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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7월24일-지리산(반야봉)1732m

산 행 일  : 2011.07.24
♧소 재 지  : 전라남도 구례군
♧산행코스: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중봉-묘향대-

           이끼폭포-뱀사골계곡-반선 (총9시간30분소요)20.5km        
♧동 반 자  : 가이드(40명)
♧날    씨  : 흐림,비

 

♧노고단 대피소엔 휴가철을 맞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동안 지리산은 몸살을 앓을것 같다

오래동안 그리고 더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손에게 잘 남겨 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반야봉(지리산)1732m ***

노고단(老姑壇)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한 봉우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약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로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 지내던 제단이 있다.
보통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노고단 대피소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반야봉(般若峰)은 지리산 제2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여 반야낙조(般若落照)는 지리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에 있는 대부분의 봉우리가 주릉에 있는 것과 달리 주릉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노고단에서 천왕봉쪽에서는 노루목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된다.

길이 약 14㎞. 지리산 국립공원의 여러 계곡 중에서 가장 수려하다. 대부분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을 따라 약 8㎞까지는 크고 작은 폭포와 연못이 연이어 있다.
소룡대·탁룡소·뱀소·병풍소·포암대·단심폭포·간장소 등의 명소가 이어지며,
곳곳에 100여 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암반이 있다. 봄의 철쭉,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계절에 따른 색다른 절경을 이룬다.
특히 뱀사골의 한여름은 15℃ 이하의 냉기를 항상 유지하며, 가을의 단풍은 피아골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고 한다.

 

 

 

 

 

최악의나의모습 ,푸히히히히

 

 

 

 

 

 

암자(묘향대)맞나 모르긋다,,풍경소리님 덕분에 한장 꺼내어 본다 ㅎㅎ

 

 자연은 참 디테일 하다

이런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하나를 이루어 펼쳐내는 아름다움은

신이라도 흉내 낼수 없을것 같다 

 

 계곡은 전부 출입금지 구역이라

보존은 잘돼있다

반야봉,삼도봉에서 반선까지 길이 14km의 계곡으로

계곡미가 참 아름다운곳이다

계곡에는  병소,병풍소, 간장소,오룡대,등등 많은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어렵게 찾아낸 이끼폭포이다,

통제구역이라 사람발자국이 없어 알바 요번 처음 해 보앗다

. 

비맞은 완전 생쥐꼴 이지만,먹을껏 먹어가면서 ~으라라차

 

 

 

뱀사골 에는 석실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여순반란이후 빨치산 토벌종료까지  빨치산들의 신문,기관지등 인쇄물을 발행 하던 곳이다

또한 뱀사골과 반선마을은 현대사의 아픔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48년 10월 19 제주도 4.3 항쟁의 진압 명령을 받은 여수 14연대의 반란으로 여수,순천,곡성,구례까지 진출하기도 했지만

진압군에 밀린 일부가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이들이 최초의 지리산 빨치산이라고 한다

1949년 4월 9일 반란군 주모자인 김지회와 홍순석은 반선마을에서 주민신고로 사살되기도 한곳이다

 

 

 아름답던 바위색,

오묘한 색이 정말 마음에 든다

 

제승대로 물은 흐른다

제승대

1300년전 송림사 정진 스님이 불자를 위해 제를 올렸다는곳

 

 뱀사골 풍경

 

 

 

하산하자~ 수고했다고 하산주 한잔 주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