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여행▒/。나의일상。 고독한 길 아젤리아 2010. 11. 13. 22:49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 인생 사는 동안은 허무와 허공 속에 나를 맡기지 말아야 되지 않겠는가 그 무엇이 내 몸 구석구석 마구 휘 접고 다닌다 벗어나 가려 해도 나갈 수 없다내 안에서만 빙빙 돌고 있는 그 무엇 쓸쓸함도 감돌고, 씁쓸함도 감돌고 외로운 가슴, 외로운 나의 빈자리 꽃도 나비도 살기에 살아야만 하기에힘겨움으로 씨도 뿌리고 알도 낳고 그렇게 또 다음을 위해 사는데 나는 무엇으로 가득 채워 기에살아 있음에 행복한 시간을 한탄으로 허비한다 말인가 살아야만 한다는살아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아가기에 기약없는 세월 앞에서 난 무엇과 약속을 하면 살고 있나? 기약없는 세월 앞에서 난 어떤 만남과 이별을 하면 살고 있나? 누구나 약속을 하며 산다.누구나 이별은 하고 산다. 영원할 수는 없다. 이별을 맞이하기 위해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면 사는 것 같다 허무한 마음 허공에 뜬 마음외롭고 쓸쓸한 고독한 길을또 다른 만남으로 그렇게 외로움을 채워가면서 사는 것인가 보다 오늘도 생각한다. 내가 가는 길에서 또 다른 만남은하얗게 칠을 해 놓은 길인가?까맣게 칠을 해 놓은 길인가? 세월이 참 빠르다벌써가을의 끝 자락에 서 있다 가을의 끝 자락에 서면 또 세월의 끝 자락이 보인다 어쩌면 허전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게절... 이 계절이 다 지나고 나면 우리들의 오늘의 삶도 기억 저 편으로 가는 세월속에 묻어지겠지~.. 오늘은 유난히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한 시간들이였다아마도 가을이 가고 겨울이오는 가슴앓이겠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산행과여행 사진으로 말한다 '▒산행과여행▒ >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살아가는동안... (0) 2010.12.22 지친당................ㅋㅌㅋㅌ (0) 2010.12.04 가을이네요... (0) 2010.10.16 알 수 없는.... (0) 2010.10.02 아젤 ♡ 음악 (0) 2010.10.02 '▒산행과여행▒/。나의일상。' Related Articles 우리는 살아가는동안... 지친당................ㅋㅌㅋㅌ 가을이네요... 알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