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1부-진홍빛 물결이 넘실대는 환상의 철쭉군락지/황매산 철쭉 일출【20년5월13일】

                                   20.5.13.수요일                                 

올해
철쭉 상황이 안좋으다
몇칠전 추위에 냉해을 입었는지..
해마다 만나는 풍경이지만,그래도 또 보고 싶고 그렇다^^
새벽 4시 도착을 해서 어두운 곳에 자리를 잡고.진사님들의 자리 잡기가 치열했다.

 

 

 

 

 

 

 

 

 

 

내시선 바라보는 시선도 맑음으로 스며 들어간다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것을 알게된다

 

 

 

 

 

 

 

 

 

 

 

 

 

 

 

 

 

 

 

 

 

 

 

 

철쭉하면 지리산 바래봉 철쭉을 시작하여 남도의 초암산철쭉,일림산철쭉,남원의 봉화산철쭉등 유명한 철쭉군락지가 많지만
합천 황매산의 철쭉은 차가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다.

 

 

 

 

 

 

 

 

 

 

 

 

 

 

 

 

 

분들도 멋진 일출과 더불어 아름다운 철쭉을 만날수가 있다.

 

 

 

 

 

 

 

 

 

 

 

 

 

 

 

 

 

 

 

 

마지막 전투씬 촬영지이기도 합니다.그리고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절경 50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곳!!!
진분홍빛의 아름다운 철쭉을 두 눈 가득히 담기위해 여행을 떠나볼까!!

 

 

 

 

 

 

 

 

 

 

 

 

 

새벽 여명이 붉게 타오르는 황매평전 하늘을 쳐다보며
많은 진사들과 함께 먼동이 떠오르길 바래본다.

 

 

 

 

 

 

강렬한 태양이 그 빛을 발하기 전

아스라히 여명의 빛이 밝아온다. 그 어느...

그렇게, 그렇게, 하루의 시작을 열어가며...

 

 

 

 

 

 

 

 

철쭉 상황은 안좋았지만
짧은 일출과의 눈 맞춤으로 아침을 연다.
하지만 또 다른 그리움으로 남는다

 

 

 

 

 

 

찾아오는 여명, 일출의 더없이 밝음, 새 시작···.

 

새벽 공기는 맑다.

그저 시원한 입속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그렇게 말한다.

 

 

 

 

 

 

붉은색으로 물들어 빛나던 철쭉과의 일출....
황매산 분홍의 철쭉색이 더욱 짙은 모습이다

 

 

 

 

 

 

 

 

 

 

 

 

 

 

 

바로 이 순간을 담으려고 새벽을 깨우는 것이다

 

늘 꾸준하게
늘 소중하게
그렇게 살면 되는것다

 

 

 

 

 

 

 

 

 

 

 

 

 

 

그길로 걸어간다

올해도 포기하지 못하고 찾아갔다.
5월은 산에서 철쭉이 피어나는 시즌...

사진은 기록이면 열정이다.
셔터소리가 나를 거리로 내몬다.

 

바람따라~
꽃따라~
구름처럼 정처없이 떠나가고픈 계절...
그길로 걸어간다

 

 

 

 

잠시후
...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