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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대전여행2/더리스(The Lee's) 레스토랑, 이색적인 풍경&거위의정원 【20년2월19일】




















대전 더리스(The Lee's) 레스토랑, 이색적인 풍경

거위의정원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일출 보고 그길로  더리스(The Lee's) 레스토랑 가 본다.
대청호 오백리길&더리스 두번 발걸음 했었다
한번에 쉽게 얻어지는게 없다.


인스타 사진 한장으로 달려던것이다.

대청호가 바라보이는 야회 레스토랑 더리스(The Lee's)는 대전의 명소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대청호아침 풍경이다










호반에 번진
색의 향연으로 쉽게 발을 뗄 수가 없겠다.
비슷비슷한 화각 이지만 아름답던 그 순간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본다.



















가만히 서서 일렁이는 대청호와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산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거위들의 정원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레스토랑 더리스의 호수 뜨락이 있었다





















호숫가에 오리 몇마리가 놀고 있어 오리들의 모습도 대청호와 함께 담는다.










대청호 아침 일출 풍경을 뒤로하고
거위의 정원으로 오기까지 슬픈 연가의 촬영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호수에 잠긴 수물 나무 모습 담아본다


















































더욱이 최근 물이 한껏 차오른 탓에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 기분까지도 느껴진다.
차오르다 못해 볼록 솟아오른 듯한 대청호 뒤로 솟은 산들은 바다 위 듬성듬성 자리 잡은 섬처럼 느껴진다



















파란 하늘 바라보며 커다란 숨을 쉬니 드높은 하늘처럼 내 마음 편해지네’라는 가사처럼 말이다.




















빈 의자 하나가 알 수 없는 그리움을 자극하는 향수를 불러온다









더리스 레스토랑 전면에는 대청호가 한폭의
그림같이 그려져 있고 식사후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길도 너무 잘 가꾸어 놓았다







































더리스(The Lee's) 레스토랑은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수 있는 멋진 식당이다




















만수에는 벤치와 나무들이 잠겨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음을 대신해 무리를 이룬 거위들의 쉼터가 되는 곳





























보통 먹이를 가지고 와서 거위떼들을 유혹한다고 하던데,
아무 준비 없이 가서 거위떼들이 노는 걸 담은 건 운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
거위들도 아마 인적을 느끼고 내려왔다가 먹을걸 안주자 실망했을수도 있겠다










한 녀석은 나한테 먹이를 달라는 듯,
미안하다^^















































































투명한 호수의 아침.
찰랑이는 만수의 호수!
부드럽게 일렁이는 수면으로 반짝이는 아침 햇살이 끝없이 미끄러져 왔고
호수 정원을 노니는 한가로운 한 쌍의 거위 모습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다가왔다.


































































































































































































































무리의 거위 떼가 호숫가로 내려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동화같은 풍경.
몇 그루의 나무와 수면에 잠겨버린 빈 의자가 당신의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곳.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빛을 받아 더 은은하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