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
'안동 월영야행(夜行)'축제
19.8.3.토요일
1박2일 경북 안동&성주 여행길이다.
폭염 속 강렬한 햇빛 이지만 작정한 마음이라 체화정&병산서원(포스팅전)&월영야행(夜行)'축제
하루 셋군데 비록 폭염 속 걷는 여행길 시간 이지만 일상의 바쁨에서 살짝 벗어나 흔쾌히 걸을 수 있는 부부의여행길 행복이였다.
체화정,병산서원 에서 날씨가 그리 좋던만 갑자기 소나기 오기 시작한다,
그것도 얼마나 세차게 내리던지 바로 성주로 넘어 가자고 하니 이곳 까지 왔는데 일단은 축제장으로 가 보자는 신랑의의견에 행사장으로 출발한다.
서서히 비은 그치고,
안동댐 들어가는길
물안개가 가득
완전 대박이야~~
안동 여행길 수도없이 왔지만 이런 멋진풍경은 처음이다.
여행길이던...
산행길이던...
복을 안고 가는 것 같다.
여행길에 나서면 마주치는 모든 풍경...
넘 멋진하루
신랑과함께 라서 더 행복한 발걸음 아닐까 싶다.
싸우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19년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개최하였다.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원에서 '달빛아래 사랑이야기-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를 주제로 오는 8월 4일까지 열렸다
안동의 여름밤은 어두울 때 더욱 빛나는 월영야행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오늘은 그 생생한 현장을 담은 모습을 소개 해 볼까 한다.
안동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그런 말이 저절로 떠오르게끔 하는 월영교의 불빛이 반겨주고 있다.
짙은 어둠이 깔린 안동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 곳 안동의 월영 야행 축제는 7월 26일 ~ 8월 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펼쳐졌다.
월영야행은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 여름밤의 문화 행사로 문화적 향수와 아름다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여름이다
비온 뒤 해가 질 즘이라 구름 뒤로 보이는 노을도 색다른 분위기 만들어내고,
풍경이 먼저 설레게 해주더라고....
월영교 다리 위에 긴 대나무 장대에 대롱대롱 매달린 등불들이 어두워 지면 모두 불을 밝힌다
너무 이쁠 거라 상상하며 일단 월영교 분수 장노출 이다.
폭염 주의보 안동
하루 종일 덥다가 오후 늦게 잠깐 소낙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강에 안개가 잔뜩 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댐 물안개 대박
안동월영야행은 뒷전이고 물안개 하나만으로도 힐링되는 하루였다
비온 뒤 해가 질 즘이라 구름 뒤로 보이는 노을도 색다른 분위기 만들어내고,
풍경이 먼저 설레게 해주더라고....
월영야행 올해 처음 가 보았다
안동의 대표 목조 나무다리 월영교 아래로 하얗게 피어오른 안개 처음 봐서 신기하더라고...
4월~10월말(토,일요일)
12시30분/18시30분/20시30분
1일- 3회 매시간 20분 가동
여름밤 덥고 습한 기운에 집에서 에어컨만 틀고 있는 것보단
이렇게 나옴 너무 좋지...
월영교는 안동 상아동의 안동물문화관과 낙동강 건너편 성곡동의 안동댐 민속경관지를 연결하는 목책 인도교이다
월영교 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교각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시각이 되면 세차례 물을 쏘아 올려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
인근에는 안동민속박물관과 KBS드라마 촬영장, 안동민속촌,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있어서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 되는 곳이다
월영교는 해도다리의 난간을 따라 등불이 예쁘게 비춰줘서 감동이 크다
다리가 일직선으로 놓여있지 않고 지그재그 형태를 띄고 있어서 주변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http://blog.daum.net/dywjd9090/3887
안동여행/미투리 사랑이야기가 전설되어 흐르는 월영교 야경 【16년1월3일】
축제장의 시작을 알리는 포도 대장이 월영교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이곳을 시작으로 월영교 일대를 한국의 전통 등으로 가득 매워 한여름밤을 밝게 밝혀주고 있다.
길게 늘어선 한국의 전통 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인 월영교를 밝게 비추어 주고 있다.
달 월(月)자에 비칠 영(映)자를 써서 달빛을 받은 것처럼 은은한 경관조명이 수면에 비치는 다리이다.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 나무 판으로 된 보행자 전용 다리로 미투리(짚신) 모양으로 지었다고 한다.
.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어 사랑을 표현했다는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연인들이 굉장히 많이 오나 . 월영교는 해가 질 무렵에 가야 제대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전통 모양 등이 줄줄이 설치되어 있으니 등 하나하나 유심히 보시는 것도 월영야행의 재미 중 하나인 것 같아...
안동 월령교 월령야행 문보트
월영교에 안개가 끼면 더욱 운치 있다.
역시나,
월영야행이라 하건
월영교 다리 일대에 있는 다양한 모양의 전통 등간들이 제일 포인트 -
마치 다른 세계로 온 듯한 몽한적인 분위기를 일으킨다.
연인과 꼭 함께 건너가봐야 한다는 월영교
조선 중기 원이 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다.
물 안개가 짙게 깔린 이 곳,
붉은 풍등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화재청 선정 '2019문화재 야행' 18선 중 하나, 안동 월영야행(2019,07.26~08.04)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행사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라는 주제로 애절한 사랑을 모티브로 한 사랑과 연계된 축제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인 월영교 교각에 등간을 설치하고,안동댐 물 위에는 대형 달, 월영교 산책로에는 조명터널,거점지역마다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해 자연과 인공물이 어우러진 황홀한 경관이 펼쳐졌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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