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다산 은행나무숲 (1부 드론풍경)
황금빛 은행잎이 춤추는 고령 다산면의 가을길
낙동강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숲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가을의 끝자락에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 반짝 출사지로 유명한 다산은행나무숲에 이른 새벽에 가 보았다
대구 근교와 가까워서 달서구 쪽에서는 30분 거리로 이런 은행나무숲이 있다
은행나무 절정 시기에 맞춰 11월 16일(토)~24일(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11월23일 다녀온 다산 은행나무 숲 풍경이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다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가을이면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단풍 명소로 고령은행나무숲축제, 고령 락페스벌 등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은 1990년 즈음부터 조성되어 지금은 30년 수령의 은행나무로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사람의 발길이 제대로 닿지 않았기에 더욱 자연 본연의 숲을 이루면서 가을이면 노란 세상으로 변한다 특히 노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의 여유로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관광지 100선에 그 이름을 올리면서 가을 여행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을 새벽길에서 아침을 맞이 해 본다
네비에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나 <낙동강 22공구 은행나무 캠핑장>을 입력하면 사진속의 넓다란 주차장으로 안내를 받는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좌우로 빽빽히 들어선 은행나무가 물결을 이룬다
하늘을 찌를 듯 기세좋게 가지를 뻗으며 뛰어난 자태를 과시하는 듯 싶다
땅 위로 소복하게 쌓인 은행나무잎이 왠지 모를 편안함을 전해준다.
좁은 나무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살이 은행나무잎의 빛깔을 더욱 노랗게 물들이면서 장관을 이룬다.
노란 세상 속에서 그려지는 사색과 낭만은 은행나무숲만이 전할 수 있는 큰 매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비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인기를 끄는데,
은행나무숲을 따라 걸으며 강가의 바람과 마주한다는 건 정말 어마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파란 하늘 아래로 펼쳐지는 노란 은행나무의 자태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은행나무 밑으로 군락을 이룬 억새도 아름다운 풍경에 한 몫 거든다.
은행나무와 억새의 조화속에서 가벼운 발걸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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