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2019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국향 국화축제
2019년10월20일
태화강국가 정원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차와사람 넘 많아서 올해은 새벽에 다녀왔다.
날이 선선해지고 가을꽃축제가 전국 여러곳에서 열리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가을꽃축제 맞이하는 울산국화축제 이다
항상 이 가을시즌이 되면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울산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고 특징이다.
120만에 가까운 대단위의 인구가 살고있는 도심 한가운데 이런 생태공원이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찾아 보기 힘든 울산이 가진 가장 큰 자랑거리 아닐까 한다
울산, 태화강 국화꽃 축제 울산 가볼만 한곳.
태화강 십리대밭과 인접해 있는 곳.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매년 봄,가을마다 태화강엔 예쁜 꽃들로 가득해 수만명이 방문하는 이곳
봄에는 봄의 향연
가을에는 국화꽃 축제
가을을 가을답게¸
억새와 라그라스가 바람에 너울너울 춤을 추는데
진짜 가을이다! 가을이 참 좋다
태화강에 이렇게 멋진 가을이 온 걸............
벼과 종류의 풀 그라스가 다양하게 꽃을 피워
색감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
키 작은 강아지풀, 수크령, 아다지오그라스
거기다 버들잎 해바라가까지 노오란 빛을 보태주니
눈이 어찌 아니 즐겁겠냐고~
거기다가
이른 아침 안개와 부드러운 햇살에 마음 편안해지는 풍경들..
강아지 꼬리처럼 보드라운 수크령 사이
아침빛이 잔잔함 어찌나 이쁜지
요리보고 조리보고 저 혼자 신났엉~
2019년 전국 캐릭터 축제에서 대상을 받으
울산 중구 큰애기 캐릭터!
태화강국가정원의 또다른 특징은 다양한 종류의 꽃을 계절마다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과 어울리는 국화가 한창피기 시작하였다.
샛강의 다리를 지나
국화향기 가득한 국화정원으로 가 본다.
멀리서도 그 진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가을날
정원가득 국화향이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다양한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가을이면 이곳은 진한 꽃향기 가득하고
샛노란 국화의 향연으로 맗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금방울국화단지
순수 국내 기술로 직접 육종한 품종인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오랫동안 꽃이 피는 국회이다.
이름도 너무나 참하게 금방울~
태화강에 흐른는 시 / 문송산
태화강 십리대밭 이슬을 먹고
바람에 아침안개를 걷어 올리면 강물 출렁이는 하늘이 열린다강바닥 깊숙히 들어앉은 하늘 자락에
시인들이 풀어놓은 은빛 언어들이 뛰어놀면 사람들은 시가 흐르는 태화강에 모여든다.
눈이 예쁜 사람은 사랑의 시를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정열 시를
마음이 여린 사람은 이별의 시를저마다의 빛깔과저마다의 모양새로 노래한다.
줄줄이 시가 흐르는 강가에서
오순도순 낚싯대 드리운 사람들은 인내와사랑과 꿈을 낚아 올린다.시가 흐르고
인생이 흐르는 태화강 참 가슴 벅찬 풍경이다
울산 도심 속 공원이자 시민의 휴식처인 태화강대공원이 이번엔 국화 향으로 뒤덮혔다
연인·가족들과 함께 넓게 펼쳐진 국화밭과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겠다.
꽃망울이 땡글땡글 따닥따닥 졸망졸망~
금방울 국화는 꽃이 작으면서 반겹꽃이라 ...
국화꽃 향기와 조화로운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보낼 수 있으니 최고의 선물을 한 아름 받는 기분이다...
풋풋한 가을 향기를 품고 있는 국화꽃
작은 꽃잎이 하나하나 모여 아름다운 멋을 만들고 주변은 온통 가을 향기로 가득하게 하다.
내 그리움이 국화꽃 향기되여
그대에게 갔으면 좋겠다.
파란 싱그런 가을하늘 같은
그대 마음에 푹빠저 버려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고싶다,
가을밤이면 더욱 외롭고
국화꽃 향기도 더, 진해지겠지....,
별빛 파름한 깊은 가을밤,
붉은 꼬리달고 떨어지는 유성처럼
나는 그대 가슴에 남고싶다 진한 국화꽃 향기로..........- 한상우-
울산 태화강 대공원 국가정원 에는 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나무와 풀들이 강과 조화를 이루어 마음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한국관광 100선 십리대숲이라는 팻말과 함께 큰 키의 대나무들 사이로 피톤치드를 느끼며 천천히 지나가면 편안한다
계속해서 대나무 사잇길로 강과 하늘의 파란 이미지와 나무의 초록 이미지가 좋아서 강가쪽으로 나와서 걸었본다
가을특유의 푸른하늘과구름. 그리고 다리.
가을감성에 흠뻑 젖게 만든다.
어느새 완연한 가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볕이 좋아서 놀러 다니기에 딱 좋은 날~
내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하늘.... .
새하얀 솜이불 같은 흰구름에 살며시 누우면 스르르 잠이 들거 같다.
봄에는 화사하고 예쁜 꽃이 많이 피지만,
가을에는 성숙한 느낌이 드는 들꽃이 많이 피는것 같아~
대표 꽃이라고 하면 코스모스, 국화 정도가 아닐까?
가을철로 접어드는 10월 하순부터 전국 지방단체에서는 국화축제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축제 일정이 10월 20일~11월 10일 전후로 약 20여 일간 실내외에서 전시한다
유명한 국화축제 지방단체를 보면 함평 국화축제, 화순 국화축제, 익산 국화축제, 마산 국화축제, 고창 국화축제 등이 있고 광주광역시에서는 북구청 국화축제가 있다.
이들 국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이계절 갈곳은 많고 짧은 가을이라 마음만 앞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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