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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부산여행/대저생태공원& 분홍색 물결 이룬 핑크뮬리【18년9월30일】

 

 

 

 

 

 

대저생태공원

 

18.9.30.일요일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부산 핑크뮬리 볼 수 있는 유일한 명소 핫해 >_<


여행의 순간들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그 순간을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아닐까?
가장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사진을 꼽아볼 수 있다.

 

그날 날씨와 장소, 내가 입었던 옷, 내 기분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볼 수 있는 사진.
이런 이유로 여행 안에서 늘 더 아름답고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장소를 갈망하는 것이 아닐까?

핸드폰, 카메라 그 어떠한 것으로든 좋다.
지금 이 찬란한 여행의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면 말이다.

 

 

 

 

 

 

 

 

 

한주간
전남.전북.부산
장거리 여행길
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핑크뮬리는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11월까지 은은한 연분홍빛 물결을 이룬다.

 

 

 

 

 

 

 

 

 

 

커튼을 내린 듯 핑크뮬리가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예뻐서 어딘가 더 넓게 심어 좋아하는 마음을 스캔당하는 곳이 있을까?  바로 부산이다

경주 첨성대은 줄을 쳐 놓았고,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 담아 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여긴 인생샷 담기에 길을 잘 나와있다

 

 

 

 

 

 

 

 

 

 

 

This day I'll cherish
You look so beautiful in white

 

 

 

 

 

 

 

 

 

인생은 아름다워 MY LIFE!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게 뭐 별거 있나....

지금 별다른 걱정없이 살고 있다면 그것 자체가 인생은 아름다운 삶이다.

 

 

 

 

 

 

 

 

 

 

 

가을이 핑크색 핑크뮬리로 물들었다.

바람에 한들 한들 나부끼는 가느다랗지만 풍성한 핑크 물결이 매력적이다.

 

 

 

 

 

 

 

 

 

 

 

핑크뮬리는 사랑 그 자체네....

핑크뮬리 속에 있으면 모두 천사처럼 아름답게만 보여~.

 

 

 

 

 

 

 

 

 

 

저마다 인생사진 찍는 곳이 바로 요 핑크뮬리 꽃밭이다

사실 전국 최대 규모의 핑크뮬리 밭이  양주 나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가 보고 싶지만 해마다 마음뿐!!!!

 

 

 

 

 

 

 

 

 

 

 

분홍 억새로 불리는‘핑크뮬리(분홍쥐꼬리새)’

분홍색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핑크뮬리

 

 

 

 

 

 

 

 

 

 

비록 짧은 산책길이지만
보는 사람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하다

 

 

 

 

 

 

 

 

 

 

 

 

 

 

 

 

 

 

 

 

 

 

 

 

 

 

 

 

 

 

 

 

 

 

 

 

 

 

 

 

 

 

 

 

 

 

 

 

 

 

 

 

 

 

 

 

 

 

 

 

 

전국이 지금 핑크뮬리 열풍이다

분홍빛 물결이 일렁이는 분홍억새 가가운 부산에도 핑크뮬리

 

 

 

 

 

 

 

 

 

 

 

시원토록 푸른 가을 하늘에 분홍빛 노란빛 물결치는 대저생태공원,
지금이 과연 가을이 맞는지 계절이 역행하듯 올 가을은 파스텔빛 고운 색이 하늘거리는 색다른 계절이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촉감에 살랑살랑 일렁이는 분홍 물결은 봄꽃처럼 그저 바라만 보아도 동화속 세상에 들어온 듯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 준다.

핑크뮬리는 4번주차장과 5번주차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얼마 전 다녀왔던 경주의 핑크뮬리 군락지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했다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

차라리 핑크뮬리가 많은 곳을 피해 조금씩 피어난 곳으로 자리를 옮기니 더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던 대저생태공원에도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다.

이렇게 훌쩍 시간이 흐르고 나면 금세 내년 봄이 찾아오고 다시 유채꽃이 피어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