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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꽃 봄나들이 【20년3월14일】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꽃 봄나들이 

20.3.14.토요일


이른 아침 군위(한밤마을)에서 의성으로 가 본다.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이다.

구례&의성은 다녀 왔는데,이천은 넘 멀다.언젠간 가 볼 기회가 생기겠지...

전남 구례 산수유을 보고 와서 인지 의성은 갠적으로 풍경들이 썩 마음에 들어 오질 않는다.

아직 70% 개화생태라 그렇겠지만..아니면 몸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인지..

하튼 주말 나들이 이였다.









봄에는 노란 꽃으로,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에는 붉게 물든 열매로 매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산수유 시목지로 유명한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은 수령 3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만 3만 5,000여 그루에 달한다.










노랑주의보..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

망아지의 고삐가 풀리다.. 푸르릉~..









마을 입구에서 무려 4Km 거리인..

의성 산수유 마을 전망대가 있는 화곡지까지..









거리마다 봄꽃들이 피면서 꽃놀이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

산수유는 왕관 모양의 노란색 꽃으로 3~4월에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수유 마을  일대가 이미 노랗게 핀 산수유 으로 한껏 들떠 있다

노란색으로 물들어서 봄이...























햇살 눈부시넹,,,

그래, 봄은 봄이야,,,

눈부신 햇살에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해보자...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꽃





















봄은 그야말로 대궐이다

      산수유 꽃으로 예쁘게 황금빛으로 물든 산수유 마을의  이다.

 

열병 속에 피어난 지독하게 아름다운 봄꽃..

그대 이름은 산수유 라고 했던가,,,









의성의  특산 마늘밭과산수유꽃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봄날 풍경들
고향 땅  의성에 들어서자 가슴 가득 스며드는 공기부터  달랐다.

흙이 주는 냄새, 풀냄새
이 모든 것들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어린 시절의  고향 냄새다.[출처] 의성 산수유 마을













마을 입구에서부터 산자락에 이르기까지 두루 퍼져 있는 산수유나무는 3만여 그루나 된다.
 특히 화전2리에서 3리에 이르는 십릿길은 노란 산수유가 빼곡하게 이어져 걷기 좋다.

 

 

  연초록 마늘밭으로 인해 산수유의 노란빛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파란 마늘밭 위로 노란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봄 햇살속에 노오란 꽃망울이 꽃을 피어 의성 산수유마을을 덮었다.

                       공기도 좋고 색깔도 노란게 너무 이쁜 것 같으다










벚꽃처럼 화려하지도,
장미처럼 이 진하지도 않지만
알알이 박힌 꽃 알갱이들이 솜사탕처럼 피어나 누구보다 먼저 봄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사진 찍는 사람 아니면..
여기까지 올라오시는 분들은 잘 없다
올해 화곡지 산수유는 그다지 상황이 안좋은것 같다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목 내내 양쪽으로 온통 산수유꽃 .
마을 앞개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길,










의성산수유축제 화전2리 마을 마을 꼭대기에 있는 산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다른 지역의 산수유 명소와 차이점
소박한 시골 풍경 그대로,
꾸밈없는 자연과의 어울림




















마을 꼭대기 '화곡지'란 저수지까지 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화곡지를 기점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도  노란 꽃밭이다


































































아직 개화 절정기가 아닌 것일까?

이날의 꽃들은 예년의 70% 정도 어울림이어서 좀 더 풍성해지길 바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