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우리 부부는 노는날만 되면 서로 머리 맞대고 의논이 또 시작된다,,ㅎ
이 아름다운 계절에 가만있지 못하는 부부이다.
울산에 친한 언니가 있는데~그 언니도 볼겸 천마산으로 추진해보앙~?
보고 싶기도 하고 나랑 취미생활이 같은과?ㅎㅎ그래서 더 보고싶으다
그래서,,급 결정으로 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천마산을 다녀오기로 해 본다
천마산은 무룡산, 문수산과 더불어 울산도심에 위치한 산으로 근래에
만석골 저수지를 수변공원화 하고, 생태문화 탐방로도 개설해 두고있습니다.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산행내내 야생화도 만날 수 있는 낮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만석골 저수지
산행코스 : 만석골저수지-편백삼림욕장-정상
제법 귀엽기까지한 편백산림욕장 이정표
편백 삼림욕장 입구에 편백이 피톤치드 발전소라고 소개를 합니다.
솔숲길은 왼쪽, 편백나무 숲길은 오른쪽 어디로 가나 정상까지의 거리는 비슷하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와 아토피성 피부염, 노화방지등 피부성 질환을 완화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편백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마산은 소나무가 많은 산이었다.
걷는내내 꽈배기처럼 꼬인 소나무들도 많이 보였고,
솎아낸 나무를 파쇄해서 산책로에 깔아 놓았었는데
그냥 흙길보다 걷기도 좋고 나무향이 은은하게 펴져나오는것이 무엇보다도 좋았다.
날씨은 그다지 화창하지도 않고~습도가 많은 날!!!
땀이 제법 많이 흐르는것 같으다.
부부와 함께 산길을 걷는 기쁨은 비교할수 없을만큼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들인것 같으다
인형악기로 연주를 해 볼까!!!!!언니 ㅎㅎ
천마산 전체가 피크닉장이란 느낌!!!
이런 평상들과 의자들이 놓여있었다.
간단히 천마산 올라가기전 김밥과과일 간단하게 요기하고~
숲속에서 낮 잠이나,읽던 책을 들고와서 음악 이어폰으로 살짜기 들으면서 오후시간 잠시 보내는것도 참 좋을듯 싶으다,(언니~방울 토마토 씻지않고 바로 들고 갓어요)ㅎㅎㅎ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구 농소쪽의 아파트단지와 산 아래의 달천마을
정상에 도착했다.
아젤,,포즈 한번 잡아보아~ㅎㅎㅎ므,,,쑥쓰럽지만~
천마산 정상(296m)표지석이 낮아서 설 수가 없네요
천만사
달천 마을회관을 지나 5분거리에 있는 천만사 입니다.
울산에서 경주로~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마다 가 보는 불국사 근처에 잠시들려본다,,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곳....
경주 불국사 주변
붉은 벗꽃이 피어있다
거의 하얀 벗꽃을 많이 보아왔지만,,
갠적으론 붉은 벗꽃이 더 이쁜것 같으다...................그래서 해마다 붉은벗꽃을 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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