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는 이웃 사촌처럼 같은 시기에 열려 광양 매화마을에서 일출과 함께
코로라19로 두 축제 모두 취소되었는데 봄은 왔고 꽃이 피어 상춘객들이 봄꽃 만나러 가고 있다.
어두운 밤길을 달릴 때는 몰랐는데
구례로 달릴때 주변의 가로수가 노란 산수유꽃으로 멈추고 싶었다.
구례 산수유하면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 등이 유명하다.
전남 구례
노랗게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
20.3.5.목요일
경북에서 전남
장거리 긴여행길이다.
새벽4시 출발과 구례에 도착하니 7시 넘는 시간이다
구례 지리산온천 관광지로 들어가면서 더 노랗게 피어있는 산수유꽃. 가는 길에 코로라19 예방 차원으로 방역초소가 있었다
봄날의 왕관으로 불리는 산수유꽃은 세 번 핀다고 하는데
한 번은 꽃봉오리가 열리고,두 번째는 열린 꽃봉오리에서 두 번째 꽃이 핀다
그럼 세 번째는 뭘까?
세 번째는 가을에 빨간색 이쁜 열매가 열리는데 이걸 보고 꽃이 폈다는 아름다운 표현을 쓰고 있다
산수유 사랑공원에 산수유꽃 조형물을 보니 꼭 왕관처럼 생겨서 너무 이쁘다
올봄은 산수유꽃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 찍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이다
특히 구례군 산동면은 전국 생산량의 70프로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제일의 산수유꽃 군락지라고 하다
남도 봄꽃 여행 코로나19로 계절을 잊은 사이,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엔 이미 매화와 산수유꽃이 만개 수준이다
현천마을 한바퀴 돌고~^^
산수유마을로 출발~
아직 만개되지 않은 산수유~
활짝피면 더 사진도 예쁘게 나올듯하고~
현80%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들어 있다.
이달 열릴 예정이었던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면 취소됐다
반곡마을 산수유 꽃담길.
매화와 패키지인 산수유 마을
노랑노랑한 마을을 구경하다 보니 기분이 산뜻해진다
광양매화와 구례산수유는 패키지라고 할 정도로
하루에 두곳을 즐기고 오는 분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구례먼저 그다음 광양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산수유가 색감이 하나 뿐이어서 매화를 먼저 보고 난 후 방문하면 감흥이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다
산수유꽃은 봄날의 왕관으로 불리며 산수유 꽃말은 지속, 불변, 영원한 불변의 사랑이라고...
노란 왕관이 더 탐스러운 산수유꽃은 멀리서 봐도 아름답지만 자세히 보면 더 아름답다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산수유마을은 이미 사방천지가 샛노랗다.
개나리보다 훨씬 작은 꽃송이에 더 조그마한 꽃송이가 여럿 겹친 모습이 볼수록 신기하고 아름답다.
산수유는 꽃이 잎보다 3,4월에 먼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육질은 차, 술을 담그고 한약재의 재료로 사용한다. 동의보감 등에 의하면 해수병, 이명, 두통, 월경 과다, 해열 등에 사용되며, 야뇨증, 식은땀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산수유꽃을 담아볼까나... 구례의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한 마을 중에서 상.하위마을,상과마을 산우유꽃을 그려본다.
반곡마을 계곡 포인트은 오늘 주목적이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노란 산수유꽃을 바라보니 저절로
미소가 드리워지넹...^^*
시원한 계곡물과 산수유가 어우러진 반곡마을 풍경.
반곡마을 옆으로는 테크로드가 만들어져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이번 주말이면 아주 예쁘게 필 것 같다.
구례 산수유 꽃이 피는 반곡마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상위마을에서 흘러온 지리산 물이 이곳을 흘러 많은 진사님들이 이곳에서 장노출을 이용에 물의 흔적을 아름답게 표현을 하기 위해 종일 시름을 하는 곳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 끝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섬진강 한편에서 노란 산수유도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산수유꽃은 멀리서 보면 개나리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꽃잎의 길이가 2mm 정도로 매우 작다.
산수유마을 가장 위에 자리 잡은 상위마을은 3만여 그루 산수유가 빼곡한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이다.
산수유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에 서정적인 멋이 그윽하다.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사람조차 노랗게 물들어 꽃이 된다. 조금 더 한적하게 산수유꽃을 즐기고 싶다면 현천마을을 추천한다
현천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산수유 시목(始木)이 있는 계척마을이다.
중국 산둥성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었다는 시조 산수유나무가 그곳에 있다.
샛노란 물결에 온 세상이 노래질 지경이다.
구례의 봄 소식을 전한다.
삶은 마냥 한가해진다
꽃담길은 산수유꽃 터널이다. 사람들 머리 위로 산수유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꽃그늘 아래로 지리산 맑은 물이 도란도란 흐른다
산수유는 사랑을 뜻한다. 산수유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산수유 열매에서 씨를 뺄 때 입에 넣고 앞니를 사용했는데, 그 덕분에 옛날 산동면 처녀들은 어릴 때부터 입에 산수유 열매를 달고 살았다
산수유 꽃구경은 대개 상위마을만 둘러보고 훌쩍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곳의 묘미는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여기저기 산수유로 도배된 아랫녘 마을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찬찬히 구경하는 것이다
상위마을에서 하위마을을 거쳐 반곡마을, 대평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은 2km 남짓, 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안겨주기에 충분할 만큼 서정적인 멋을 자아낸다. 소박한 시골집 마당까지 파고든 산수유 꽃을 슬며시 들여다본다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작은냇가에 물이 흐르고 옆에는 노오란 산수유꽃이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다
냇가를 따라 꽃향기 맡으며
봄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봄의 향연을 담는다.
그 꽃들의 향연을 선사하는 남쪽에서 시작되고 있다.
봄의 부르는 노래를 기억과 마음속 깊이 담아오는 봄의 여행을 떠나는 여행길.. 바야흐로 모두의 봄이다.
마을 전체를 노란색으로 물들인 구례의 마을들은 꽃으로 치장되어 어여쁘다.
구례 산수유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였다
물소리에 꽃들이 함께 흔들린다.
이 많은 산수유 나무들을 보니
가을 빨갛게 열릴 열매들은 또 얼마나 이쁠까 생각이 계절을 앞서 뛰어간다
산동면에서도 만복대(1433m) 기슭에 자리한 위안리 상위마을은 마을 전체에 3만여 그루의 산수유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대표적인 산수유마을로 꼽힌다.
마을 위편에 자리한 정자에 올라 발밑을 내려다보면 졸졸 흐르는 냇가, 밭고랑, 허리께까지 올라오는 돌담 사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을 비집고 나온 산수유가 마을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여 놓았다. 샛노란 산수유에 폭 파묻혀 있다 보면 마을 안에 있는 사람조차 노란 꽃이 된 듯하다.
마을 초입에서도 봄 기운이 물씬 풍기지만 반곡마을과 하,상위마을로 올라가면 그 서정이 한껏 깊어진다.
반곡마을은 산수유와 지리산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구례 산수유길 제3코스 풍경길은1.7㎞로 하위마을 - 각시계곡 - 상위교 - 상위마을 - 돌담길 - 산유정 - 하위마을 순환길로 40분 소요된다.
하위마을에서도 잘 보이는 만복대는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로 높이가 1,433m로....
산수유도 보고 만복대 등반 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
시냇가(서시천)에서 물소리를 벗 삼아 노닐다가 산수유와 어우러진 꽃담길을 돌아본다.
노란 꽃 물결 속에 나른한 걸음걸이는 영화나 드라마 속 명장면이다.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산수유가 어우러진 산간 마을 모습이 꿈결같다.
구례 산수유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상춘객을 맞이 하려고 도로 정비 중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하고 있었다.
구례 산수유는 약 1,000년 전 중국 산둥성에 사는 여인이 구례군 산동면으로 시집 올 때 가져다 심은 것이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대한민국 전체 산수유 열매의 약 73%가 구례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산수유의 본산이다.
산수유 사랑공원에 오르면 지리산온천과 원좌마을 산수유 군락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수유꽃 사랑공원에 정상에는 지리산과 구례 산수유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정자가 있다
이 정자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데 마을이 노랗게 물든 모습은 요번주 온 동네가 노랗게 물들 것 같다
언덕에서 바라본 마을이다.
산수유 마을답게 마을내에도
산수유 나무들이 많고 절정으로 ㄱㅏ고 있다.
겨울과 봄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풍경
멀리 만복대 산정상에는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은 아직도 겨울인데 산수유마을은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 봄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마음 속에 노오랑 세상 풍경 세상은 지금..
산수유 꽃을 봐 그 속에 봄이 있어....세상을 꽃파도로 물결치게 한다..
전체가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에 일대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어떤 물감으로 이렇게 예쁜 색상을 만들 수 있을까~~...
구례 산수유
구례 산동면 일대에는 산수유가 많아서 산수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옛날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 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서 까지 이 작업을 반복해서 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 처녀는 쉽게 알아보았다고 한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온 산동 처녀와 입 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영춘화
사모하는 마음,희망 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봄날, 노오란 꽃멀미에 취하다
이런 봄날에는...
첫사랑처럼 아찔한 구례 산수유마을로 떠나보자.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른 마을마다 산수유꽃그늘 드리운 풍경이 최고의 봄날을 선사한다
영원불변의 사랑.... 때문에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 꽃이나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전해온다
노란 나무 그늘 아래의 돌담길도 걸어본다
봄의 따쓰한 기운을 느끼며 산수유 마을산책~.
계곡 물소리~와 아름다운 오란 풍경속으로~
산수유를 볼 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전망대 같은 곳에서
넓게 한아름 보는 것이 더 좋았다
황금색 물결이 마을 굽이굽이 가득 자리잡고 있고~.
그 황금 물결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봄의 향기가 내안으로 성~큼 들어와 있는걸~,,,^^
봄의 구례는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매화가 피고 매화가 절정에 이르면 산수유가 피어나고, 또 산수유가 절정에 이르면 화엄사 뜰 안의 홍매화가 피어난다.
다시 홍매화가 절정에 이르면 하얀 벚꽃이 산하를 덮기 시작한다. 꽃들이 계절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흘러가는 셈이다
두근두근 봄날이다. 두꺼운 겨울옷 훌훌 벗어던지고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 가벼운 봄이 왔다.
봄은 몇 날 며칠 잠 못 드는 그리움처럼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완연한 봄기운이 살며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이번 주말, 흐드러지게 만발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수유는 개나리, 진달래 보다 먼저 노란 꽃을 터트려,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드는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혹은 곧 시작될 노오란 빛깔의 솜털같은 산수유 꽃을 만나러 떠나보자
봄은 오구 꽃은 어김없이 피어나고 있는 3월에 노오란 산수유가 피어나는 구례산동
온통 노란 꿈을 꾸는듯 하다.
산자락도
물소리도
돌담길도
하늘도
그리고
내발자국도..
추운느낌 이였던 새벽~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모두 얼어붙은 요즘~
그래도 따뜻한 봄은 오고 있다.
구례산수유 꽃축제가 취소는 되었는지만 봄풍경이 그리워 마 움직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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