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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

ノ그런 날... 왜 있잖아? 그런날... 왜 있잖아? 배는 고픈데 정작 무언가 입으로 넘어가지는 않고 몸은 너무도 피곤한데 밤새 한잠도 오지가 않고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막상 발을 뗄수는 없고 딱히 외롭지는 않은데 누군가가 마냥 그립고 보고싶고 있잖아 그런날이 아주 가끔은... 더보기
ノ나를 진실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날 불쑥 나타났으면 좋겠다. 나에게 단순한 호감을 가지고 작업을 거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진실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내 표정만 보면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 눈물을 보면 같이 슬퍼해 주고 혹시 내가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도 나를 .. 더보기
ノ∞… 불행하게도 너는 그리 불행해 보이지 않는구나. 딸깍딸깍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소리 중 하나는 헤어진 연인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는 마우스 버튼 소리가 아닐까.. 밤은 점점 깊어가고, Y의 블로그 위에서 커서만이 깜빡깜빡 제자리를 맴돈다. 궤도를 이탈해 방향을 잃고 침묵하는 별처럼.. 지금, 너의 불행이 나를 향한 사랑의 분.. 더보기
ノ∞… 박자에 맞춰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한 박자가 늦다. 소중한 무언가의 존재를 깨닫는 일 내곁에 자리를 비우고서야 느끼는 허전함들.. 한 박자 앞서서 깨닫는 일은 거의 없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엔 언제나 후회라는게 생긴다. 앞서서 걷고 있진 않지만 제 박자에 맞춰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절반.. 더보기
ノ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외롭고 쓸쓸한 일입니다. 하는 사람을 온전히 내 안에 가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가두려 하지 마세요. 내 안에 가두려 하면 할수록 가둘 수 없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고독의 나락으로 끝없는 추락을 거듭할 뿐입니다. 누군가를 한다는 것은 사랑.. 더보기
ノ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제일이예요.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제일이예요. 희망을 잃지 말고, 엉킨 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거예요. 사태가 아무리 절망적일 지라도, 실마리는 어딘가에 있게 마련이죠. 주위가 어두우면 잠시 가만히 있으면서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듯이 말예요.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더보기
주황색 소품으로 대화가득한 따뜻한 침실 이혼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격차이라고 해요. 성격차이는 대화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점점 현대인들이 바쁘기 시작하면서 대화가 단절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랑이 극에 달해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 결혼이잖아요? 그런 부부들이 대화가 단절된 채 .. 더보기
ノ∞…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등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되뇌여 보세요.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파동이 생겨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변하고 인격이 달라집니다. 건강과 부와 성공이 저절로 따라오게 되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