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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가볼만한곳

전남 장성 <백양사> 쌍계루 여름풍경 【23년7월12일】 조선8경 백양사 긴 장마답게 며칠 째 계속 내리는 비에 여름 백양사 계곡은 진초록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 초록으로 물든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장성 백양사는 지금 온통 푸르름 가득한 여름의 숲이 펼쳐져 있다. 가을이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장성 백양사의 여름은 3개월 후 붉게 물들 애기단풍나무가 이룬 숲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준다. 청량한 물소리는 쌍계루 연못으로 모여들고 산새들은 멋지게 울어된다 ​ 붉은 단풍이 유명한 백양사 이지만 녹음이 덮인 백양사도 일품이다 ​ ​ ​ 가을엔 애기단풍으로 물들이는 유명한 백양사 여름에 찾은 온 백양사 너무나 청초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아름다운 백양사 이다. Free as a Bird - Omar Akram 더보기
전남 나주 남파고택(羅州 南坡古宅 )능소화 【23년6월26일】 6월부터 피기 시작한 능소화는 8월까지 꾸준히 볼 수 있는 꽃이며 피고 지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두세 번의 절정을 보여 주기도 한다. 꽃이 어디에 피어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 능소화의 가치는 양반 댁 담장을 넘어와 핀 것을 최고로 치는 것인지 전국의 명소들이 주로 고택의 담장을 위주로 형성되어 있고 나주의 남파고택 담장의 능소화도 꽤 알려진 사진 명소이다. 남파고택의 능소화가 다른 고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담장을 넘어온 꽃이 아니라 담장 밖에서 자라 담장을 덮어 가며 꽃 줄기가 아래로 쳐져 있어서 나무의 줄기와 잎을 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63호인 남파 고택(나주 박경중 가옥)은 남도의 양반가옥 중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이 있으며 초가도 남아 있는 이색적인 가옥이다... 더보기
전남 구례 화룡점정 봄의 정점을 찍는 화엄사의 흑매화 【23년3월20일】 검붉은 아침을 노래하다, 구례 화엄사 ​무르익는 봄은 풀과 꽃의 색으로 표현된다. 지리산의 천년고찰 화엄사로 가면 동백보다 더 붉디붉은 단 한 그루의 흑매화와 세속의 번뇌를 벗은 듯 의연하게 서 있는 올벚나무를 만날 수 있다. ​여인의 입술처럼 검붉은 흑매화 화엄사 창건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지 않으나 544년(신라 진흥왕 5년)이나 670년(신라 문무왕 10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다고 보니 지나온 세월만 천 년이 훌쩍 넘는다. 웅장한 건물의 빛바랜 단청, 사람들의 손을 탄 나무기둥의 옹이에서 천 년이란 세월의 진득함이 묻어난다 왕복 600km 일주일만에 구례 잠시 들러본 화엄사 북적이는 인파에 풍경사진 한장으로............. 더보기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2일차)::명옥헌원림(鳴玉軒園林) 설경 【22년12월24일】 눈쌓인 겨울숲길은 상쾌한 찬바람에 얼굴과 귀가 시리고.. 하얀 눈으로 눈이 시리다. 뽀드득.뽀드득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 또다시 명.옥.헌 으로 왔다. 18일 부족한 설경 25일 오늘 아름다운 설경이어 본다 앙상한 배롱나무 가지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명옥헌원림의 설경 이다 하얀 설경이 펼쳐진 겨울왕국 ‘명옥헌 원림’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후산마을 안쪽에 위치한 명옥헌원림은 주변의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자연스러운 풍경을 연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림으로 ‘물이 흐르면 옥구슬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해서 이름 붙여졌다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설경 설경이 아름다운 남도 명소담양 죽녹원·금성산성·순천만습지·낙안읍성 구례 지리산노고단·화엄사·보성 대한다원 등 근래 보기 힘든 아름다운 풍광 12월이다 눈.. 더보기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2일차) :: 관방제림 설경(雪景) 【22년12월24일】 2일차 潭陽 官防堤林 18일 이어, 24일 또 한번의 폭설이 내렸다 멋진 설경 겨울의 차분함, 겨울 여행은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이 가득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낭만적인 겨울 여행의 추억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것이다 신비로운 풍경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 전남 담양 겨울 여행지이다. 담양 관방제림(潭陽 官防堤林, 1991.11.27. 지정);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제방(표고 약 500m)을 따라 각종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시작해서 천변리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에 .. 더보기
전남 장성 가볼만한곳 :: 순백의 雪國 “외딴집” 【22년12월25일】 장성 백양사 설경 이어 찾아 갔던 이곳!!! 이곳은 장성군의 한 시골마을에 있는 외딴곳 이다 장성“외딴집”은 마을과 동떨어진 언덕 위에 자리한 빈집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천연잔디를 재배하는 잔디밭 창고로 쓰이다가 겨울이면 주변이 눈으로 뒤덮여 사진 명소로 변신한다. 여행지 라고 보기에는 그렇고, 사진가들 에게는 인기가 좋은 곳이다 일명 뷰포인트 혹은 전망 좋은곳 또는 출사지 이다. 이곳을 많이 찾는 사진가 분들의 사진을 보면 대부분이 겨울의 눈덮인 설경과 혹은 녹색의 대지 그리고 별일주를 담은 야경사진이 많고 아름다운 사진이 많다. 외딴집을 주위로는 이렇게 논과 밭이 둘러 싸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니 딱히 포인트 라고 해봐야 한포인트 저 작은 외딴집은 오래전에는 기거를 했을 것이다. 그런 후 과수나무를.. 더보기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 :: 한국 최고의 원림 소쇄원(瀟灑園)【22년12월18일】 남부지방에선 눈 보기 힘들다 그렇다 보니 오늘 하루 일정 빠뜻하게 움직인다 명옥헌 에서 10분가량 거리에 있는 소쇄원에 잠시 들려본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이다 여긴 맑고 상쾌한 이른 아침의 느낌을 풍경에 담고 싶다면 해가 뜨는 시점부터 오전 8시까지가 좋을듯 하다 오후 늦은 시간대라 오후의 빛은 태양의 고도가 낮기에 긴그림자로 인해 담아 내기에 애매하더라... 이곳은 8월 배롱나무 필적에 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일듯 하다 소쇄원 주소: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입장요금: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조선중기에 양산보가 조성한 민간 정원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 당한 뒤 죽게 되자 세속에서의 생활을 접고 자연과 더불어 살기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 더보기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명옥헌원림(鳴玉軒園林) 겨울 【22년12월18일】 명옥헌원림(鳴玉軒園林) 한번은 오고 싶었다 진홍색 배롱나무꽃 천지인 담양 명옥헌 원림 시즌 일때 결국은 한겨울에 오게 되었다. 담양 여행코스은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이동 하기에 편리하다 관방제림에선 20분 정도 소요된다. 관방제림 이어 아름다운 정자 명옥헌의 원림을 찾았다. 마을을 통해서 들어가는 명옥헌 원림이다. 명옥헌 들어가는 입구 명옥헌은 인조 때 문신 장계 오이정(藏溪 吳以井, 일명 明仲: 1619-1655)의 별서이다. 명옥헌의 역사는 명곡 오희도(明谷 吳希道: 1583-1623)가 어머니를 따라 이곳 후산마을에 기거하면서 시작되었다. 후산마을은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위치한다. 오희도는 1602년 생원을 선발하는 사마시(司馬試)l를 패스하고 1614년 (광해군6년)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