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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2월18일=경남 양산/통도사 봄이오기 시작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 출사 추천장소, 걷기 좋은 곳, 산책하기 좋은 곳, 가족나들이 추천장소//

화창한 주말이다,,

바람은 쬐금 불지만~햇살이 따사로운 시간,,베란다에 파아란 하늘과햇살이 날 밖으로 이끌려 나가고 싶어진다.
양산 통도사 낮시간 한적한 양산 찾았다,,내일 장거리 산행이 있는 관계로 그리 멀지 않은 곳!!봄~냄새가 넘 그리운 나머지 홍매화가 어느 정도 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주말인데도 조용하기 그지없다.그래서~ 천천히 통도사 경내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던 같으당,양산 통도사는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 이라고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것은,이 절이 위치한 산의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봄에 만나는 사랑은 믿지 말라는 속설이 잇다.
그만큼 향기와 아름다움에 쉽게 빠질수 있으니,,,,
도시와산사,여기 통도사에도 서서히 봄의향연이 펼쳐지려고 하고 있다

 

그대여,일어나라!!
창문을 열고 밖을 보면 세상과 청춘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기운이 오고잇다.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면 언제 봄이 왓냐하고 금방 지나가 버린다,,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봄이오고 있다

 

제일먼저 성보 박물관이 있다
각종 불교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다하는데,,,,들어가보지를 못했다

일년에 두셋번은 가 보는 양산 통도사인데 올때마다 모든게 새롭게 보인다.
물론,산도 그렇치만~

 

 

 

 

 

 

 

이 꽃이 산수유?어림잡아서~맞니?ㅋㅋ

돌아가는 길에 아치형 돌다리가 있어 찍어보고~

 

 

 

 

 

통도사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고즈넉한 느낌이다.
오늘 따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더 정적이 흐른다.

 

담쟁이가 이뽀 사진을 담아본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통도사
사찰의 좋은 점은 바로 이런 시간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는 점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51호 통도사 관음전
중생의 고뇌를 원만하게 씻어주는 관세음 보살을 모시는 건물이라 한다.

 

 

 

 

 

 

보물 제471호 통도사 봉발탑
봉발탑은 석가모니의 발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석조물이라 한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연꽃 무늬가 새겨진 하대 위에 뚜껑을 지닌 조형물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어느쪽이라도 마음가는 길을 걸어보아도 좋은 통도사 경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보고 사진도 담아보고 ~삶의여유가 아닌겠는가!!!!!!

 

 

통도사의 유명한 홍매화
우리것과 함께 할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은 홍매화
그래서 통도화의 홍매화가 유명한 것이 아닐까?

 

나뭇잎은 아직 푸르지 않지만, 홍매화, 산수유는 꽃봉우리들을 담고있다
역시, 자연의 색은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다른것들과 어우러져서 마음에 감동을 주는것 같으다.
사진실력이 부족해서 그 모습을 모두 담아내지 못한 것같아 아쉽다,,
조만간 다시 꽃봉우리 터트리면 잘 담아보리라~

통도사에 가신다면 꼭 서운암에도 들러보세요~^-^*
통도사의 부속암자로
전통 장이 익어가고 있는 곳이지요.

서운암에는 5천여 개가 넘는 장독들이 된장을 품고 있다.
이 곳 된장은 순수 자연콩을 영축산 천연수와 인체에 유익한 감초, 오미자, 구기자 등 10여가지 약초와 함께 숙성시켜 한국에서 명품된장으로 통하고 있는 곳이다.
된장 외에도 장독대와 뒤로 보이는 자연의 모습에서 한국의 멋이 느껴져 관광지로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주말 신랑과함께 나들이겸 사진도 담아보고,둘이 걸닐다가 언양에 고기도 구워먹고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도, 화려하고 럭셔리한 여행은 아니지만 맑은 공기와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로 한번 발걸음 해 보시길 바랍니다
홍매화은 한 2주정도 있으면 필껏 같습니다,,
저도 다시 발걸음 해 볼라고 합니다

 

 

윗 사진 셋장은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