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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0년 11월20일- 비학산 762m(포항)

 

 

 

 

 

 

♡ 찾  은  곳 : 비학산 762m

♡ 다녀온  때 : 2010년 11월19일  금요일

♡ 날씨: 맑음

♡ 둘러본  길 : 법광사 -> 무재등 -> 좌능선 -> 정상 -> 원점회귀             

♡ 머믄  시간 : 11:00 ~ 15:00 (4시간 : 휴식 및 간식시간 포함)
               ※ 시간의 개념은 얼마나 빨리 또는 느리게 움직였는가 하는 시간이 아닌
                   그 공간에서 얼마나 머물렀는가 하는 시간입니다.
                   만약 산행시간을 원하신다면 이시간은 무의미 할수도 있습니다.

 

♣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비학산"

하늘로 날아오르는 학의 형상을 닮아 비학산(飛鶴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와 기계면 미현리, 기북면 탑정리에 걸쳐 있다.
 해발 762.3m이다. 동쪽 중턱에 등잔혈이라는 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에 묘를 쓰면 자손이 번성한다는 속설과 함께
 날이 가문다는 전설 또한 전하고 있어 가뭄이 심할 때는 인근 주민들이 무덤을 파헤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산 정상에 넓은 헬기장이 있고, 산 아래쪽에는 사적 제493호 법광사지(法廣寺址)가 있다.

 

 

 

 

정상은 조망이 사통팔달이다. 서쪽으로는 침곡산 보현산 면봉산이,
남서쪽으론 운주산 도덕산 봉좌산이 산그리메를 이루고 동쪽으로는 신광면 너른 들과
그 너머로 포항 시가지와 눈 시린 영일만 쪽빛 바다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으면 호랑이 꼬리인 호미곶이? 시선을 붙잡는다.   

 

 

"무제등" 이곳은 제사를 모시는 제단이다.
기우제를 여기서 지내는 모양이다.

 가을바람이 소올솔 냄새를 전해주는 아침.
잠을 설친 무거운 눈은 쉬고싶다하는데도 마음은 저만치 앞장서 걷고잇다.
비학산,,♣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비학산"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 발걸음을맞추어본다.
새로움이란 늘상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듯 한발 한발 그렇케 (산)새인연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