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작약 꽃밭 데이트…
20.5.10.일요일
2부-작약꽃
유혹의 몸짓을 짓는 작약의 자태가 곱기만 하다
따까운 햇살도....
목마른 갈증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올해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작약은
이렇게 또 나의 감성을 건드린다.
당일치기로 울산 다녀오기가 가능한 거리라서 이또한 즐거움이니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젖줄이기도 하거니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서출 동행이라.
풍수지리학적 으로도 아주 중요하다.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를 만든 원동력은 어머님 품같은 태화강과 강력한 아버지를 닮은 무룡산의 힘이 있었기에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한 울산이 만들어졌으리라...
꽃길을 걷다 보면 대나무 숲이 보인다.
대나무 숲은 이미 울산의 상징이 되어있다
강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태화강 꽃길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 할 일들이다
아름다운 작약이다
더넓게 펼쳐진 작약과 양귀비를 만나 볼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변을 아름답게 수놓은 작약과 금영화, 꽃양귀비, 만약 기회가 된다면,
매년 5월 중순경,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하여 강렬하고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을 느껴 보았으면 한다.
꽃동산이 따로없다
화려한 양귀비와 작약이
아찔한 미모를 뽐내고있는 태화강변
너무 예쁜 작약
오늘부터 난 너의 팬이야
블링블링 핑크
붉게 한가득 반겨주는 꽃들에 벅차오르는 순간
진핑크, 연핑크, 새하얀색까지 다양한 꽃송이 반겨준다.
여기는
몇칠 더 있어야할듯 하고..
오월의 봄
태화강국가정원은
꽃들의 무도회가 열리는 천상의 화원이 된다.
어느 곳에서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 수있을까
바로 울산이다
너는 그곳에서 피어 나서
웃고 있구나
너를 만나고 나도 웃었지
기다림은 조금 길었지만
그런 인내의 시간마져 행복해 지던 순간이었다
탐스런 꽃송이
이름이 함박이라지
겹겹이 품은 꽃잎
하나 둘 세상속으로
날개를 펼치고
지나는 발자국 소리에 깜짝 깜짝 놀라지는 않을까
꽃길 속으로
나는 걸았다
향긋한 내음이 발 밑에 자욱하고
어디선가 너를 닮은 말간 손님이 찾아들라
꽃방석 곱게 얹어 놓은 긺목에 봄이 노래한다.
반하겠다
너무 예뻐서...
http://blog.daum.net/dywjd9090/6037
울산여행 작약/태화강대공원 -대숲에 이는 바람 작약꽃... 【19년5월15일】
아름다운 꽃밭에서 아름다운 햇살아래
꿈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어 라벤더꽃 밭으로 이동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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