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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7월31일-밀양 디테일이 살아있는 영남루에 오르다


 

원래 일정은 오늘 소백산 가기로 되어잇었다,

남동생 이사 하는 관계로 새벽에 들어온 신랑,,할수없이 어떨결에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밀양 영남루조선시대때 밀양부의 객사인 밀주관에 부속된 건물.

우리나라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의 걸작으로,

평면은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 평면은 내외진으로 구성되있어요.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주목할 것은 기와!!

사래 끝에 부착된 귀면와! 라고 해요.

조선시대의 귀면와중의 걸작!

 

 

                                         영남루에서 바라본 밀양 강변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생가.  

 

 

 

                         마당에서 바라본 영남루.

                                                                                    

 

이번엔 밀양의 영남루를 찾아보았습니다. 제일처음 

작곡가 박시춘선생의 생가가 보이구요 .밀양 8경중 하나인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누각 이라고 합니다.

영남루는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 고려 공민왕 14년(1365년)에 밀양군수 김주가 통일신라 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 누각으로 절이름을 빌어 영남루라 불렀다고합니다 .

그 뒤 여러 차례 고치고 전쟁으로 불탄 것을 다시 세웠는데, 지금 누각은 조선 헌종 10년(1844년) 밀양부사 이인재가 새로 지은 것이라고합니다.

 영남루의 전경을 둘러보다  우리나라 건국신화인  단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 천진궁을 들어가는 만덕문 , 천진궁에서 남천강물이 흐르는 밀양전경을 한컷찍고  영남루에서 아랑각으로 향하였습니다. 아랑각 출입문인 정승문이 보이더군요.

이아랑각은  조선명종 때 죽음으로 순결을 지켰다는 아랑전설의 주인공 아랑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

한참을 영남루의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오는길에 한국가요의 기둥인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생가와 동상이 있더군요.

설명을 한참 읽고난뒤 이내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조선시대 후반기 화려하고 뛰어난 건축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남루는 그앞으로 고요하고 굽이쳐 흐르는  남천강과의

조화가 잘어울리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왜 밀양 8경인가하는 생각이 절로들더군요 .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 다음번엔

야경을 담으러 다시 찾아야 겠다고 생각이들더군요


 

밀양의 두번째 코스는 시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매우 작은편이다
2층은 서화실~3층은 도기실로 되어있다

 

이 박물관은 갠적으로 미지근하다 ㅎㅎㅎ
므ㅡㅡ개성과특색이 없는 뭐가 부족한~ㅋㅋ
그래서 분수대에서 옷이 다 젓을만큼 시원하게 물놀이 잠시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