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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대전여행1/대전 가볼만한곳,대청호 오백리길 일출&아침 【20년2월19일】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일출&아침 .

20.2.19.수요일


코로나19 신천지로 매일 뉴스가 떠들썩하다

사람 목숨이 달려있고 국가적 위상이 흔들릴 만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헬스장 잠정휴업 상태로 이어지고,여행&산행 조심스럽다.

코로나는 추운 날씨에 잘 퍼지는 바이러스로 오히려 따뜻하게 생활 하는게 좋다 하고,찬 공기가 코로 유압되는 걸 차단 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을 하는게 예방이라고 하는데 여행길에 배로 힘든것 같다.인물 사진 담을때만 살짜 벗고  하는게...

대전 대청호 이른 시각 사람 없을때 일출 보고 싶어서 일찍 서둘려본다.



아직은 겨울 아침!
조금은 탁한 기운의 하늘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아침빛이 살아있어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서서히 해가 뜨고,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셔터 소리만 들리고 고요함이 호수를 감싸고 있다









바람도 잔잔하여 호수 깊이 노을이 내려앉았고,
마지막 잎새의 참나무 두 그루가 있는 언덕으로 겨울 깊은 호수 물이 꾸역꾸역 차올라 만수를 이루고 있었다.










대부분의 저수지가 그러하듯,
이곳 역시 매년 동절기는 만수의 모습을,
하절기는 가뭄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황에 따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는 곳이다

어쩌면......
조금은 쓸쓸해 보일 수 있었을 한 겨울 수변 풍경에 충만한 아침을 보낼 수 있었다.





















오백리길,

그리고 2005년의 드라마 슬픈 연가!

일찍부터 명소로 거듭날만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던 곳이지만 접근이 그리 용이하지 않았던 곳이었다.



















아침 일출을 비롯하여
물안개 가득한 모습과 호수에 잠긴 수몰 나무, 수변의 갈대 등.....
시선과 마음을 채우는 풍경들로 가득 채워져 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기다란 의자가 2개,
오백 리 길을 알리는 대형 문구가 아담한 정자
하늘보다는 호수의 모습에,
하늘보다는 호수의 빛에 반했던 날이었다




















 무성한 나무의 모습보다
어쩐지 휑하고 헐벗은 나무들의 모습이 아주 잘 어울리는 아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덜어낸 자연만큼
먼 산의 배경이 아스라이 채워져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1975년 ~ 1980년까지,
5년여에 걸쳐 완공된 인공 호수는 대전과 청주지역의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까지 공급하는 중요한 생명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수량 15억 톤을 자랑하며 자연 생태적으로도 값지고 중요한 충청도의 자원이다




















고요하고

바람도 없으니

반영이 멋지다
















편온한 겨울 호수에 쓸쓿함이 묻어나지만,

멋진 반영에 미소지어 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양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그 크기도 엄청나서 국내 3번째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호수 길이 80Km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곳곳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마산동의 수변 풍경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미 그곳은 오래전부터 TV 드라마를 통해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변변한 길도 없어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곳이 되어 있었다.



















대청호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가 물에 잠겨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처럼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에서 많은 일출 포인트와 산책로가 있어 겨울여행으로도 좋고 걷기에도 좋은 것 같다.
삼각대를 세우고 장노출로도 담아보고 싶었지만.전날 산행길 이어 바로 왔기에 조금 아쉬움이 크다.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오백리길이라는 글자와 벤치 그리고 몇 그루의 나무가 멋진 풍경이 되어 주고 있다










 햇살이 이제 살짝 노란색을 띠고 있고 잔잔하게 퍼지는 햇살이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다.




















대청호는 겨울여행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데크길이 있어 걷기에도 좋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대청호는 1980년에 완공된 것으로 대전광역시와 청주시의 식수와 생활용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대청호 주변의 볼거리는 전망대와 물홍보관 그리고 금강유원지, 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고 대청호를 드라이브하려면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장소를 이동해서 '슬픈 연가' 드라마 촬영지로 가서 담은 풍경이다.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에 섬 아닌 섬이 있어 동양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겨울여행으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










대청호 겨울여행 대청호 몽환적 풍경을 만나다




















저 나무와 함께 고니가 잔잔 물결속으로..





















고요한 대청호를 바라보면 겨울여행 삼아 이곳을 찾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배경이 아름다워 아마 다시 찾을 것 같다.























































































































































































여행을 마치고 나면 가슴속에 추억이 남는다.

그 추억이 힘이되어 더 활력을 얻을수 있다.

인생이란

하나의 긴 여정

탄생부터 죽음까지

우리는 이땅에서의 나그네일 뿐이다.

여행은 때로 힘들어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진다.

인생의 희로애락 추억이 하나 둘 쌓이는 여행의 과정으로 생각하면 삶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