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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2월4일=설악산 토왕성폭포 산행

 

 

산행일:12년2월4일
날씨:맑음 강풍 토왕성폭포부근 쌓인눈 휘날림(체감온도15℃)-10
산행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산행코스;소공원-비룡폭포-토왕골-토왕성폭포320m토왕성빙벽관람토왕골-소공원
산행거리:7km
산행시간:10:45~15:45(5시간)

 

토왕성 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에 속한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신광폭포라고도 한다.
폭포의 이름은 땅의 기운이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서 유래했다.


칠성봉(七星峰:1,077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토왕골을 이루어
북동쪽으로 흐르면서 비룡폭포·육담폭포를 이루고 쌍천(雙川)에 합류한다.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 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며,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웅장하다.

특히 겨울철 폭포의 빙벽은 국내외 산악인들의 등반 코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길이 험해 초행자들에게는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토왕성폭포의 북서쪽 사면에 권금성·소만물상·장군대·비선대·와선대 등이있다

 

자,,산행시작해볼까잉..

 

 

 

 

얼어붙은 빙폭

 

 

 

 

 

 

 

 

뒤를 돌아보니...역시나...저 사람들은 언제나 토왕성에 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보다...내가 과연 오늘중에 토왕성폭포
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양에서 제일 큰 토왕성 폭포이다

 

 

 

기암괴석과 계곡 그리고 등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각도마다 달라지는 풍경들을 넋 놓고 바라보긴 빙벽을 타야하는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토왕폭포 거의 다 도착해서  Y 계곡에 도착 똑바로 올라가면 토왕폭포 좌측골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에 있는 와폭을 100m    올라서야  토왕폭포 하단에 도착한다

바로 위가 로프 경사구간이라서 줄이 잘 줄어들지않는다
눈바람이 엄청 심하다

한번씩 강하게 휘몰아치는 눈바람은 가히 설악의 짜릿한 정기를 잘 말해주고있다.

노적봉

드디어 토왕성 폭포 입구에 도착했다

 

 

거센 눈보라가 얼굴을 마구 쌔린다..

 

 

 

 

 

 

 

 

하산길은 비교적 한산한 편...일찍 올라왔던 사람들이 미리 내려갔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이 느긋하니...그제야 산행로의 다른 경치들도 눈에 들어온다...

 

 

 

 

 

오늘 포스팅은 설악산 토왕성폭포입니다
제15회 설악산 토왕성폭포 아이스클라이밍 축제를 보기위해서~.
설악산 토왕성 폭포는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이라 연중 출입이 통제되지만,
1년에 딱 2일만 빙폭대회가 열리는 날에만 일반인들에게 속살을 보여준다.엄청난 인파가 예상되는 산행길이기도 합니다.
설악산에 토왕성폭포에서 매년 한번씩 빙벽등반대회가 있어서 이날만 금지구역이 풀려요. 이날 아니면 못가보는 곳이라 기회라 싶어 나섯답니다.
웅장한 토왕성폭포가 인상에 남아 언젠가는 그 바로 앞에 가서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날이 오늘이다

 

쉐펠가이드 에서 총36명 번개 산행으로 떠나보는 산행길이다

함께한 분들 고맙고 즐거워습니다
2월5일 경남(거창)금귀봉(金貴峰 827m)-보해산(寶海山 911.7m) 바로 다음날 산행길이 이어진다
아마,,점점 산행길이 많아질수도 있겠다
조금만 있으면 봄 산행이 시작되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