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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전북 무주 산행겸여행/적성산&안국사(安國寺)에서 가을을 만끽하다.【18년10월14일】






전날,

 성주 가야산 (만물상)산행하고
거창에서 하룻밤 묵고 이른 아침 전북 무주로 달려간다
1박2일 산행과여행 결혼기념일 맞이하여 가을을 안고오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산들이 색색의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그 중에도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온 산이 마치 붉은 치마를 두른 듯한 곳이 있다. 그래서 이름도 적성산(赤裳山)이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적상산은 한국의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인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품고 있다.
또 정상에는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장관을 이루고,

안국사와 적상산성, 조선실록을 보관했던 사고(史庫)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 한국수력원자력 무주 양수발전소 하류 댐.

이른 아침
호수에서는 물안개가 피면서 색다른 가을 정취를 느끼게 했다. 

 그리고, “무주는 겨울왕국이라 불릴 만큼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무주여행의 꿀이라 불리우는 팁을 드릴까한다.
바로 무주 적상산 무주호이다.

무주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많은 구경거리와무주구천동의 빼어난 장관에 감탄하고 가는데..

그중 무주호의 물안개를 보시지 않고 무주여행을 했다고 하면 안된다^^










무주호는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저수지를 말하는데,
이곳에는 무주 양수발전소가 있는데 1995년 준공하여 저수량이 668만 5,000m 정도되는 큰 저수지 이다. 
무주 양수발전처는 적상산 상부저수지에서
하부저수지로 물을 떨어트리면서 발전을 하는 양수발전소인데
양수발전이라는 것은 수력발전의 일종!
전기가 남는 밤에 하부저수지 말을 위로 끌어올려 전기 수요가 많은 시간에 떨어트려 전기를 발전하기에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한다.











특히 무주호는 무주적상산의 22경중 6경에 속하는 아름다운경치를 볼 수 있다.









무주호에 가면 무주호 기념탑도 빼놓지 않고 들려 구경하시기 바란다.

특히 무주호는 물안개가 자주 끼는데 아름다운 적산산과 무주호의 물안개를 카메라에 담아 온다면 그어떤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볕이 반짝이는 무주호의 모습과
힐링이 필요한 분들의 아름다운 경치구경이 기대되는 무주호이다.











산 정상까지는 구불구불 이어지는 구절양장의 산악도로를 따라 자동차로도 오를 수 있다.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2차선 포장도로가 놓여졌기 때문이다. 단풍이 절정에 이를 때면 온통 붉은 산길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가 환상적이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다
산정상은 단풍 끝물이고...





























양수 발전소 상류 저수지


전망대는 다름 아닌 상부저수지인 적상호와 지하발전소
그리고, 하부저수지인 무주호를 연결하는 상단에 .한 조압수조 기능을 하는 곳으로 시설의 여백을 활용하여 전망대 역할을 겸하고 있었다.

조압수조는 발전기 급정지 시 수로 압력의 급상승을 완화시켜 주는 설비다.

.

.

전망대에 오르면 덕유산 향적봉을 위시하여 주변 산군이 한 눈에 조망된다.










양수 발전소 하류 저수지











적상산 전망대에서 본 풍경.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니 단풍이 좋으다









적상산은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赤裳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적상산 꼭대기에 있는 적상산 전망대에는 무주양수 발전소의 발전설비인 조압수조가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면 붉게 물든 적상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양수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개의 저수지를 두고, 전력이 남는 밤에는 아래쪽 저수지의 물을 위쪽 저수지로 퍼 올리고, 전력이 필요한 낮에 발전에 사용하는 수력발전의 하나이다.



원하는 때에 켜고 끌 수 있는 화력발전과는 달리 원자력 발전은 한번 가동하면 중간에 끌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일정량의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
따라서 전력 수요가 적은 심야시간에는 전기가 남게 되는데, 이때 남는 전기를 이용하여 양수발전의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류로 옮겨 놓은 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원리이




















작년에 왓을때 저수지엔 물이 가득 찬 모습이였는데의

상류 저수지 물이 없어서 관리 하신분에게 여쭈어 보았다.

전날,아래쪽 저수지의 물을 위쪽 저수지로 퍼 올리고, 저수지 물로 전기로 사용했다고 한다










안국사(安國寺)


고려 공민왕 때 최 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 곳을 지나게 됐다.
그 때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으로 이뤄진 이 산의 형세를 보고 천혜의 요새임을 깨닫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했다.

그 계기로 이 곳에 산성이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흔적이 남아 있는 적상산성이다. 적상산성은 안국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인다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군 6년(1614년) 적상산성 내에 사각이 설치되고, 인조 19년(1641년)에 선운각이 들어서 적상산 사고로 조선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됐다.
이 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해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돼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가을이면 더욱 절경인 안국사.


발전소 건설 때문에 1995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 중창됐다. 경내에는 영산회상괘불이 있는 극락전과, 세계의 불상을 수집해 모신 성보박물관 등을 비롯해 여러 채의 전각이 있다. 무엇보다 안국사는 산정에 위치해 있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빼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늦가을, 안국사 극락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말문을 막는 아름다움이다.










삼성각에서 본 단풍과 안국사 극락전









안국사는 산정에 위치해 있다.


단아한 모습의 극락전과 단풍

삼성각 밑으론 천불각이 있다










안국사 극락전 오르는 계단 옆에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고
안극사에 평화의 불을 밝힌다는 돌로 만든 평화의 불이 있다.









만약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적상전망대에
들리게되면 이 안국사도 같이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절이 적상산 꼭대기에 있어 뷰가 정말 좋았다.

특히나 가을철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데 정말로 멋진 풍경을 볼수있고
덤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니 적상전망대에 들리면서 이 곳도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국사 뒷편으로  따라 산 속으로 들어선다.
정상쪽으론 단풍은 완전히 져버려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등산로는 계속 완만하게 이어진다.










적성산(향로봉)


















향로봉까~지 오고,가는 길은 조망이 거의 없다.
자칫 무료할 수 있으니 그저 평탄하고 순순한 길을 즐기면 된다

향로봉에 당도해도 숲에 가려 조망이 잘~ 안 나온다.
다시 능선삼거리로 되돌아와 안렴대로 간다.



























산성의 남문 인근에 위치한 안렴대는 조망터이다.
서쪽의 조망이 매우 좋다

.


좌측의 봉우리는 향로봉이고 우측의 통신탑이 있는 곳은 적상산의 최고봉인 기봉이다.

















































































안렴대


안렴대란 사방이 가파른 벼랑 끝에 있는 전망대로 옛날 거란이 쳐들어 왔을 때
지방장관 격인 삼도 안렴사가 이곳에 피난함으로 인해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고,

병자호란 때는 적상산 사고 실록을 안렴대 바위 밑에 있는 석실로 옮겨 화를 면하기도 한 곳이다...




















적상산 안렴대 에서 바라본 풍경, 안렴대는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다,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가 내려다 보이는 안렴대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슬아슬 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장안산에서 마이산으로 연결되는 산그리메들은 선각산과 덕태산의 자락인 듯 하다.




























안렴대에서 보는 덕유산의 주능선 배경으로 한컷.




















안국사로 원점회귀를 하면서 산림청의 100명산인 적상산 .
적상산이 왜 산림청의 100명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렴대에서의 조망은 나름 좋으니 이해하련다.





















조선실록을 보관했던 사고.


적상산은 조선시대 5대 사고(史庫)지 중 하나였던 곳이다.
왕조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 역사서를 보관하던 사고(史庫)를 안치했던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적상산이다.

나라의 사적을 보관한 것으로 보아 적상산이 천혜의 요새였던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었던 모양이다.



















적성산 사고와 파란하늘이 잘 어울린다

적상산 사고는 건물이 두채인데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실록각이다.





































































































































              눈길 닿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 적상산적상산은 해발 1,034m의 향로봉과 더불어 천일폭포와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 곳곳에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 분지에는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산정호수가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상산성과 적상산 사고지,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이 운치를 더해 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정상까지 차가 들어가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적상산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또한 안국사와 적상산사고지, 머루와인동굴 등 곳곳에 볼거리가 넘쳐 가을 여행의 보람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곳이다.





▲ 적상산사고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이 약 300년 간 무사히 보관됐던 곳으로 사고지를 정비하고 마련한 전시관도 볼만하다.
적상산사고 전시관에는 조선왕조실록 복본 34권(왕조별로 1권씩 27권, 무주에 관한 기록 7권)과 왕실족보인 선원록 복제본 5권이 제작, 전시돼 있으며 전시패널과 디오라마 등 총 22종의 전시물들이 설치돼 있다.뿐만 아니라 이곳에 상주하는 관광 해설사들의 재미있고 유쾌한 설명이 역사와 전시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적상산사고는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이 약 300여 년 동안 보관되던 곳으로,
1992년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수몰되었다가 현재 사고지가 복원되었다.





▲ 머루와인동굴연중 13℃ ~ 17℃의 온도가 유지되는 무주군 머루와인동굴이 한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무주産 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2층에 조성된 와인하우스(163.73㎡)에는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찻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서는 와인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와인 족욕체험장이 마련돼 머루와인에 발 담그고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양수발전처 무주양수발전처는 상 · 하부 저수지가 적상산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지와도 인접해 전력시설 견학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 덕유산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인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이 주산이며 그 정상에서 발원한 옥수가 흘러내려 구천동 33경을 만들고 북사면의 무주리조트,
서남쪽의 칠연계곡을 이루어 수많은 탐방객들을 맞이한다.봄에는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속에 설화를 피워내는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 구천동 계곡 옛 길무주구천동 명성은 들어 알고 있으나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구천동 옛길 산책을 권한다.
구천동 33경 중 인월담과 사자담, 청류동, 비파담을 돌아오는 여정으로 자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유자적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과 청량함에 흠뻑 빠져 가슴을 씻고 머릿속까지 비우고 나면 비로소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감동으로 그 옛날의 정취를 속삭인다.











▲ 반디랜드(곤충박물관/천문과학관)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천 여 종, 1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생대에서 신생대까지를 대표하는 동 · 식물 화석을 비롯해 세계에서 하나뿐인 네발변이 하늘소와 발톱변이 풍뎅이, 자웅동체사슴벌레 등 희귀곤충들도 관찰해볼 수 있다.
건축 연면적 752.4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반디별 천문과학관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305mm리치-크레티앙 망원경을 비롯한 13대의 소구경 망원경이 갖춰져 있다.
인공위성 추적 · 감시 기능을 가진 800mm 망원경도 설치돼 태양을 비롯한 행성과 성운, 성단을 비롯한 천체들과 인공위성 관측이 가능하다.





▲ 칠연계곡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칠연계곡, 기암괴석과 소(沼)와 담(潭)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은 그나마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곳이다.
시원한 계곡을 만끽하기에 딱인 곳이다.작고 아기자기한 일곱 개의 폭포가 이어져 흐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칠연계곡은 덕유산 능선의 동엽령 서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으며 계곡을 완만하게 흐르는 맑은 물살이 주변의 경관을 더욱 살려준다.칠연폭포와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며 금강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간다.










▲ 용추폭포칠연계곡 도술담에서 맴돌던 물이 흘러내리다가 우거진 노송사이 층층바위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비폭이 용소로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 최북미술관 눌인 문학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한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에 가면 문학 · 미술계 두 거장의 채취를 느껴볼 수 있다.

최북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관람(~10.22. 전북회화회 展) 해 볼 수 있으며 김환태문학관에서는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눌인 김환태가 남긴 유산 등을 만나볼 수 있다.무르 익어가는 가을 가족과 친지, 이웃과 연인들이 함께 무주에서의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























































시나브로 가을이 물들고 있다...
하늘을 닮아 곱고 물을 닮아 맑은 무주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는 길손의 마음까지도 함께 흔들고 드높아진 하늘은 쪽빛 이불이 되어 두근두근 천지를 뒤덮는다.자연이 내어주는 벗 삼아 걸어가는 길,
바람도 좋고 바람결에 춤을 추는 나뭇잎의 속삭임도 반갑다.











소리없이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무주에도 살포시 가을을 내려놓았다
.하늘을 닮아 곱고, 물을 닮아 깨끗한 무주여행.

사랑하는 사람들과 길잡이 삼아 아름다운 무주의 가을을 만끽해보자!
























































전북은 전국 단풍 명소로 이름난 정읍 내장산을 비롯해 무주 적성산, 완주 대둔산, 순창...

옷으로 갈아입고 등반객을 맞는다.

그 중에도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가을이면  찾는 적상산(赤裳山)이였다


















무주 ‘적상산’으로 가요!!♪♬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


















 

결혼 기념일 맞이하여 1박2일 여행겸산행

10월13일-성주 가야산(만물상)

10월14일-무주 적성산(머루와인동굴)



결혼기념일을 맞은 가을여행이라..

참 운치가 있을듯 하다..^^ 

해마다 기념일은 산에서 보내는것 같다


 차창 너머 보이는 단풍. 굳이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차 드라이브만으로 단풍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