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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울산여행/라벤더(Lavender)꽃 향기 가득한 정원-울산 태화강 국가정원【20년5월10일】




향기 가득한 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20.5.10.일요일


3부-라벤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다.

유유히 흐르는 태화강과 우거진 대나무
대숲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그리고 태화강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마다 향기정원 나에겐 항상 눈길을 끈다.

라벤더, 체리 세이지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흐른다


봄에는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이 그 화려함을 뽐내며,
여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대나무랑 어울려 소곤대고,가을에는 갈대와국화
하늘거리는 꽃잎과 그 향기로움은 몸을 넘어 기분까지 정화시킨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울산에는 울산의 중심가를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가는 태화강이 있다.
태화강이라는 이름은 신라시대 10대 사찰이었다고 전해지는 태화사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에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다.










조선시대 영남의 3대 누각으로 당대 최고 학자였던 권근과 서거정이 기문(記文)을 썼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던 태화루,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철새공원에 이르기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풍경이 모두 수려하고 빼어난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스며든다.

울산 최초의 읍지인 학성지(1749)에 조성 연혁이 기록되어 있는 만회정은 조선 중기 때 부사를 지낸 만회 박취문 선생이 세운 정자로 1800년대에 소실된 것을 2011년에 다시 세웠다. 태화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만회정은 그 고즈넉한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의 일등공신 십리대숲은 서쪽에 솟은 오산을 중심으로 삼호에서 태화루에 이르는 대나무 군락지로 그 길이가 무려 4㎞이며 폭은 20~30m에 이른다고 한다. 70만 그루의 대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빼곡한 숲에는 눈부신 초록빛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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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

태화강 국가정원 포스팅 제일 많이 들어갔던곳이다.











아침,

7시 넘어 꽃양귀비,작약,그리고 마지막 라벤더 정원으로 왔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고 한적하니 절정로 힐링 되는것 같다.

이틀전,의령 (한우산)&산청(조각공원)다녀 와서 피로가 안풀려던지..

오늘 몸상태도 안좋아었고,풍경 위주로만 담았다









부부와함께 취미 생활로 맞추다 보니,

시간만 나면 여행,산행길로 보내는 시간들이 행복이다











전날,

비로인해 양귀비,작약 꽃잎에 이슬에 맺혀 담아내는 즐거움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하늘에 솜털같은 구름과 깨끗한 날씨에 무거웠던 마음까지 가볍워졌다










울산이 살기좋은 이유는 산, 바다, 강이 다 모여있고,

계절마다 조경이 화려한 태화국가정원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울산태화국가정원 라벤더정원이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아서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실수도 있겠다









작년 강원도 고성까지 라벤더 보고 왔었다
워낙 장거리 이다 보니 큰맘 먹고 가야하는곳이다.

여긴,

규모는 작지만 멀리 고성까지 가지 않아도 보라빛 라벤더도 볼 수 있다










울산 태화국가정원 봄꽃대향연

보랏빛 향기를 내뿜는 꽃인 라벤더










라벤더 꽃말은 '정절'

라벤더 꽃말이 정절이라니까

 라벤더가 더 좋아지네... 곧게 뻗은 줄기가 라벤더 꽃말, 정절과 어울린다









고대 로마사람들은
욕조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꽃을 서랍이나 벽장에 넣었다고 한다










향기에 취해있을듯하다..

몇시간 동안 너무나 마음 편하게 힐링을 하였다










누구나 동경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보랏빛 물결과 향기속에서

인생샷 남겨두면 좋을듯 하고..




















































































































































2020년 5월10일 기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양귀비,작약 개화상태는 80~90프로정도로 이번 주말까지 예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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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이면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대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올해는 5월 한달간 주말,공휴일 09:00~18:00 태화강 둔치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동강병원 주차 빌딩 토요일 12:00~ 일요일 전일 유료 주차장을 개방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