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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경북 포항 부학산 근교 야생화/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 【22년2월13일】

 

 

 

경북 포항 부학산 근교 야생화/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 【22년2월13일】

휴일 날씨 살짝 비가 왔는지 땅은 적어 있을테고,

우중중한 날씨 꽃사진으론 별로인 오늘

신랑과함께 근교 산책 코스로 가볍게 둘려본다.

 

 

 

 

 

 

 

 

 

산에 있는 야생화 . 

노랗게 피어난 복수초 꽃에서 봄꽃소식을 귀기울여 들어 보았다.
봄야생화 복수초 노란꽃이 전해주는 봄꽃소식 이른 봄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 야생화이다

 

 

 

 

 

 

 

 

갯버들 수그루 (수꽃)

봄을 알리는
갯버들 보송보송하니
참 예쁘다

 

 

 

 

 

 

 

 

 

복수초 복과 장수를 의미하는 이름을 지닌 꽃으로 제일 먼저 피는 꽃 복수초

카메라와의만남,사람과의만남,풍경과의 만남없이 존재할 수 없다.
누구나 뷰파인더 속을 처음 들여다 보았을 때의 설렘을 기억할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작은 환희"의 시작이었을지 모른다

 

 

 

 

 

 

 

어두운곳

거기에 햇살까지 숨어버려 전체적으로 어둡다

 

 

 

 

 

 

 

 

 

복수초(福壽草)

동양에서는 福과 長壽를 뜻하는 노란색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데
이른 봄에  피는 노란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복수초(福壽草)'라고 부른다.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수(壽)자,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잠시나마 엎드려 바라보는 황금색 복수초의 자태를 감상 하노라면 행복 그지없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님의 "풀꽃"중

 

 

 

 

 

 

 

 

언 땅을 뚫고 피어난 봄꽃들이 풀 한 포기 없는 갈색 숲에서 무도회를 연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수줍은 표정의 봄꽃이 한 줌씩 무리지어 어둑어둑한 숲에서 화려한 무도회를 펼치진다

 

 

 

 

 

 

 

 

겨울을 배웅하고 봄을 맞이하게 되는 2월,
겨울과 마주 오는 봄을 맞이해 본다.

 

 

 

 

 

 

 

 

 

포항시 순환등산로는 포항시가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양학동 부학산에서 창포동 국기봉, 영일만항으로 연결되고,남쪽은 양학동 부학산에서 효곡동 T.P, 연일중명 소형산, 옥녀봉, 운제산, 오어사까지 연결된다. 등산로 주변에는 나무와 식물,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양학연당은 늪지에 연꽃 및 습지식물들을 식재한 습지생태공원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