 지역생태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형산강 전망대가 지난 17년9월에 연일읍 유강리에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은 동해로 흐르는 강 가운데 가장 큰 강이다.
멸종 위기 조류들의 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의 생태를 보호/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형산강 에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고 있다.

 

 

 

 

 

 

 

 

 

 

에코 생태탐방로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선도적 출발점이기도 하다.
생태탐방로는 연일 중명리에서 경주 유강까지의 약 1.7km 정도로 조성이 되며, 그 시작점에 전망대가 세워졌다.

 

 

 

 

 

 

 

겨울의 길목에서 이미 많은 새들이 형산강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전망대에서 관찰이 된다.
망원경도 비치되어 있어서 새들을 관찰하기가 좋다. 1층 AR 전시관에는 증강현실 기반의 간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공룡들이 살아움직이며 상호작용을 한다

 

 

 

 

 

 

 

 

형산강 에코 생태전망대 1층에는 철새 전시실과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 영상관이 있다.

 

 

 

 

 

 

 

 

 

 

대형 스크린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공룡들이 나에게 다가 온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 할 것 같다.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모습을 본떠 디자인했다고 한다.

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형산강의 특징을 잘 살려낸 듯 하다.

 

 

 

 

 

 

 

 

 

전망대 옆에는 야외 분수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다양한 색의 물줄기가 춤을 춘다고 하느데,,관리인분께서 지금은 추운 겨울철이라 날씨 풀리면 가동한다고 한다.

 

 

 

 

 

 

 

겨울바람이 유독 시리게 느껴지는 2월 밤들.

조금 조용한 걸음으로 하루를 마주하는 야간 산책 ....

 

 

 

 

 

 

 

 

 

 

그 걸음에서 만나는 강변 야경의 즐거움.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형산강 전망대 야경까지
오롯이 나만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이다.

 

 

 

 

 

 

삼각대 위에 올려놓은 사진기가 흔들린 만큼 강바람이 매섭다.
그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형산강의 모습은 드넓고 고요하다

 

 

 

 

 

 

 

 

 

 

 

 

 

 

 

 

 

 

가마우지

  가마우지가 숭어들을 사냥하는 장면이다.
  아마 물수리나 왜가리 보다는 가마우지가 물고기에게는 저승사자일 듯 싶다.사냥 실패율이 거의 없으니 말이다.

  자신의 머리보다 더 큰 물고기를 물고 이리 저리 고개를 두어 번 흔들면 커다란 물고기도 꿀컥 삼켜버린다

새 사진은 전에 촬영했던 사진 몇장 투여 해 본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 물길을 따라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만들었다

 

 

 

 

 

 

 

 

포항 연일대교에서 유강대교 방향 형산강 교차로에 생긴 형산강전망대.

배모양의 구조로 올라서면 강에 서식하는 철새는 물론 주변의 넓은 일대와 경치까지 잘 보여 잠시 들려보기 좋은곳이다

 

 

 

 

 

 

 

 

 

 

 

 

 

 

 

 

 

 

 

 

 

 

 

 

 

 

 ↗가마우지

    가마우지라는 특이한 새로 텃새로 봐도 될 듯하다.

    까만 신사복을 입은 듯한 가마우지는 물고기 사냥으로 유명하다.

 

 

 

 

 

 

 

 

 

 

옛사람들은 새를 영험한 존재로 봤다.

신의 영역인 하늘을 자유자재로 오갔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의 중재자나 화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지금도 새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그만큼 카메라를 든 이들에게도  매혹적인 피사체이다

하지만,"비상하는 새"를 렌즈에 담기는 쉽지 않다

 

새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빠르고 불빛에 민감한 동물들을 촬영하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닐듯 하다.

 

 

 

 

 

 

 

 

 

물고기 사냥할 때의 모습이다. 하천 위에서 빙빙 돌다가 목표한 물고기를 발견하면 이런 모습으로 달려든다.

높이가 30~50m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대단한 모습이다.

 

수직으로 뛰어들기때문에 사방에 물이 튄다. 물수리 한마리만 와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물수리

매년 10월,11월이 되면 포항 형산강에는 많은 진사들이 모여든다. 숭어를 먹으려는 물수리가 형산강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수리 한마리가 가끔 나타나 순찰을 하는 것 같다. 물고기 사냥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때문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물수리이다.물수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중대형조류로써 맹금류에 속한다.

기는 60cm전후지만 날개의 길이는 160cm에 달한다. 몸은 어두운 갈색의 윗면과 흰색의 아랫면이 대조를 이룬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눈선은 목뒤로 연결된다. 해안, 하구, 하천, 저수지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 색깔로 들어와 변신을 꾀한다.

어둠이 내려올때 쯤이면 유강과 효자쪽으로 보이는 아파트단지와 노을이 꽤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고층 아파트와 강변의 조화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 고층 아파트 나의보름자리^^

 

 

 

 

 

 

 

 

 

 

형산강 전망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내가 사는 풍경들.
흔히 지나치고 쉽게 잊히겠지만, 잠시 서서 조금 오래 담아내면 하루는 다른 모습으로 반사된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하루지만, 분명 그 안의 방향키는 내가 잡고 있다.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결국 나의 선택이다.

 

주어진 현실에 한숨 쉬기 보다 긴 호흡으로 세상을 깊게 바라보는 법을 더 배우는 하루다.

 

 

 

 

 

 

 

 

 

 

 

 

 

 

 

 

 

 

철새 전시실이다.
형산강 전망대 개관에 대한 자세한 소개 글이 적혀있었다. 여기가 어떤 곳인지 한 번 읽고 가면 좋을듯하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을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놓아서 쉽게 알 수 있다.

 

 

 

 

 

 

 

 

 

 

 

 

 

 

 

 

 

 

 

 

 

 

 

 

 

 

 

 

 

 

 

 

 

 

 

 

 

 

 

 

 

 

 

 

 

 

 

 

 

 

 

 

 

 

 

 

 

 

 

 

 

포항.. 형산강

 

한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 보름 정도은 이공간에서 살다시피 해야 하고,긴 기다림은 기본이다.

 

 

 

 

 

 

 

 

수온이 낮아지면서 형산강,오십천 등 동해안 연안 하구에 산란처를 찾기 위해 숭어가 떼를 지어 몰려든다.

때를 놓칠세라 맹금류와백로와 새들의 날개짓도 바빠졌다.

 

 

포항 형산강 상공에서 먹이 다툼을 벌이는 백로와 갈매기, 날카로은 발톱으로 숭어를 낚아채는 물수리, 뾰족한부리로 숭어를 사냥하는 왜가리가 있다

 

 

 

 

 

 

 

 

 

 

↗왜가리

                                                                                 상류에서 왜가리가 숭어를 잡은 후 한입에 삼키고 있다.

 

 

 

 

 

 

 

 

 

 

 

 

 

 

 

 

 

 

가까이서 보니 돛대이다.
포항의랜드마크가 될 형산강에 있는 배 조형물이다

 

 

 

 

 

 

 

 

포항’을 이야기할 때, 흔히 철강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포항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포항에는 형산강이 있다.
어느 날 포스코 야경을 배경 삼아 카메라와 삼각대 둘러매고 형산강변 산책을 떠나보자.
형산대교에서 포항운하관까지의 여정. 포항운하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일품이지만 형산강변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이 나는 더 좋다.

 

바람 없는 날, 형산강에 번지는 포스코 불빛은 정말 아름답다.
포항에 대표적인 야경으로  꼽을 수 있는 형산강변, 그 밤의 화려함을 기억한다.

 

 

 

 

 

 

 

 포항 형산강 친환경 생태 에코전망대 강과바다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아보았다

                 오늘도 아름다운 순간을 마주한다.             

 

 

 

 

 

 

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이제는 새롭게 추가해야할 것 같은 야경명소

포항 영일정/호미곶/제철소/운하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야경
갠적으로 추천 해 보고싶다.

포항이 여행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여행은 지나고 나면 더 선명해진다

 

 

 

 

 

 

 

 

같은 눈으로 ...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소중한 마음 아름다운 공간속으로 만들어 싶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행길이고 싶다.

아름다운 내고장 포항이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생태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형산강 에코 전망대. 겨울이 되면 더 많은 철새들이 형산강을 방문할 시점인데.
지금 형산강 중왕에 공사로 인해 생태가 조금 염려하는 부분일듯 하다.
자연에 방해되지 않게 형산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철새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특히 밤에 오면 경관조명이 잘 되어 있어 아름답다. 시간내셔서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