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와인동굴
와인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20.3.6.금요일
광양까지 와서 매화만 보고 가자니 서운하다
광양 가 볼만한곳 검색하니 1순위가 와인동굴이다
가~즈~아♪♬♩
광양와인동굴은 광양제철선 개량화 사업에 따라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맛 볼 수 있도록 세계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와인 카테리아를 갖추고 있다.
고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100m 길이의 벽면에 부조 벽화로 새기고 그 벽화의 실루엣에 따라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환상의 빛 터널 그리고 곳곳에 숨어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광양와인동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전남 가볼만한곳 광양와인동굴은 원래 광양제철소로 원료와 제품을 운송하기 위한 광양제철선 화물열차가 운행되던 석정터널(길이 300m)이었다.
1987년 개통된 광양제철선은 광양역에서 출발하여 태금역을 연결하는 총 19km의 노선이었다.
광양제철선 개량으로 2011년 폐선되어 기차가 지나던 터널을 2017년 7월에 광양와인동굴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광양와인터널 입구 바닥을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만들어져 있어 입구에서 부터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가 있다.
옆 에코파크(어린이 체험공간)와 연계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이용시간:오전 10:00 ~ 오후 18:30
이용요금:일반 성인 : 5,000원
청소년, 어린이 : 3,000원
패키지(입장료+와인1잔+안주) : 10,000원
와인동굴은 총 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닥 트릭아트 구간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와인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테리아, 미디어 파사드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전시, VR 게임존 등 체험 공간이 길게 이어져 있다.
와인의 기원과 역사
와인동굴에 오면 와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야겠줘잉~
진 와인 병 패널에 적힌 와인의 역사를 읽다보면 나도 와인박사~
코카서스 남부지역에서
최초로 포도를 재배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흥미로운 와인의 역사를 읽고
그 반대편을 보면 와인판매대가 있는데 병으로도 판매하고 잔으로도 판매한다.
유명 행사에서 공식 만찬주로 활약한 다양한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먼저 만나는 공간은
와인 전시 및 시음 공간이었다.
광양와인동굴 내에는 와인셀프바도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 시음도 해볼 수 있고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와인 먹는 법을 알려드리면,
코를 깊숙히 넣어 향을 맡고나서 그 다음 와인을 한모금 마신다. 마실때 혀의 감각을 다 이용하여 먹으면 미각을 다 느끼면서 와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는 서계 최초로 동굴안에 미디어파드를 설치하여,벽화로 표현 된 고대 와인의 역사와 그 벽화위에 음악과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영상 쇼를 감상할수있다.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고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100m 길이의 벽면에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영상 쇼로 감상할 수 있게 잘 조성해놓았다.
와인 마실수 있는 테이블 공간과
벽에는 벽화그림이 계속 움직이고,
사람도 없고 해서 한산하니 좋더라~
이곳의 가장 큰 재미는 바닥이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바닥을 밟으면 그에 상응에 반응을 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이 곳은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과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곳!!
내 발길이 닿으면 도망가 버리는 물고기,
흩날리는 꽃잎들,초록색 옷을 입는 개구리까지.....
밤에만 볼 수 있는 빛을 낮에도 볼 수 있도록
LED 조명으로 가득 차 반짝이는 빛의 터널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실감 나는 포즈로 찍어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와인병 모양의 안쪽에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있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다.
전시실
다음 섹션은 마치 트릭아트처럼 재미난 벽화를 그려놓은 곳이었다.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와인동굴을 구경하며 여러가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포토 스팟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닐까 싶다.
와인터널
300m의 터널은 몇년전만 하더라도 하루 수십차례 화물열차가 다니던 길이었습니다. 방치되어 있던 터널이 와인과 만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신하였다.
환상의 빛 터널은 천장이며 바닥이
별처럼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우주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장소는 섹션은 어두컴컴한 공간에 작은 전구로 빛을 밝히는, 조명쇼가 펼쳐지는 곳이었다.
가장 중앙에는 구 모양 여러개가 달려있었는데 색이 바뀌고 있었고.하지만 무엇보다 빨간색 전구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또다른, 색다른 포토 스팟을 만들어내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와인 한잔할 수 있도록 1인석에서 다인 석까지
칸칸마다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개별적으로 와인 즐기기엔 안성맞춤!
고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100m 길이의 벽면에 부조 벽화로 새기고 그 벽화의 실루엣에 따라 펼쳐지는 영상쇼!!
이건 광양 와인동굴이 세계 최초라고 한다
특산품 판매대
돌아 나오는 길에 미디어 파사드가 있던 벽면 맞은편에 위치한 특산품 전시 판매장에도 들러보았다
광양하면 라벤더를 빼놓을 수 없다
라벤더는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와인 한잔의 추억과 즐거움
광양 와인동굴
전라남도 광양시는 산과 강,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이다.
그래서 인지 도시 북쪽에 있는 백운산 치유의 숲, 자전거길,망덕포구 등이 있어서 다양한 자연과 만날 수 있다.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광양 사람들의 손길이 묻어있는 볼거리도 관광객 들에게 인기있다.
특히 광양와인동굴은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다.
"숙성이란 익히고 여물게 하는 과정이다"
오랜 시간 발효와 숙성을 통해
깊은 향과 맛을 내는 와인처럼 광양 와인동굴 에서 꿈이 익을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광양 여행을 하며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와인동굴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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