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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7월17일-포항 내연산 계곡 [Trekking]

애들 방학이 시작이다 ㅎ

아들은 고딩이라 사무적으로 바쁜 몸이라~끄집고 가기에  힘이 넘 세고~그래도 딸은 아직 중딩이라 말은 조금 들을 나이인지라~

딸과 함께 참으로 오랜만에 내연산을 걸어본다,,모처럼 딸이랑 엄마랑 도란 도란 여행을 걸어본다

 

 

 

 

 

 보경사

보경사는 723년(신라 성덕왕 22)에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인도에서 가져온 8면경(八面鏡)을 묻고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로, 경

내에 보물로 지정된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원진국사는 고려의 고승)·보경사 부도(浮屠) 외에 5층석탑·부도군(浮屠群) 등 문화

유적이 있고, 또 사보(寺寶)로서 사명대사(四溟大師)의 금당기문(金堂記文)과 숙종어필(肅宗御筆)의 각판(刻版)을 소장한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甲川) 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즉, 경상북도의 금강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갑천계곡은 상생폭(相生瀑)·관음폭(觀音瀑)·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m의 12개

의 폭포, 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

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이다

 

 

 

 

 

 

 

 

 

 

 

 

 

 

 

 

 

 

 

 

 

 

상생폭(相生瀑)

 물줄기가 둘이 서로가 정답게 흐르는 형상을 뜻한다. 쌍생폭(雙生瀑)으로 풀이되기도 하지만 상생(相生)이 더 품위가 있음직하

다. 쏟아지는 물을 받아 이루는 큰 소(沼)에 대해서 아는 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곧 기화담(妓花潭)이다.
남서쪽으로 솟구쳐 스무길 벼랑을 만든 바위벽이 기화대(妓花臺)다. 그 대 위에는 열 평 남짓한 공터가 있어 그 자리에 한량들이

기생과 더불어 한껏 취하며 가무를 즐기다가 그만 한 기녀가 실족 낙화하여 죽은 못이다. 그 기녀가 원혼이 되어

이 폭포에서 해마다 사내 한명씩 물귀신으로 죽어나곤 했던 두려운 폭포다.

 

 

 

비하대와 관음폭포 

관음폭포

수도승들이 기도처로 이용하던 관음굴(觀音窟)이 있고 그 곁으로 쏟아 우렁찬 멋진 폭포가 관음폭이고 그 소가 곧 감로담(甘露潭)이다. 

 비하대에서본 청하골(내연골.연산골) 

 

연산폭포

 내연산 9폭포중 삼용추란! 잠룡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

이 세가지는 모두 한곳에 모여있음

이 세곳때문에 물소리가 아주 요란합니다. 

 

 

 

 

 

상생폭포 좌측바위 절벽은 기화대(妓花臺)

 

 

보현폭포

계류의 수량이 넉넉하지 않을 때는 수줍은 듯 돌아앉아 있어 산 오름 길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보현보살처럼

겸허하기 짝이 없는 작은 폭포다

위에서 본 보현폭포

보현폭포에서 삼룡추가 자리하는 연산폭까지....

 

 삼보폭포

삼보폭(三洑瀑)이라는 작은 두 갈래 폭포

 

 내연산에서 가장 뛰어난 절경지대..

 

 삼룡추가 시작되는 멀리보이는곳 선일대 바위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